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세대 대전환 - MZ세대로의 자산 이전이 기업과 금융에 미치는 영향
켄 코스타 지음, 이선애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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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켄 코스타의 저서 <투자 세대 대전환>은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약 100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부의 대규모 이동이 임박했음을 파헤친다. 이 현상을 "위대한 부의 이전"이라고 부르며, 젊은 세대가 부의 상속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 패러다임을 재정의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례 없는 이전이 글로벌 자본주의를 크게 재편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재정적 또는 경제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코스타는 사회적, 윤리적, 관계적 차원을 다루는 총체적인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기술, 환경 문제,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세대 간의 다양한 세계관을 강조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의 핵심은 이러한 부의 이전과 젊은 세대의 독특한 가치와 기술적 숙련도의 융합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주장 있다. 코스타는 세대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머 세대와 자신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혼합물"이라고 부르는 "Zennials"에 공동 주도, 공동 창조, 공동 협력을 옹호하는 접두사 "CO"를 붙인다.

 

코스타의 관점에서 가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얻을 있다.

개인적 관계와 직업적 환경 모두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연령대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 "세대 간 소통"

다양한 세대 관점의 강점을 활용한 공동 주도 이니셔티브에 대한 접근 방식 "협력 리더십"

젊은 세대의 가치를 반영하여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지침 "윤리적 투자"

 

새로운 접근방식을 주장하지만, 일부에서는 코스타가 "Zennials"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베이비붐 세대와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것은 종종 X세대를 간과하여 세대 역학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성공적인 세대 간 협업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책이 신선하고 독특한 이유는 코스타의 핵심 메시지가 "베이비붐 세대와 젊은 세대가 자본주의 재편을 위한 협력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있기 때문이다. 의도적인 협력과 전통적인 경제 모델에 대한 재평가가 없다면 자본주의는 더 심각한 재앙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공유된 가치를 수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이러한 부의 이전을 체계적인 변화의 기회로 전환하여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경제적 미래를 육성할 수 있기에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투자세대대전환 #켄코스타 #동아엠앤비 #MZ세대의자본주의혁명 #MZ세대로의자산이전 #부의이동 #돈과권력의축의대전환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켄 코스타의 저서 <투자 세대 대전환>은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약 100조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부의 대규모 이동이 임박했음을 파헤친다. 이 현상을 "위대한 부의 이전"이라고 부르며, 젊은 세대가 부의 상속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 패러다임을 재정의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례 없는 이전이 글로벌 자본주의를 크게 재편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재정적 또는 경제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코스타는 사회적, 윤리적, 관계적 차원을 다루는 총체적인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기술, 환경 문제,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세대 간의 다양한 세계관을 강조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의 핵심은 이러한 부의 이전과 젊은 세대의 독특한 가치와 기술적 숙련도의 융합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주장 있다. 코스타는 세대 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부머 세대와 자신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혼합물"이라고 부르는 "Zennials"에 공동 주도, 공동 창조, 공동 협력을 옹호하는 접두사 "CO"를 붙인다.

 

코스타의 관점에서 가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얻을 있다.

개인적 관계와 직업적 환경 모두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연령대 간의 의미 있는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 "세대 간 소통"

다양한 세대 관점의 강점을 활용한 공동 주도 이니셔티브에 대한 접근 방식 "협력 리더십"

젊은 세대의 가치를 반영하여 수익성과 사회적 책임에 부합하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지침 "윤리적 투자"

 

새로운 접근방식을 주장하지만, 일부에서는 코스타가 "Zennials"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베이비붐 세대와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것은 종종 X세대를 간과하여 세대 역학을 지나치게 단순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성공적인 세대 간 협업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책이 신선하고 독특한 이유는 코스타의 핵심 메시지가 "베이비붐 세대와 젊은 세대가 자본주의 재편을 위한 협력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있기 때문이다. 의도적인 협력과 전통적인 경제 모델에 대한 재평가가 없다면 자본주의는 더 심각한 재앙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공유된 가치를 수용하고 협력함으로써 이러한 부의 이전을 체계적인 변화의 기회로 전환하여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경제적 미래를 육성할 수 있기에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투자세대대전환 #켄코스타 #동아엠앤비 #MZ세대의자본주의혁명 #MZ세대로의자산이전 #부의이동 #돈과권력의축의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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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김을호 엮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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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민담(民譚)이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민담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익숙하게 들었던 '흥부와 놀부', '해님과 달님',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와 은도끼' 등이 바로 민담이다.

 

민담은 여러 가지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 지역의 역사와 전통. 관습, 문화를 담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착한 마음, 용기, 지혜, 인내심 등 인간의 중요한 덕목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어 자연스럽게 교훈도 배울 수 있다.

