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문해력
이수연 지음 / 하나의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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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학부모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문해력'일 것이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내용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으로 학습과 긴밀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 해서 이 문해력, 해독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고, 추론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문해력이다. 아이들 중에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문해력이 높은 아이가 있고, 책을 많이 읽어도 문해력이 잘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독서 성향을 찾아야 한다. 독서 성향은 아이가 책을 대하는 태도, 읽고자 하는 동기,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 스스로 선택하는 힘, 책을 나누는 경험, 다양한 장르를 접하는 습관 등 이 모든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독서 성향이 튼튼해야 책과 가까워지고 비로소 문해력이 자연스럽게 자란다고 할 수 있다. <아들의 문해력>으로 아들의 독서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고, 그 독서 성향에 맞는 독서를 지도해야 한다.


독서 성향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열쇠가 된다. 책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감정, 책을 읽고 싶은 이유, 책을 잘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 스스로 책을 고르고 생각하는 힘,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읽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성향 등 이 여섯 가지 요인이 영향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독서 성향을 결정한다. 아이에게 독서를 권유할 때 책을 읽어라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동기 능력 자극을 보완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차가 크지만 남자 아이는 언어보다 행동으로 표현한다. 책 소감을 말로 하기 어렵다면 그림이나 만화로 표현하게 한다. 짧은 말로 표현해도 긍정적으로 인정해 준다. 집중력, 실행력이 약한 경우 10분 단위로 미션을 나누고 읽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여 주거나 레벨 업을 인정하는 단계적인 성취감을 느끼게 한다. 활동적인 남자아이는 책 속 장면을 역할극이나 몸으로 표현하게 한다. 도전과 보상에 반응이 큰 경우 책 퀴즈, 팀별 주간 챌린지처럼 즐거운 경쟁 요소를 활용한다. 독서 성향을 알고 아이가 꾸준하게 독서를 할 수 있게 한다. 독서 습관은 의지의 문제만은 아니다.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보상과 환경 설계를 통해 독서를 꾸준하게 이어나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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