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人)테크 전략
공준식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인맥이 넓은 사람의 휴대전화기를 보면 연락처가 수천 개가 넘는다. 아마 요즘은 연락처의 수로 인맥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연락처에서 한가지 더 인맥의 범위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이 SNS의 이웃들이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수많은 팔로워를 가질 수 있고 그것이 인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에서도 '인테크'라고 현대의 인간관계를 가지지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에서는 사람들이 인테크, 즉 인간관계를 만들 때 '관심, 진실함, 관용'이라는 가치가 핵심가치라고 한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모임이나 활동을 하면서 나와 같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빨리 친해질 수 있다. 두번째 진실함은 상대방이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접근하는 것이라면 화가 나거나 더 이상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 관용은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용서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용은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혼자놀기 등의 시대이지만 기업에서는 인재의 덕목으로 소통과 협력을 꼽았다고 한다. 소통과 협력은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아무리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조직사회에서 다른 동료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협력하지 못하면 일을 할 수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도저히 혼자서 해결할 수 없거나 해낼 수 없는 일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협력이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하게 하지만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일도 협력으로 이룰 수 있다.


인맥을 만들고 내 주위에 있을 사람을 만들고 싶다면 반대로 주위에 사람이 없는 이유 다섯 가지를 피하면 된다. 인테크에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평소 습관을 살펴보고 인테크를 위한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먼저 연락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해야지 상대방만 먼저 다가오도록 기다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자기 할 말만 하는 것이 아닌 경청하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하지도, 끝나지도 않았다 - 양심적인 일본 변호사들의 징용공을 위한 변론
가와카미 시로 외 지음, 한승동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신대'와 '위안부'의 용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것은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역사에 대해 무관심했는지 알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멀어지고, 기억에서도 잊혀질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는 위안소에 강제 동원돼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지칭을 말하고, 여자근로'정신대'는 일본의 군수공장으로 끌려가 군수품을 만드는 일을 한 여성이라는 용어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작은 것이 우리 역사를 바로 잡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완전하지도, 끝나지도 않았다>도 이런 끝나지 않는 역사 문제를 대하는 일본 정부와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일제강점기엔 정신대와 위안부이외에도 '징용공'이 있었다. '징용공'은 일본에 강제 동원된 노동자를 말하는데 전쟁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간 노동자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 법원은 강제 연행, 강제 노동 사실을 인정했고, 당시 기업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징용공들의 청구를 기각했고 이번엔 한국에서 재판을 하기로 한다.  


 


'일본제철 징용공 사건'은 오사카 제철소에 동원돼 현지에서 징용된 두 사람이 원고인 사건이다. 구 일본제철은 평양에서 오사카 제철소의 공원을 모집하는 신문광고를 낸다. 원고는 광고에 끌려 응모했고 하루 12시간씩 노동을 했지만 임금은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 이와 같은 징공용 사건은 미쓰비시 히로시마 징용공 사건, 미쓰비시 나고야 근로정신대 사건, 후지코시 근로정신대 사건 등으로 각각 재판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대법원은 일본의 조선 식민지배는 부당한 군사적 점령이었다고 판결했다. 2012년 대법원 판결에 용기를 얻은 피해자들이 9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런 소송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길고긴 싸움이었다. 게다가 이런 재판은 정치적으로 타협될 수도 있다.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으로 활용하거나 이용해 피해자들의 이익과 보상보다 정치적인 이익만 보려한다. 그래서 이런 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인데 양심적인 일본 변호사들의 징용공 변론이 앞으로도 이 어려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 90년대생이 말하는 90년대생 이야기
이묵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처럼 '90년대생'이 몰려왔다. 9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이제는 사회의 중심이 되는 청년이 되었다. 그런데 이 '90년대생'들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경제가 호황기를 누릴 때 태어난 세대로 비교적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신세대들이다. 기성세대들과 다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 청년이 된 지금은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다르다.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의 제목만 보아도 기성세대와 많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의 작가는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글의 종류 구분없이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에세이와 같은 글엔 자신의 경험을 녹여넣는다. 대부분의 90년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중에 하나가 '나 때는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대화이다. 그런데 90년생들은 이런 듣기 싫은 말도 재밌게 자신들의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재밌게 유행어로 만들었다. 90년생들도 나름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다.     


