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장끼남(김진선) 지음 / 즐거운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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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꿀팁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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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장끼남(김진선) 지음 / 즐거운상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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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은 집안일, 살림은 여자만 하거나 남자는 하면 안되는 일이지 않다. 누구든 잘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살림이다. 오히려 여자보다 더 살림을 잘하는 남자들도 많다. <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의 장갑 끼는 남자, 장끼남의 본업은 간호사이고 소방구급대원이고 부업은 살림 강사이자 남의 집을 공짜로 청소하고 정리해주는 장끼남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다. 간호학과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나가는데 감염관리, 위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면서 정리정돈, 청소에 눈을 뜨게 되었다. 장끼남 채널과 정리정돈 청소업체와 차이점이 있다면 집주인과 함께 며칠 동안 청소, 정리정돈을 함께 한다는 것이다. 집주인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집안일이 쉬워지는 장끼남 살림법>에는 정리, 청소, 분리배출, 세탁, 장보기, 요리, 돈관리, 건강 관리, 육아 등 다양한 살림의 분야를 나누어 팁을 알려준다. 대부분의 가정이 부부나 아이가 있는 다인 가구, 1인 가구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다. 살림에 대한 생각은 어디에 가치관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고 함께 생활하는 사람 또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살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가족과 함께 할수록 소통도 원활해진다. 시간이 없어서 살림을 못 한다는 건 자기 합리화이며 핑계일뿐이다. 살림에 관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습관을 파악해야 한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싶다면 과거의 비중을 줄이고 현재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추억이 있는 물건은 버릴 수 없어 모아두게 된다. 하지만 버리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물건도 하나하나 버리기 연습을 통해 버리고 현재의 공간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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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류정인 지음 / 라브리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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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겪은 경험자의 솔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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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류정인 지음 / 라브리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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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은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을 읽고 댓글을 쓰고 공감을 표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블로그의 글은 저자의 재활 치료를 위한 것에 가까웠다고 한다. 자신의 머릿속에 처박혀 있던 수많은 생각들을 혼자 간직하기에는 너무 괴롭고, 감정을 배설하기 위한 창구였다. 우울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친절한 블로그 글을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블로그에 우울증에 관한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에 지인으로부터 제안이었다.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생각하다 우울증과 간헐적 채식 생활, 책, 몸과 마음의 양식을 더하는 힐링이 테마였다. 우울증은 소비 습관을 바꾸기도 했고 완전히 충동형으로 탈바꿈했다. 그렇게 8년 가까이 소비해 온 우울과 자기혐오로 무채색이 된 정신과 일상에 조금이라도 색채를 가져다 놓으려고 아득바득했다.




대학원 2년 차에 우울등 중증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당시 연구가 잘되지 않아서 울었고 숙제로 읽는 논문이 너무 어려워서 울었다. 울 이유가 딱히 없어도 샤워를 하다가도 눈물을 쏟기 일쑤였다. 이유 없이 우는 게 바로 우울증 증상 중 하나였다. 연구에 대한 발표는 준비가 다 되지 않은 채로 이루어졌고 발표를 거듭할수록 자신이 무능한 대학원생이라는 의식이 강해졌다. 우울증 판정을 받고 일주일에 한 번씩 교내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했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다. 회사에 취직하고 나서 게으름에 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일을 할 때는 일에만 과몰입하는 ADHD 워커홀릭이었다. 우울증에 걸리고 우울할 자격이 있는지 여러 차례 자문을 했고 정신과에 다니며 정신질환을 치료받는 이들을 각자 자신만의 어려운 개인사가 하나씩은 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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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
이토 토시히로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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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시장에 있어서 캔들차트는 중요하다. 캔들차트를 읽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주식투자에도 도움이 된다. <캔들을 알고 차트를 읽으면 주식 시장이 보인다>에서는 캔들차트를 읽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배경에 있는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과 생각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스스로 해답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캔들차트의 세계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캔들차트에서 상승하고 있는 구간에 주목하는 이유는 상승추세야말로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들의 전략을 보여준다. 긴 상승은 우위에 있는 세력이 적극적으로 더 많은 승리를 노리지 않으면 형성될 수 없다. 반면 하락은 저극적으로 하락을 노리는 세력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다. 캔들의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시가와 종가 사이의 박스와 그 위아래 붙어 있는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장중 가격 변동폭과 저항선 또는 지지선을 형성하는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캔들차트를 볼 때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과 의지다. 시장 참여자들이 눈이 반짝반짝 빛내며 언제든지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초에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그 종목에 주목하지 않으면 캔들패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식 시장의 수급 측면에서 보면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일제히 매도에 나가면서 추가 하락을 일으킬 적극적인 매도 물량이 소진되어 더 이상의 급격한 하락은 어려워진다.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만큼 배신자가 있으면 그 미션을 수행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반대 의견이 나오고 방향을 잃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철수하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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