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욕심이 없는 게 흠이야. 뭐든 다른 사람을 뒤따라가는 것은 좋지 않아.""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 얘는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 게 개성이니까."-18쪽
"발전적인 일이구먼그래. 좋은 일이야. 하고 싶은 일은 할 수 있을 때 얼른 해야 돼."엄숙하게 한마디를 던진 사람은 바로 할머니였다.-39쪽
"땅은 좋은 거야. 품을 들이고 정성을 들이면 분명히 보답해 줄 걸세. 절대 배신하지 않지. 보람 있는 일이야."엄마도 깊이 공감했습니다.-8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