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회사를 10배로 키워주는 회계사가 있습니다! - AI시대, 99% 기업이 모르는 폭발 성장 설계도 하이 아웃풋 10
서정민.서정무 지음 / 라온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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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창업하기도 힘들지만 창업한 회사를 유지하며 키우는 것도 힘들다. 또 기업은 시대 흐름의 변화에도 올라타야 한다. 대부분은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 머무르다가 점점 뒤처지곤 한다. 일부 기업들은 오히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5배, 10배의 성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기업들이 그저 운이 좋았다고 하기보다 어떻게 그 기회를 잡았는지 봐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내부의 인력만으로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체계적으로 전략을 수행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새로운 궤도에 올라타는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전력 전문가는 지식만 가진 사람이 아니라 회사 내부에서는 보지 못한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고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여러 기업에서의 경험을 통해 현재 기업을 진단하고 어떤 전략이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지 제시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가 나타나고 많은 기업이나 사람들이 일자리의 위기라고 한다. 하지만 AI를 잘 사용한다면 회사에 위기나 위협이 아니라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대로 회사를 10배, 100배 성장시킬 수 있는 부의 창출 도구가 될 수 있다. AI를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처리할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응대와 문서 작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 은행은 24시간 금융상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검색 서비스의 모든 답변은 AI가 생성하고 금융 지식에 관한 질문은 생성형 AI가 자체적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콜센터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AI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통해 회사를 10배이상 키울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다. AI 시대에 혼자서 비즈니스 모델과 현금 흐름 구조를 설계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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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스테이징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 잘 팔리는 부동산을 위한 AX시대의 공간 마케팅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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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업무에 활용하면서 생성형 AI와 대화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생성형 AI와 대화하는 것이 때론 재밌기도 하다. 관심있는 주제나 분야에 대해 수다 떠는 정도로 생성형 AI와 대화를 하는데 아주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나누는 스몰토크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때론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이렇게 집을 꾸미는 홈스테이징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홈스테이징은 미국에서 시작된 전략이지만 이젠 특정 국가의 사례로만 설명할 수 없는 시장이 되었다. 누구든 전 세계의 서비스를 참고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이런 흐름 속에서 해외 홈스테이징 기업들의 전략은 단순한 참고 사례를 넘어 한국 시장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가 되었다. 미국의 버쥬얼 스테이징AI의 사용자는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거나 간단한 설명만 입력하면 3분 내에 결과물이 도출된다.

생성형 AI에게 말을 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롬프트다. 프롬프트는 AI에게 행동을 시작하게 하는 신호로 상호작용의 시작점이자 지시문의 본질을 담고 있다. 어떤 프롬프트를 주느냐에 따라 AI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응답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AI는 정답을 맞히는 AI에서 새로운 결과를 창조하는 AI로 전환되고 있다.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하는 시대까지 왔다. 앞으로 AI는 홈스테이징처럼 감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어떤 분위기, 어떤 느낌을 전달하느냐에 따라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완전히 달라진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명령 수행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가 제시한 목표를 중심으로 스스로 작업을 분해하고 최적의 경로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파트너다.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 더 창의적인 일, 더 전략적인 사고, 더 감성적인 제안에 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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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여행 - 유럽 축구 리그와 구단별 정보를 담은 ‘축덕’을 위한 유럽 축구 여행 가이드북 프렌즈 테마여행 1
정꽃보라.정꽃나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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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우리나라의 시간차가 꽤 많이 나긴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겐 유럽 축구를 새벽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유럽은 축구가 오래전부터 하나의 문화이고 이젠 관광 산업까지 그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는 전세계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는 4대 리그가 있다.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이다. 이 4대 리그는 축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고 있는 리그들이기도 하다. 요즘은 축구만 보러 이 나라들을 여행가기도 한다. 각 리그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클럽들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경기로 지구촌 축구 핸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유럽 축구 여행>에서는 유럽 축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눈에 보는 유럽 축구 지도에서는 각 나라별 구단의 위치를 볼 수 있어 유럽 축구의 지리적 맥락을 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영국 축구 클럽 연고지와 런던 연고지 클럽에 대해 지도를 통해 볼 수 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축구 단어장이 있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 예매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사이트보다는 구단의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예매하는 방법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내용들이 있고 티켓 구매에 실패했다고 해도 펍에서 유럽 축구를 즐길 수 있다. <유럽 축구 여행>은 축구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축구 여행에 무척 도움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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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거짓말 - 쓰레기 패러독스, 분리했지만 결국 태워지는 쓰레기
문관식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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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쓰레기의 분리배출이라고 한다.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우리는 30년 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고 이젠 일상이 되어 분리수거는 유치원생도 하는 일이다. 분리수거의 역사는 단순히 배출과 처리를 넘어 정책과 구조, 시민의 실천, 사회적 신뢰와 피로의 흐름까지 함께 아우르는 사회적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분리수거를 하지만 재활용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다. 바로 <재활용의 거짓말>에서 볼 수 있는 재활용의 현실 때문이다. 기후위기가 매년 심해지고 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쓰레기 분리수거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려고 한다.


