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그려보는 연필 데생 ㅣ AK Hobby Book
야나토리 분고 지음, 김진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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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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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생이라는 것은 그림을 그린다, 스케치하다의 의미로, 미술에서는 일반적으로 선으로 형태를 표현하는 드로잉이다. 데생은 단순히 밑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아니라 대상의 형태, 비례, 구조, 명암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훈련이다. 미술 교육에서는 채색보다 먼저 데생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사과 하나를 그리더라도 단순히 둥글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빛이 어디서 오는지, 그림자는 어떻게 생기는지, 입체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표현한다. 유명한 화가들도 수많은 데생을 남겼고, 데생은 단순히 준비 작업이 아니라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이다. <쉽게 그려보는 연필 데생>에서는 왜 데생을 배워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데생에 필요한 준비물, 형태 잡기, 입체감 드러내기,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 등으로 배울 수 있다. 데생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데생은 사물을 보는 능력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우리는 사물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충 보는 경우가 많다. 데생을 통해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이나 나무, 건물 등은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단순한 형태들의 조합입니다. 데생은 복잡한 대상의 형태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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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셍을 할 때 초보자는 익숙해질 때까지 3단계의 흐름을 따라 데생을 진행한다. 형태 잡기, 입체감 드러내기,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의 흐름에 따라 자신이 하고 있는 작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이해하고 그 순서를 따라감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형태 잡기가 잘 되면 의욕이 생긴다. 초보자에게 처음 형태를 잡는 것은 어렵다. 이 부분이 잘 되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게 되는 사람도 많다. 입체감 드러내기는 빛의 방향, 형태가 변하는 곳, 음영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이해하면서 입체감을 드러내는 요령을 익힌다. 모티브의 특징 표현하기는 마지막 단계로 매끈하거나 부들부들한 질감, 세부적인 무늬, 모티브가 겹쳐 만드는 공간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다. <쉽게 그려보는 연필 데생>에서는 기초적인 연습전에 데생에 필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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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유인원 - 폭력적인 침팬지와 다정한 보노보로 바라본 인간 본성의 기원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빌리버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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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많이 닮은 보노보와 침팬지의 연구로 인간을 더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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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유인원 - 폭력적인 침팬지와 다정한 보노보로 바라본 인간 본성의 기원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빌리버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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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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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은 사람과 가까운 친척 관계에 있는 영장류 동물이다. 일반적으로 꼬리가 없고 지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영장류에는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긴팔원숭이 그리고 인간도 생물학적으로 속한다. 유인원은 원숭이와 구별되는데 유인원의 특징인 꼬리의 유무에 따라 구별된다. <내 안의 유인원>에서 보노보 관찰 연구와 침팬지 연구를 합친 것으로 인간과 닮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안에는 폭력적이고 비협조적인 침팬지의 습성과 평화적이고 이타적인 보노보의 모습이 모두 공존한다. 침팬지와 보노보는 서로 매우 가까운 종으로 침팬지속에 속한다. 보통침팬지는 침팬지로 부른다. 인간과 유전적 유사성이 매우 높아 침팬지와 보노보 모두 인간과 약 98%의 DNA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팬지는 수컷 중심의 위계가 강하고 집단 간 공격성이 비교적 높다. 보노보는 암컷 중심의 성향이 강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사회적 행동이 더 자주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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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공감 능력에 성별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그다지 놀랍게 여기지 않는다. 공감 능력의 차이는 사회성이 발달하기 전에 이미 나타난다. 공감을 시사하는 최초의 징후, 즉 옆의 아이가 울 때 따라 우는 행동은 여자아이에게서 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보노보는 자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보노보와 침팬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체 비율이다. 침팬지는 머리가 크고 목이 두꺼우며 어깨가 넓은데, 마치 매일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사람 같은 체형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호리호리한 상체와 좁은 어깨, 가느다란 목을 가진 보노보는 좀 더 지적으로 보인다. 보노보는 예민한데 전쟁 중이던 어느 날 동물원이 있던 도시가 공습을 받았고 노보노 세 마리가 공포에 질려 심장마비로 죽었다. 침팬지는 한 마리도 죽지 않아 보노보의 감수성이 무척 예민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내 안의 유인원>에서 침팬지와 보노보의 연구를 통해 인간은 침팬지와 보노보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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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박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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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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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 전반을 변화시키고 우리는 점점 인공지능에 익숙해지고 있다. 젊을수록 인공지능에 더 적응을 잘 하고, 잘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적응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생존하는 방법과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 우리에게 생존력과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우선 생존력을 가지기 위해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잊고 사회에 살아남기 위해 대체 불가능한 기술을 가져야 한다. AI 시대에도 쉽게 대체되지 않는 전문성을 키운다. AI는 우리의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더 고도화된 가짜 일과 통합적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을 것이다. 복잡한 보고서 작성과 지루한 회의록 정리를 순식간에 해치운다. 조직은 그 남는 시간만큼 우리에게 휴식을 허락하지 않는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노동의 밀도는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디테일에 매몰되는 머릿속 과부하 상태로 치닫게 된다. 과거에는 창의성이 없어도 성실함 하나만으로 생존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창의성 발휘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의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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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비슷한 사람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격증은 인생이라는 거대한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원료에 불과하다. 원료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공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가공되고,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팔릴 때 비로소 완성된다. 자격증이 많을수록 사고의 유연함은 사라지고 규정이라는 창살에 갇힌 관료형 인간으로 전락한다. 자격증 취득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부류는 존재한다. 단독자를 꿈꾼다면 자격증의 용도를 완전히 재정의해야 한다. 자격증은 계급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원료로 파생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정해진 매뉴얼이 없는 곳에서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파생상품을 설계하고 불확실성을 수익으로 치환하는 자신만의 연금술을 부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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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문해력
이수연 지음 / 하나의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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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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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부모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문해력'일 것이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내용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으로 학습과 긴밀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이 문해력, 해독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고, 추론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문해력이다. 아이들 중에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문해력이 높은 아이가 있고, 책을 많이 읽어도 문해력이 잘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독서 성향을 찾아야 한다. 독서 성향은 아이가 책을 대하는 태도, 읽고자 하는 동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 스스로 선택하는 힘, 책을 나누는 경험, 다양한 장르를 접하는 습관 등 이 모든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독서 성향이 튼튼해야 책과 가까워지고 비로소 문해력이 자연스럽게 자란다고 할 수 있다. <아들의 문해력>으로 아들의 독서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고, 그 독서 성향에 맞는 독서를 지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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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성향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열쇠가 된다. 책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책을 읽고 싶은 이유, 책을 잘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 스스로 책을 고르고 생각하는 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읽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성향 등 이 여섯 가지 요인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독서 성향을 결정한다. 아이에게 독서를 권유할 때 책을 읽어라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동기 능력 자극을 보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차가 크지만 남자 아이는 언어보다 행동으로 표현한다. 책 소감을 말로 하기 어렵다면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게 한다. 짧은 말로 표현해도 긍정적으로 인정해 준다. 집중력, 실행력이 약한 경우 10분 단위로 미션을 나누고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여 주거나 레벨 업을 인정하는 단계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활동적인 남자아이는 책 속 장면을 역할극이나 몸으로 표현하게 한다. 도전과 보상에 반응이 큰 경우 책 퀴즈, 팀별 주간 챌린지처럼 즐거운 경쟁 요소를 활용한다. 독서 성향을 알고 아이가 꾸준하게 독서를 할 수 있게 한다. 독서 습관은 의지의 문제만은 아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보상과 환경 설계를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이어나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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