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플랜3 - 전기차에서 AI, 우주를 담은 마스터플랜의 현주소
이진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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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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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자동차 회사라고 하면 유명 회사 몇 개의 이름을 알고 있지만 테슬라는 비교적 최근에 알게 된 자동차회사이다. 물론 테슬라를 이야기하면서 일론 머스크를 빼고 말할 수는 없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기업의 CEO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몇몇 CEO들처럼 스타CEO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에 또한번 더 이슈가 되었다. 이유는 미대선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이 되면서 트럼프를 도왔던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의 당선만큼이나 화제가 되었다. <일론 머스크 플랜3>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머스크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해 본다. 테슬라는 창립 이래 항상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슬라에게는 언제나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다. 온갖 위기 속에서 테슬라는 어떻게든 이를 해결해 계획된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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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계획은 2006년에 시작되었고 10년 뒤인 2016년에 두 번째 마스터플랜이 공개된다. 첫 번째 마스터플랜은 이미 달성했고 두 번째 마스터플랜의 달성 또한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동시에 세 번째 마스터플랜을 달성하기 위해 쉼없이 움직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세 번째 마스터플랜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경제로의 전환이 생각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임을 상세히 분석해 본다. 테슬라는 화석연료를 100% 대체하기 위해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제시한다. 현존하는 전력망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 기존 가정용 산업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대체하고 힘트펌프로 공급 불가한 고온의 열에너지를 전기로 생산하고 그린 수소를 활용한다. 비행기와 선박의 연료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이를 이행하는 데는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 테슬라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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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 - 안나 카레니나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문학의 빛나는 장면들
시로군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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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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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을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은 언제든 가지고 다닌다. 그렇다보니 누군가 그 책을 보고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책은 취향을 많이 타는 분야라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렇게 누군가의 추천을 바라는 것은 자신이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취향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 독서인데 독서에 너무 큰 의미를 두고 독서의 목적이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독서에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책이 있고 다양한 독자가 있다. 읽기의 방식도 모두 다르다. 분명한 건 우리들 중 상당수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붙들려 있다는 것이다. <막막한 독서>에서는 우리가 한 번은 읽어봐도 좋을 책들의 장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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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에는 고전에서부터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이다. 얼마전 읽은 소설에서 '돈키호테'가 나왔다. 누군가의 인생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돈키호테>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황당한 모험을 즐기는 미치광이같다고 한다. 돈키호테가 이렇게 미치광이가 된 데는 책 때문이다. 돈키호테를 보면 독서는 위험한 것일까? <모비딕>의 작가 허먼 멜빌은 <필경사 바틀리>라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필경사 바틀리>는 어느 계약직 직장인의 이야기다. 변호사 사무실에 직원 모집 광고를 보고 바틀비가 일자리를 구한다. 처음엔 묵묵하게 문서를 필사했지만 얼마 후부터 바틀비는 모든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성실한 직원이었던 바틀비가 왜 갑자기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일까? 소설 첫머리에 묘사되는 바틀비에게서 성과 주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성과주의는 당시 월스트리트라는 장소를 상징하고 작가는 당시의 미국 사회를 사방의 벽으로 막혀 있는 사회로 그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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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5 : 안녕 기차역 ㅣ 특서 청소년문학 41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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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구미호 식당 5: 안녕 기차역>은 '구미호 식당' 다섯 번째 시리즈로 이번 시리즈도 감동적이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구미호 식당 5: 안녕 기차역>에서는 자신이 후회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순간으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하게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후회하는 일들이 많다. 특히 과거를 회상하면 후회하는 일이 꼭 한두 개는 떠오르곤 한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지금의 모습보다는 더 나은 모습이지 않을까? 후회하더라도 덜 후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중학교 3학년인 강시연은 친한 친구였던 미리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낸다. 