90년생들에게 노동은 무엇일까? <마카롱 사 먹는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의 저자는 기본적으로 힘들고 귀찮은 일이지만 하긴 해야 하는 것쯤으로 생각한다. 노동에 대한 중요성이 그만큼 적다는 것이다. 노동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 기성세대가 노동을 인생의 중심에 두었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90년생들은 노동보다는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다. 기성세대나 90년생들이나 모두 시대에 따라 생각이 변화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 - 0세부터 6세까지 내 아이 영재두뇌 만들기
김영훈 지음 / 이다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혹시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안 해본 부모가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나 영재였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재인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영재라고 불릴까? 영재인 아이에 맞게 교육을 시키고 아이의 영재성을 더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교육이 영재를 오히려 점점 평범한 아이로 만들기도 한다.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를 통해 아이에게 영재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영재성이 보이는 아이들은 대부분 언어인식과 작업기억 영역이 평범한 아이들에 비해 뛰어나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아이큐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주변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타고난 영재성이 빛을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영재아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반면 아이의 영재성을 과대평가하는 위험한 예들도 많다. 영재아 판별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나 영재아 개념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영재교육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로 요즘은 타고난 영재아보다는 사회적으로 올바른 인재로 키우는 후천적인 영재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그러면 올바른 영재교육은 어떤 것일까? 영재는 아이큐로만 판단할 수 없으며 영재교육은 언제나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영재아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교육은 영재교육이 아니다. 전문적인 영재교육은 영재성이 뛰어난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고 교육으로 키워주는 것이다.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들은 오감이 매우 발달해 있는데 이런 오감으로부터 얻은 정보로 복잡한 사고를 기억으로 저장한다. 미국의 영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선발되는데 영재교육은 아이의 유대감과 사회성 교육이나 창의력을 중요시한다. 창의력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급격하게 발달하는데 오감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이나 신체 활동이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아주 좋다고 한다. 블록놀이나 바깥놀이를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많이 놀며 공부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뇌의 휴식과 즐거움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운다고 한다. 뇌의 휴식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정리하고 기억을 축적하는 숙고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아이는 영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겠지만 이 책 <뇌박사가 가르치는 엄마의 영재육아>에서는 영재아들을 위한 영재교육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유아기의 두뇌 발달에 좋은 교육법도 소개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랑이 그림자를 한 고양이 - 공황, 오늘도 죽다 살아난 사람들
김진관 지음 / 생각의힘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 명에 세 명이 공황발작 증상을 경험한다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공황발작'에 어떤 증상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전체 인구의 30%정도가 공황발작을 경험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공황발작인지도 모른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 중 90%가 자연 치유가 되었다는 의미다. 게다가 자연 치유가 된 후 뒤늦게 자신이 공황발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일부는 공황발작 역시 정신병의 일종으로 사회적인 편견과 시선이 따가워서 숨기기도 하고 더 심한 병으로 발전할까봐 숨긴다는 것이다.


<호랑이 그림자를 한 고양이>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공황발작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공황발작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공황장애가 고통스러운 진짜 이유는 나머지 23시간 50분 동안 앉으나 서나 무의식에서까지 불길한 생각에 시달리면서 신경이 곤두서기 때문이다. 10분 동안의 고통보다 나머지 시간이 더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싶다면 용기를 가지고 견디는 힘을 가지면 잘 넘길 수 있다고 한다. 공황발작은 느닷없이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마음 안에서 어떤 습관들이 자라났고, 그로 인해 어떤 힘겨운 감정들에 시달렸는지 등을 알아야 한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단독으로 공황장애만 가진 사람이 드물다. 다양한 심리장애들을 이차적으로 갖는다. 다른 종류의 심리장애들이 일차적인 문제이고, 공황장애는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공항장애라면 잠깐 멈추고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자신 마음속에 어떤 힘든 마음을 몰라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또는 정신장애가 발병하기 전의 전조증상으로 마치 공황장애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의 병은 꼭 치료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