시민들이 내놓은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분리수거한 쓰레기는 분명 재활용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깨끗이 분리된 것만 일부 재생 원료 공장으로 가고 나머지는 결국 소각하거나 시멘트 공장 연료가 된다고 한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중에 플라스틱이 제일 많고 이 플라스틱의 처리가 제일 난감하다. 플라스틱은 재질에 따라 1~6번까지 번호를 매겨 분류하고 두 가지 이상 재질이 섞이면 7번으로 분류한다. 기업은 유통기한 연장, 제품 보호, 가격 경쟁력, 소비자 편의 등을 이유로 여러 재질을 섞은 7번 복합포장을 계혹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 쓰레기를 분리배출한다고 해도 기업에서는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를 많이 만들어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렇게 보면 앞으로 자원을 더 많이 재활용하려면 새로운 정책과 합의와 설계가 필요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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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
S. A. 코스비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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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S. A. 코스비'는 미국 스릴러 작가들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 읽었던 작가들 중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아직 한국어판으로는 <검은 황무지>와 <내 눈물이 너를 베리라> 2편의 작품만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 <죄를 지은 모두 피를 흘리리>가 한국어판 세 번째 작품으로 작가 S. A. 코스비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이기도 하다. 미국내에서 대표되는 흑인 작가로 인종차별과 폭력, 성정체성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가 S. A. 코스비의 한국어판 작품들을 읽고 있지만 작품마다 흑인이 받은 차별과 폭력에 대해 작품 전체에 깔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3편의 작품을 읽었지만 작가 S. A. 코스비의 작품에 실망이 없다. 때론 차별과 폭력에 강하게 반발하기도 하고, 때론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법으로 대항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작가 S. A. 코스비는 참 매력적인 작가이고 주목받는 작가로 다음 작품, 그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보안관 타이터스 크라운은 카운티 최초 흑인 보안관으로 선출됐다. 백인과 흑인이 함께 살고 있는 카운티지만 흑인 보안관은 없었다. 타이터스는 12년간 FBI로 근무했고 고향으로 돌아와 보안관으로 뽑혔다. 타이터스는 전형적인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아버지 앨버트는 해안의 노동자로 가족을 부양했다. 아내 헬렌이 일찍 사망하고 아들을 홀로 키우며 아들이 카운티의 보안관이 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다. 타이터스는 종종 아버지 앨버트를 찾아가 이야기를 하곤 한다. 어느날 급하게 타이터스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보안관 사무실에서 걸려온 전화로 근처 제퍼슨 데이비스 고등학교에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타이터스는 급하게 제퍼슨 데이비스 고등학교로 달려갔고 부하인 로저, 카를라, 데이비, 톰 등 다른 보안관들이 이미 사건현장에 있었다.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을 일으킨 용의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했다. 이 지역엔 총격사건 등의 살인사건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작고 조용한 곳이었다. 타이터스가 기억하기로 지금까지 2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범인도 바로 잡혀 사건이 해결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총격사건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고 이미 고등학교 교사인 제프 스피어먼 선생이 사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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