 

또한, 변신, 신비한 생명체 등 판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의 상상력까지 자극하며 풍부하게 해 준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즐거움도 주며, 민담 자체가 그리 긴 분량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책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에서 몇 가지 기억나는 내용을 꼽자면.

 

'땅속에 묻은 백금 항아리'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복에 만족하고 필요 이상의 부를 탐하지 않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어쩌면 무소유에 가까운 영역을 보여준 주인공은 여생을 편안히 보내게 된다. 사실 살면서 욕심을 줄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지지 않았을 때는 가지고 싶고, 가지게 되면 더 가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 않은가. 그 점에서 이 민담은 곱새겨 볼 필요가 있다.

 

'어사 박문수'에서는 충성과 절개와 정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로 가득찬 암행의사의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담을 다룬다. 색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인데, 아무리 성공한 사람도 초기에는 실패한 경험이 있으니 용기를 내어 계속 도전하라는 교훈이 될 수도 있고, 항시 자만하지 말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교훈이 될 수도 있겠다.

 

'평안감사의 우정'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김은 벼슬을 하고, 박은 계속 낙방하면서 사이가 멀어진다. 김은 한 동안 박을 도와주다고 점점 멀리하고 박은 서운해 한다.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김의 본심을 알게되지만 그 과정이 보통 사람은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했다. 김의 본심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박의 마음도 넓어야 한다는 전제가 성립되지 않는 한 다소 어려운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 장애, 난관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민담 등 이 책에는 총 37개의 민담이 담겨 있다.

 

아쉽게도 민담은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맥을 끊기고 있다.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SNS가 주를 이루게 되면서, 민담이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지기 어려워졌다.

 

현대교육은 주로 언어, 수학, 과학 등 실용적인 과목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전통 민담과 같은 구전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각종 교통이나 편의시설의 발달로 이동이 편해지고, 왕래가 빈번해짐에 따라 특정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이 차츰 희석되어 가고 있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이다.

 

다행스럽게도 민담을 기록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문화적 유산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에 박수를 보낸다. 책을 통해 선조들의 슬기와 해학을 이해하고 몸소 실천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안의지혜를깨우는K민담 #김을호 #HCbooks #K콘텐츠 #옛날이야기 #우수추천도서 #삶과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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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습관 되는 법 - 삶이 허무한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인생 프레임워크
마이크 러커 지음, 김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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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이크 러커가 지은 이 책은 한 마디로 '불확실한 미래의 행복을 쫒지말고, 확실한 현재의 재미를 추구하자' 이다.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의 악순환을 먼저 살펴보자. 끝없는 악순환


 

반면, 재미란 '즐거운 경험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모든 활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춤, 다른 사람 돕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암벽 등반 등이 있다.

 

그리고, 저자는 재미란 순간의 쾌락적인 것이 아니라 웰빙을 증진시키는 의도적인 실천이라고 말한다. 정신 건강, 관계 및 전반적인 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해 길러질 수 있는 삶의 필수적이고 구조화된 요소인 것이다.

 

책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자면,

 

재미는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반면, 행복은 종종 찾기 어렵고 주관적이다. 무조건 적인 행복추구에 대한 현대인들의 집착을 비판하면서 재미를 우선시 한느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보탠다.

 

재미는 도전 수준과 재미 정도에 따라 네 가지 활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PLAY 모델' 이다.

 

재미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추억을 만들기 위한 'SABOR 시스템'의 다섯가지 요소도 소개한다. 이야기 고치기(Story editing), 활동 묶기(Activity bundling), 쾌락 변주하기(Variable hedonics), 선택지 늘리기(Options), 추억 잠기기(Reminiscing) 가 있다.

 

그렇다면,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바로 해 볼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재미있는 활동을 계획하는 것은 계획 단계부터 즐거움을 선사한다. 즐거운 순간을 포착하여 자신을 상기 시키는 사진 찍기도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재미를 위해서는 일을 예약하듯이 의도성을 가지고 계획해야 한다는 점이다. 재미를 단순한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자신의 책임으로 여겨야 한다.

 

이 책은 무조건적이고, 끊임 없는 자기 긍정을 강조하지 않는다. 실생활의 문제를 무시하지 않고 재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상 생활에 더 많은 재미를 접목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것들이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화 되는 점이다.

 

물론, 재미란 사람마다 추구하는 관점이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인 전략은 부재할 수 있다. 또한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또는 중대한 인생 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방법 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 <재미가 습관 되는 법>이 특별한 이유는 '행복을 목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멈추고, 지속적인 습관으로 재미를 키움으로써 더 만족스럽고 균형 잡힌 회복력 있는 삶을 살자'는 저자 만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삶이 허무하거나 일상이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삶이 재미없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재미가습관되는법 #마이크러커 #청림출판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습관의기적 #즐거움되찾기 #재미의중요성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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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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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잡학상식이 담긴 책이다. 딱딱하거나 지루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기 위한 스몰토크 용이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 나가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다양한 지식이 들어있다.

