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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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이런 24시간 가게들이 필요했을까? 현대인들의 삶을 단순하게 몇시에 출근하고, 몇시에 퇴근하고, 몇시에 잠드는지 정할 수 없다. 요즘은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24시간 어둠을 밝힐 수 있는 전기가 있어 따로 잠자는 시간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생활 패턴에 따라 각자의 생활을 하면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는 이미 옛말에, '아침형 인간'일뿐, 아침형 인간이 '야행성 인간'보다 더 낫다고는 할 수 없다. <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에서처럼 밤시간을 활용해 넓고 풍부한 교양의 토대가 되는 지식을 쌓는 것이다.


밤에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밤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힘쓰고 독서를 추천한다. 밤은 그 어느 때보다 지적인 삶의 토대가 되는 독서에 최적화된 시간이라고 한다. 밤이 장점 중 하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명작에 빠져들 수 있다. 장편 소설을 가지고 다니며 자투리 시간에 읽는 것보다 밤에 차분히 앉아서 읽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낮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던 난해한 상념과 사색의 표현도 밤이 되면 자연스레 이해되기도 한다. 혼자 하는 것을 즐기듯 밤에는 혼책을 하는 것이다.   

 

독서라고 해서 꼭 종이책만 읽으라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독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전자책이나 오디오북 같은 방법들이 그러하다. 그리고 TV로도 독서를 할 수 있다. 책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나 팟캐스트나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다. 이렇게 독서 초보자들을 위한 독서 방법은 여러 가지다. 아직 독서 습관이 완성되지 않았다면 짧은 작품부터 선택해 독서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는 무엇보다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소설을 읽어보는 것이다.

  

밤이라고 해서 독서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독서이외에도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을 키우고 싶다면 '5분 공부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 '5분 공부법'은 '일단 5분만'이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인데 좀 더 공부를 하고 싶다면 5분씩 이어가는 것이다. 5분동안 집중했을 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외부 세계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니 밤이 적당한 시간이다. 밤에 지적 생산 활동을 한다고 해도 2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즐겁고 재밌다고 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속시키면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수면에 방해가 된다. 정해진 시간으로 발상의 질을 높여야 하는 것이 지적 생산 기술의 중요한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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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김분 옮김 / 하늘아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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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에서 '자기암시'는 무의식을 길들이면 그 무의식은 원래 가지고 있는 무한한 힘을 발휘해 온 몸의 기관과 의식을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의 힘이나 믿음의 힘, 긍정의 힘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위력을 인정하고 있다. '자기암시'는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노력은 오히려 자기암시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속에 숨겨진 힘을 믿는 것이라고 한다. 단지 자기암시는 자신에게 숨어 있는 능력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자기암시는 그것을 인식하든 못 하든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신비하고 무한한 힘을 사용하는 기술을 발견하는지에 관한 문제인 것이다. 자기암시라는 도구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이 가진 힘을 이용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기암시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행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으킨 자기암시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끔찍한 상황을 피할 수 있거나 또는 잘못된 상황을 좋은 것으로 역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기암시의 힘은 대단하다. 질병을 치료하는데도 자기암시를 이용할 수 있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체 기관을 회복하고 싶다면 그 기관이 스스로 제 기능을 회복하고 자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상상하고 믿으면 된다. 자기암시는 육체적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질환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안에는 무한한 힘의 원천이 있고 그 힘을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자신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꿈꾸는 것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는데 우리가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다 현실로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자기암시>에서 저자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인간에게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의지가 아니라 상상이라는 것이다. 상상은 의지를 이기는데 마음속의 의지와 머릿속의 상상이 부딪힐 때 의도했던 일과는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운동선수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한다. 자신이 우승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 상상이 이루어질 수 있게 연습한다. 그리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 이것 역시 자기암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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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과 변화! 건국 70년을 읽다
박범종 외 지음 / 경진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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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성립되면서 '신중국', '현대중국'이 건국되었다. 현대중국 역사의 흐름을 보면 1951년부터 도시호구관리잠정조례를 반포해 도시민의 출생, 사망, 전입전출, 사회신분 변동 등 항목을 등재하도록 규정하였다. 이 호적제도는 농민들의 계층상, 신분상 자유로운 유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 중국은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인데 민족을 식별하고 언어와 문자를 정도하기 시작한다. 오늘날 중국에서 사용하는 글자인 간체자를 이때 발표한다. 그러나 1960년대 문화대혁명이 시작되고 암흑시대를 초래한다. 1980년대가 되면서 중국 사회는 변화와 안정을 갖게 된다. 드디어 2000년대가 되면서 중국은 세계 대국으로 가게 되는데 2001년 WTO에 가입하게 되고 서부대개발을 시작한다.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주도적으로 세계를 관려하기 시작한다.


