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충격 - 비트코인, 핀테크에서 loT까지 사회구조를 바꾸는 파괴적인 기술
<블록체인의 충격> 편집위원회 외 지음, 김응수 외 옮김, 마부치 구니요시 감수 / 북스타(Bookstar)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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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비트코인의 가능성과 과제, 블록체인이 가져올 금융 변화 등에 대해 언급했다.

블록코인, 블록체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잘 아는 사람이라면 기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을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블록체인 사용시 제3의 공인기관이나 중개자 개입 없이 안전하고, 투명한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국제송금의 경우 평균수수료를 1/10 수준으로 절감하면서 실시간에 가까운 서비스가 가능한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매우 반가운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물류 분야에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농축산물과 같은 식료품이 원산지에서 출하되어 중간 도매상과 소매상을 거쳐 최종 소비자로 전달되는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면, 원산지 또는 출하 시점이 조직되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아직 기술도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거래 시스템의 안정성, 신속성, 투명성,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고려한다면 정부와 기업, 그리고 전문가 집단들이 적극 참여하여 조속하게 기반정착 및 이용 확대를 주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울러, 블록체인의 저변 확대에 이 책은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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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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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장기간 침체 영향 탓인지 미국과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래서, 이 책은 미국 증시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EFT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언급하며.

그리고, 이 책은 말한다.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고, 불확실성을 상징하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가 싫은 것과 투자는 별개다. 미국에 투자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다라고.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여러가지 환경적 요소 때문에 미국에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투자환경에 대해서 알면 국내 증시, 부동산 투자 등에 도움이 되었지 전혀 불필요한 지식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다. 


책의 앞 부분은 트럼프에 대해 언급하고, 그로 인해 미국 시장이, 세계 시장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 미국 투자에 대한 실전 TIP을 알려준다.


마켓 인사이트 관점에서 환율 변동성을 언급한 부분도 좋았지만, 매 챕터 마다 들어 있는 전문가 대담이 괜찮았다.

니컬러스 호프, 게리 러퍼드, 대럴 더피 등 국제개발센터장, 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 경영대학원 교수가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그리고, 단순히 투자 대상을 분산해서 무위험 수익이 가능하다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찰스 리의 통찰은 놀라웠다.

물론, 분산 투자 대상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움직임이 전혀 다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전제는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 

참, 찰스 리의 결론은 한국의 부동산이나 주식과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 자산은 미국이고, 그래서 미국에 좀 더 많이 투자하라는 내용이다. ^^;;


어찌보면 본인의 투자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온라인으로 한 몸 같이 연결 된 글로벌 시장이기에 미국 시장이 한국과 전혀 별개는 아닐 듯 하다.

이제 책도 읽었으니 부자될 일만 남았다고 스스로 몇 번을 되뇌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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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리더십
고현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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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 조직의 분위기나 성과는 리더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이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흔하게 경험한다.

 

소위 능력있는 리더가 오게 되면, 구성원들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분위기도 적극적으로 변한다.
일이 줄어 들지는 않겠지만 서로를 챙기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업한다.
믈론 반대의 경우는... 그저 죽을 맛이다. 회사 오기가 싫고 두려울 정도이니.

 

리더십에 대해서 다룬 책은 시중에 많다.
하지만 이 책이 그런 부류의 책들과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점은 바로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15년간 수 많은 대기업에서 고위 리더를 대상으로 함께 고민하고, 풀어갔던 해법들을 정리한 내용이기에 사례가 현실적이다.

 

한 조직의 수장이지만, 리더도 결국 사람이지 않은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수 많은 순간이 있을 테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결정해야 할 순간 순간에 어떻게 0.1%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바로 결정할 수 있을까.
고려해야 할 사항도 있을 테고, 뭔가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감안해야 할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순간, 즉 리더십을 드러내는 짧고도 미묘한 순간에 리더들이 무엇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지에 관한 내용을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그래서 읽다 보면, 정말 이런 부분에서 고민이 될 수 있겠구나. 이렇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든다.