 

미스터리부터 황당한 이야기, 전쟁/역사, 성(性)/연애, 술/음식, 스포츠, 게임/영화/음악, 과학/기술, 남자의 물건, 동물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10가지 주제에 대해 128가지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 앞에 갇혔을 때 탈출하는 방법은 위험에 처했을 무척 유용하다. 문고리 주변을 정확하게 발로 차야 한다.

 

피사의 사탑은 4도 넘게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데, 사탑이 세워진 곳이 단단한 땅이 아니라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땅이었고 그래서 점점 한쪽으로 주저 앉았다는 사실

 

고문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육체적으로 강한 힘을 가하는 고문도 있지만 가장 놀란 것은 이마에 물을 한 방울씩 떨어떠리는 고문이었다. 심리적인 측면이 강한데, 하루만 지나면 알아서 미친다고 한다. 헉...

 

남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사랑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갈망, 끌림, 애착. 첫 눈에 보고 매력을 느끼는 단계가 '갈망',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껴 기분이 좋아지면 '끌림', 최적의 짝을 선택하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면 최종 '애착' 단계에 이른다

 

코냑을 마시는 방법도 폼나게 알려준다. 


코카콜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 외로 너무 많았다. 녹 제거, 기름얼룩 제거, 천식발작 예방, 겨울에 얼어붙은 자동차 앞유리 해동, 프라이팬 세척, 딸꾹질 멈추기, 잡내 제거, 수영장 청소 등등. 놀란 것은 끓인 콜라를 마시면 감기가 완화된다고 한다. 음...

 

공연, 특히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상식. 독주회/독창회는 무대와 가까운 공연장 앞 쪽 중앙, 피아노 독주회는 왼쪽 앞좌석이 명당, 교향악/오페라는 뒤쪽 중앙에 앉으면 좋다고 한다.

 

MBTI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데, 최초 사람들을 적합한 자리에 배치하는 용도로 사용되다가 나중에는 부적절한 사람을 가려내어 자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충격적이었다. 내향적인 사람이 영업직을 맡으면 어우릴지 않기 때문에 해고시켜야 한다? 정말 어마무시한 사측의 논리이다.

 

개와 고양이가 앙숙인 이유는 사실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이다. 고양기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골골송'이 개가 공격 신호로 사용하는 '으르렁'가 비슷해서, 서로 다르게 해석하다 보니 싸울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이 책의 좋은 점은 굳이 머리를 싸매면서 해석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 저자가 알려주는 흥미로운 지식들을 가볍고 재밋게 들으면 끝. 그 중 스몰토크 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들은 기억의 방 한 쪽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잡학상식2 #앤드류 #경향BP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1일1상식 #5분대백과사전 #10가지주제128가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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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도약 - 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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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도야마 시게히코의 <생각의 도약>은 사고(思考)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지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인의 틀을 제시하는 책이다. 


우선 생각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생각'이란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관점을 창출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판단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분석, 종합, 평가하는 정신적 과정이라고 접근해도 되겠다. 


기억에 남는 중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사고로 나아가는 '고차원적 사고' 방법이 있다. 생각을 한 동안 내버려 두고 묵힌다는 발상이 독특했다.


일상에서 습득한 정보를 노트로 세 번 옮겨 적으며, 생각을 숙성시키는 '메타노트 작성법'도 신선하다. 


매체의 발달로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반면 '불필요한 정보 제거'하고 생각을 체계화하는 능력 또한 무척 중요하다고 여러 번 강조한다. 어느 책에서도 보지 못했던 내용이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일까. '진정한 지적 성장'이란 기존의 생각의 틀을 깨고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력을 균형 있게 개발하며, 창의력을 확장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인간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도전에 적응할 수 있다.


<생각의 도약>은 기존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깨고 새로운 차원의 사고로 나아가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으며, 분석적, 창의적, 비판적, 성찰적 등 다양한 차원을 응집력 있는 접근 방식으로 통합함으로써 유사한 책들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반면, 다소의 아쉬움도 존재한다. 구체적인 예시와 정량적인 결과가 부족하다. 데이터와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적용해 보려는 독자층에게는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생각의 도약>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기존의 사고를 넘어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 이자 '일본 현대 사상계의 거장이 남기고 간 가장 완벽한 생각 정리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기에 필독을 권한다. 


#생각의도약 #도야마시게히코 #page2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초효율사고법 #사고학 #창의적인재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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