중국 시민사회가 개혁개방 이후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중국의 시민사회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시민사회는 서구의 개념으로 자본주의 경제의 부상과 근대의 관료주의 국가의 등장을 바탕으로 한 정치 발전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사회란 국민이 자율성을 향유하는 사회를 가리킨다. 중국은 오랜 공산국가로 시민사회를 국가가 통제했다. 하지만 중국에도 미비하지만 시민사회의 면모가 있다.

 

최근 중국과 가장 큰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홍콩은 1997년 중국으로 반환되어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에 의해 향후 50년간 사법적 독립성을 유지하고 홍콩 자체의 법률과 경제체제 등의 독립성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중국정부는 홍콩 국가안전법을 통과시켜 홍콩인의 자유와 제한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 이제 반발하는 홍콩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등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형식적인 시민사회만 존재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중국 발전과 변화! 건국 70년을 읽다>에서는 중국을 공부하는 연구자와 학생들에게 중국 70년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다. 중국 역사와 경제, 사회문화, 도시화 정책, 세계정세, 정치 등 다양한 방면의 중국을 읽을 수 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의 지난 70년을 한 권으로 요약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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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 완벽하지 않은 날들을 살면서 온전한 내가 되는 법
변지영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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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는 심리에세이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게 했다. 예민한 성격은 아니지만 가끔 어떤 부분은 둔하기도 하다. 예민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를뿐이고 그것을 드러내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이런 예민함이 다르기 때문에 다툼이나 의견 충돌이 있게 된다. 이럴 땐 다름을 이해하고 부분들의 관계와 맥락을 보아야 한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왜 그런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지 생각해 보면 해답이 나올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말하는 삶의 목표는 '남들 만큼'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남들'이 사는 방식을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요즘은 SNS이다. 이 SNS속의 남들 삶이 보이는 그대로일까? 많은 사람들이 SNS속의 삶이 과장되거나 허세로 연출된 삶, 우월함의 가면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평균적인 삶, 보통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열등감을 가리기 위해 우월함의 가면을 쓰고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책망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누군가의 가르침으로가 아니라 자신이 몸소 깨달은 것이어야 그 가치가 있는 것이다.   


 

 

티베트 불교엔 '셴파'라는 말이 있다. '낚이는 것'이라는 뜻인데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을 일으키는 방아쇠로, 공격성과 갈망, 갈등과 억압의 근원이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에 뭔가 탁 걸리는 순간을 경험한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불씨가 마음에 거슬리거나 불쾌해 자신도 모르게 공격 태세를 취하게 된다. 이런 '낚임'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 자신이 낚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진도 모르게 어떤 행동을 취하려는 순간 일시정지를 외친다. 자신의 감정을 잠시 진정시킨 뒤, 지금의 이 감정이 자신의 일부, 부분들의 경험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리고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그대로 내버려두면 시간과 함께 곧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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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 : 데칼코마니 - 상
안형기.자오 리 원호이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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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어떤 사물이 근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생긴 현상이나 물건을 통칭한다. 이 책 <파생>이 이런 뜻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파생>은 화폐의 파생 상품이 주식이라고 하듯 금융시장에서 사용하는 파생 상품을 의미하기도 한다.

미국의 대통령이 된 프레드릭 프롬펠은 대통령에 취임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수석 펀드 매니저를 개인 재테크 집사로 고용한 것이다. 지리산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자란 소년에게 지리산은 어린 시절이 있는 곳이기도 했지만 가족들에겐 비극의 원천이기도 했다. 소년의 이름은 전동혁, 시국 사범으로 12년 형을 선고 받았지만 감형 받아 출소한다. 프롬펠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이용해 파생 상품에 투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된다. 이에 아주 흡족했던 프롬펠은 자신이 고용한 펀드 매니저를 보며 기뻐한다. 프롬펠은 곧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동혁의 가족은 빨치산 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혀 있었다. 동혁의 할아버지는 빨치산에 납치되어 탈출하다 목숨을 잃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좋게 보지 않았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빨치산 가족이라는 낙인은 손자인 동혁이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똑똑해도 사회지도층이 될 수 없었다. 동혁은 최고 대학인 S대에 수석으로 입학하게 된다. 동혁의 어머니는 뛸듯이 기뻤지만 동혁은 대학에 들어가 학생회장을 하며 운동권에 참여하게 되고 다른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중 경찰에 수배를 받던 동혁은 안혜경을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혜경은 동혁을 잊지 못해 만날 기회를 기다린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것은 10년이 지난 뒤였고 동혁은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이 된다. 그리고 대통령 비서질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점점 한반도에는 예상못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파생>은 한반도와 중국 대륙, 일본 열도와 미국이라는 세계 거대국들의 이야기가 가상의 시나리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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