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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렌드 2020 - 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와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가?
연대성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0월
평점 :
처음 챗봇을 접했을 때 신기하기도 하고 편리할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메뉴얼적인 것만 해소가 되고 결국엔 직원과 연결해서 의문을 해소해야 했다. 그래도 챗봇과 같은 인공지능은 점점 더 발전해 가고 있는 상황이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할 것이다. 스마트폰 하나의 발명으로 이제 우리들의 생활은 모두 스마트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는데 최근엔 노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AI스피커의 사용자가 늘었다고 한다. 말로 대부분의 기능들을 움직일 수 있고 대화까지 가능하다보니 독거 노인들에게 AI 스피커는 가족이자 친구이고 말벗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거노인의 건강이나 이상 발생 징후를 연계 기관으로 자동 신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건강의 문제뿐만 아니라 얼굴 인식으로 그 사람의 기분을 알려주는 생체 분석도 가능하다. 몸에 부착하지 않더라도 얼굴의 표정으로 기쁨이나 설렘 등의 간단한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 어플이 있다.
요즘 또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가상현실, 증강현실인데 오래전에 죽은 인물을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마치 살아 있는 사람처럼 말을 하고 움직인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 홀로그램으로 대학교 강의까지 열렸다고 하니 현실에서도 이 실감미디어를 접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양한 언어롸 장르의 영상물을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는 점점 성장해 가고 있다. 유로 가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콘텐츠 구성, 광고 없는 스트리밍, 오리지널 콘텐츠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의 이런 발전은 데이터의 분석과 운영 방식, 큐레이션의 작동 방식 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상의 공간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의 공간도 변화하고 있다. 나눔과 공유를 기본으로 하는 공유 경제가 발전하고 있고 하나의 잘 만들어진 것에서 '스핀오프'라고 해서 작은 것을 분리시키는 공간 활용을 하기도 한다. 이미 스핀오프는 대중문화에서 경쟁력 있는 캐릭터나 콘텐츠를 뽑아 확장시키는 것인데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전엔 조직이 커야만 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해서는 스핀오프로 분리시켜 발전시킨다. <디지털 트렌드 2020>은 이제 몇 달 남지 않은 2020년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현재에도 진행형인 것들이 많아 앞으로의 발전을 예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