 

또한, 깔끔하게 정리된 Decision Point는 리더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모아 놓은 summary이다.
책을 다 읽은 후 이 부분만 정리해서 실천해도 당장 효과가 나타나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5개 챕터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 챕터가 인상적이었다.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하고 행동을 실천해야 겠지만 결국은 리더 스스로가 성장해야 하고, 돌파해야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다.

 

리더가 스스로를 돌아본 만큼, AS-IS와 TO-BE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공부한 만큼, 조직을 대표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조직이 성장하고, 구성원이 성장한다.
"리더의 수준이 곧 조직의 수준이다" 리더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한 마디로 축약한 문장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울러, 리더는 ‘주어진 일’보다는 ‘남들이 놓친 일’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선배의 말이 불현듯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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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 이야기
윤정연.정지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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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일단 슬림하다. 햇살 좋은 요즘 한 손에 들고 야외로 나가 읽기에 딱이다.

몇 장 스르르 넘겨보니 글과 함께 이쁜 그림도 함께 있다. 챕터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나타내는 듯한 그림이다.


표지 뒷면을 보았다. 분명 자서전인데 최재천, 김난도, 송재용, 김대식 교수의 추천 글이 있다. 

행동생태학, 마케팅, 전략, 뇌연구의 전문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가지신 분들이 아닌가. 

의아하다. 이 분들이 어떻게 이런 유형의 책에 추천 글을 남겼을까.


중간 중간의 그림들이 지루함을 들어 내었고, 글도 지면을 그리 빡빡하게 채운 편은 아니었기에 

다 읽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한 마디로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삶과 경영 이야기이다. 

부친으로 부터 회사를 물려받고, 그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겪었던 일화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 사연들.

삶에, 와인에, 사람에, 책에, 행복에, 미래에, 인생에 대한 철학들.

어떻게 하면 더 멀리, 더 행복하게 갈 수 있을 지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들.


그리고, 중간 중간 서경배 회장이 독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들어 있다.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팔라. 상품이 아니라 관계를 팔라"는

경영인이라면 한 번쯤 그 의미를 되뇌어 새겨 볼만한 메시지라고 생각되고,


"너의 노래를 불러라"는 

이 시대의 청춘들이 한결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삶을 대했으면 하는 서경배 회장의 바램이 들어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야

원하는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배우려는 열정이 있었기에 여러 분야의 석학들과 교류가 있었고,

그러한 인연 속에서 서로에 대해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기에 이렇게 추천 받을 수 있었구나 이해되었다. 

열정을 가지고 산 서경배 회장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책의 끝 부분에 나오는 "함께 읽고 싶은 책"은 좀 더 깊은 고민과 사색을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작은 선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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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재테크를 부탁해
조혜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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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재테크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그런 만큼 재테크, 금융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본인 만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일단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에서 30대 여성을 대상을 하고 있고,
돈을 합리적으로 모으고 투자하고 싶은데, 마음과 몸이 따로 노는 사람들이나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 절약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최소한으로 알아야 할 투자 정보들을 알려준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재테크를 할 때 어떠한 시각과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지 많은 분량을 할당한다.

 

투자는 전문적이므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는 편견은 깨야 하고,
당장하고 싶지만 수중에 돈이 없어서 못한다 라는 심리적인 장애물에서 벗어나야 하고,
아무리 주위에 정보가 넘쳐나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강조한다.

 

재테크 분야의 많은 책들이 보통 저자의 무용담을 자랑하거나,
여기저기 흔하게 있는 정보들을 대충 하나로 모아서 책으로 출판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테크의 시각과 마인드를 더욱 더 강조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좋은 정보가 있으면 무슨 소용인가. 그것을 돈으로 바꾸지 못하면 결국 시간 속으로 사라질 뿐이다.
작더라도 정보를 실천해서 작은 돈이라도 모이는 것을 느끼고,
그것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고, 그러한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모여야
재테크의 달인 수준에 도달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재테크에 필요한 기본 지침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고,
재테크에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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