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 세계가 딥시크로 소란스럽고 매일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챗GPT 역시 하나의 큰 획을 긋는 등장이고 딥시크 역시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 챗GPT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곤 다 잘할 수 있다고 해도 된다. 사실 챗GPT가 못하는 것이 뭐가 있을지 쉽게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챗GPT는 창작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다. <클로드로 책쓰기>는 클로드 AI를 통해 책쓰기 방법을 알려준다. AI는 이미 그림이나 음악, 글쓰기 역시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작품성으로도 평가받기도 한다. 그 정도의 실력을 가진 AI의 글쓰기에 대해 알고보면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클로드는 단순한 AI 도구가 아니라 때론 편집자처럼, 때론 비평가처럼, 때론 동료 작가처럼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클로드로 책쓰기>는 저자의 클로드로 책 쓰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견한 놀라운 가능성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변화들을 이야기한다. 아무리 인공지능 AI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감성과 비슷하거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그럼에도 클로드의 공감 능력이 인상 깊었다는 것이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클로드는 작가의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클로드와 함께 책을 쓴다는 것은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