핸드폰의 주인 미리는 이제 세상에 없고 누군가 시연에게 답장을 한다. 슬픔 마음에 미리가 보고 싶어 보냈던 문자였지만 답장이 오자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답장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자신을 믿으라고 했다. 시연에게 답장을 보낸 사람은 달호였고 정확하게는 구미호였다. 달호는 시연에게 기차표를 보내주며 기차를 타면 과거 시연이 돌아가고 싶은 그때로 돌아갈 수 있고 그때 했던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시연은 달호의 말에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때가 있었고 달호의 말대로 기차역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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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은 기차역에서 자신과 같이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만난다. 한 아저씨와 20대 언니였다. 아저씨는 얼마전 바다에 배를 타고 나간 아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그날로 돌아가 아들에게 배를 타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20대의 언니는 연수였다. 연수는 12년이나 함께 지낸 반려견을 만나고 싶다고 한다. 12살이나 된 노견이라 동물병원 의사의 말을 그대로 믿고 이빨을 7개나 뽑았고 심장병 수술까지 했지만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그 일이 너무나 마음이 걸렸고 자신의 가족인 반려견이 어떻게 아픈지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 후회되었다. 시연은 반 년 전쯤인 4월로 돌아가고 싶다. 4월엔 친구 미리도 있었고 이온이도 있었다. 이온은 음악선생님과 최근에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음악선생님이 동성애자이고 그 소문이 이온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소문이다. 이온은 각종 피아노대회에서 살을 받아 특별히 음악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학생이었다. 소문은 점점 커졌고 음악선생님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그리고 시연은 그런 이온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있었다. <구미호 식당 5: 안녕 기차역>은 누구나 후회하고 마음에 걸리는 일을 바로 잡고 싶은 아이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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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사람을 위한 미술관 - 명화가 건네는 위로의 말들
추명희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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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들은 지금 보아도 충격적이다. 화가 프리다 칼로는 1954년에 사망했다. 1954년이면 한국전쟁이 끝나고 난 뒤로 우리에겐 그림보다는 먹고 살고 나라를 재건해야 하는 시기였다. 그런 시기에 작품활동을 하고 세상을 떠난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충격적이다. 사고로 다친 자신의 몸은 흡사 사이보그와 같다. 척추 대신 쇠막대가 몸을 지탱하고 온 몸엔 못이 박혀 있다. 물론 프리다 칼로가 아름다운 여인으로 그려진 작품들도 있지만 대부분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거나 고통과 슬픔에 휩싸인 모습들이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뿐만 아니라 인생 이야기 역시 잘 알려져 있고 바람둥이 남편의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한 프리다의 모습도 겹쳐진다. 결국 프리다는 남편 디에고와 이혼을 하고 프리다의 삶은 무너지고 조각조각 부서지게 된다. 육체의 붕괴는 어쩔 수 없이 그림에 흔적을 남겨 그림이 산만하고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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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에드바르 뭉크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뭉크의 '절규'는 1893년에 완성된 작품으로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뭉크는 평생을 죽음에 대한 공포에 집착했으며 인간 내면 깊숙한 곳에 존제하는 고독과 불안을 주로 표현했다. '절규'는 생의 프리즈로 알려진 연작의 일부가 되었고 원래 의도는 보편적인 인간의 삶을 묘사하는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본인의 자서전이 되고 말았다. 얼마전에 본 책의 표지엔 존 에버렛 밀레이의 '오필리아'라는 그림이 있었다. 이 그림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나오는 오필리아를 주제로 그린 것으로 지금껏 라파엘 전파 최고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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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임태환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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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맥시멈보다는 미니멀이 좋아졌고 뭐든 미니멀이 간편하면서 시간도 절약되고 편했다. 미니멀을 선호라면서 뭐든 단순해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상에서도 단순해지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상대에게 담백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은 짧고 간략한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다. 동영상도 10분내외의 영상이나 15초나 30초 가량의 릴스에 익숙해져 있어 길고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현대인들에게 워라벨은 아주 중요한 삶의 요건이다. 야근과 주말 근무로 일에 매몰되지 않고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는 삶을 원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신만의 전문적인 커리어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은 일과 라이프를 하나로 보기도 한다. 회사와 묶인 직장인은 오히려 일과 삶을 분리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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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프레임 전환은 전제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효과적인 프레임 전환은 문제를 쉽게 만든다. 전제 기준을 바꾸기 때문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결투에서 크기의 프레임으로 싸움을 하면 다윗은 절대로 골리앗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다윗은 원거리에서 골리앗 이마에 돌팔매질하여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다. 다윗은 결투의 전제 기준 프레임을 거리로 바꾸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문제를 쉽게 만들었다. 대부분 우리가 제대로 프레임 전환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진짜 문제를 보지 못하고 문제의 현상만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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