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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처음공부 - 퇴근 후 1분 투자로 제2의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오는 ㅣ 처음공부 시리즈 11
이상규 지음 / 이레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품절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5년 4월, 국내 월배당 ETF에 개인투자자 1조5,000억 원이 유입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과 금리
변동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한 결과다. 특히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760억 원 이상 순매수되었고, 대부분 커버드콜 전략 기반의 월배당 ETF가
개인투자자 관심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저자는 ‘배당투자’가
단순히 고정적인 수익을 얻는 전략이 아니라,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정된 자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방식임을 강조한다. 투자 초보자도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선에서, 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배당투자를 제안하며,
ETF와 절세 전략을 결합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풀어낸다.
이 책은 ‘개념 중심의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실전형 입문서라는 점에서 차별된다. 단순한 배당주
추천이나 경제적 용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차트를 활용한 매수·매도 타이밍, ETF 분석표,
그리고 투자 수익률 계산 방식까지 ‘보여주고 이해시키는 방식’이 돋보인다. 또한 절세 전략과 배당 스윙 투자까지 다루며, 초보자에게 필요한
실질적 기술과 마인드를 동시에 제공한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하자면,
배당투자의 장점과 단점
배당투자의 장점은
현금흐름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과 원금 손실의 리스크가 낮다는 안정성에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분배되는 배당금은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심리적
버팀목’이 된다. 반면 단점으로는 단기간 고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배당주 자체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바라볼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전략임을 강조한다.
ETF를 통한 우량주 찾기
ETF는 분산 투자와
저비용 구조를 동시에 갖춘 효율적인 수단으로, 초보자가 우량 배당주에 접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ETF 내 종목 구성 비중과 섹터 포트폴리오를
분석함으로써, 특정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실제 ETF 예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절세 전략 ‘절세 삼총사’
투자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은 단순히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지 않다. 세금을 줄이는 것이 곧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책에서는 연금저축, IPP, ISA를 ‘절세 삼총사’로
명명하고, 이를 통해 배당금 및 시세 차익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이런 절세
계좌를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배당은 줄어들 수 있지만,
시간은 나의 편이 되어준다.” 단기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 시각에서 꾸준히 투자해 나갈 때, 결국 시장은 투자자의 편이 되어준다는 저자의 믿음을 상징한다. 흔들리는 시장에서 중심을 잡게 해주는
문장이기도 하다.
『배당투자 처음공부』는 마치 친절한 선배가 옆에서 직접 화면을
보여주며 설명해주는 듯한 책이다. 단순히 ‘이렇게 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구체적인 데이터와
그래프로 납득시킨다. 무엇보다 ETF를 중심으로 한 분산 투자 전략은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초보 투자자들이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유효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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