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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의 로또 당첨기 개암 청소년 문학 16
케렌 데이비드 지음, 전혜영 옮김 / 개암나무 / 2012년 8월
품절


실제로 복권에 당첨된 여성의 90퍼센트가 복권을 상금과 교환하기 전에 브래지어 속에 보관한다고 한다.-18쪽

분명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게이겠지."
잭이 비아냥거리듯 말했다.-25쪽

마법 같은 일, 어쩌면 운명일지도 모른다. 그게 아니라면 이 세계가 되는 대로 흘러간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일인지도모른다. 어찌되었든 간에 이제 당신은 부자다.-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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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파크 블루문파크 1
조남호 지음 / 블루문파크 / 2010년 4월
구판절판


지하왕국은 아름답다고 할 수 없었지만체계적이고 정돈된 도시였다. 공포의 세상은 더러운 티끌 하나 보이지 않고 깨끗했다. 하지만, 태양빛이 닿지 않는 지하왕국은 건물이나 어떤 곳에서도 색깔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곳은 음산하고 안개 자욱한 흑백의 세상이었다.
공포왕이 사는 웅장한 성은 공포도시를한눈에 내려다보며 버티고 서 있었다.-130쪽

한비는 아빠가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비는 아빠와 엄마가 남긴 행복한 추억이 아니라, 슬픈 추억만 기억하게 되었다.-148쪽

하얀 나비가 팔랑팔랑 날개를 흔들며 담장의 넝쿨 줄기를 따라 날았다.
블루문파크의 높은 담장은 밖에서 보면견고하고 위압적으로 느껴졌지만, 담장안의 벽은 온통 푸른 넝쿨과 넝쿨사이에 핀 꽃들로 따스하고 아름다웠다.
넝쿨 담장의 꽃들 사이를 날던 하얀 천사나비가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하늘 높이 오른 천사나비가 내려다보는 블루문파크는 모든 것이 멈춰버린 정지된 사진 같았다.-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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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노력하는 부지런한 아이 빈둥빈둥 놀기만하는 게으른 아이 텐텐북스 22
이경신 글.그림 / 글송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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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는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달라지고 싶다. 나도 수빈이처럼 부지런한 아이가 되고 싶어. 내가 할 수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주니 오빠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아! 달라지고 싶어!-62쪽

좋은 시나리오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글이 아닐까 생각해. 그러기 위해서는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진실되게 들어가야겠지? 억지로 상황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네 마음을 자연스럽게 담아 봐.-109쪽

솔직해져도 괜찮아. 널 보면 어쩐지 항상 무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 조금 힘겨워 보이기도 하고. 네가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을 보여 주기 위해 애쓰진 않아도 돼.-118쪽

다른 사람의 기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너의 솔직한 모습이 가장 중요한 거지. 가끔씩 실수도 하고, 여유도 부리고, 즐겁게 놀기도 하고... 어쩌면 친구들은 그런 모습을 더 편하게 느낄지도 몰라. 단! 자신이 정말 게으르고,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빨리 깨닫고, 깨달은 후부터는 후회되지 않게 열심히 하면 돼. 그리고 네 자신에게`미안! 다음부터는 잘 할게.` 라고 말해 봐.-119쪽

자신감이란 자기 자신을 믿는 것! 자기 자신조차 믿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되지.-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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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미스터리 1 : 파라오의 수수께끼 아가사 미스터리 1
스티브 스티븐슨 지음, 스테파노 투르코니 그림, 이승수 옮김 / 주니어발전소 / 2012년 3월
절판


아가사는 향기 나는 찻잔을 손에 들고 홀짝홀짝 차를 마셨습니다. 밝은 오렌지 빛의 수선차였는데 뒷맛이 아주 좋았어요. 한 마디로 최고 품질의 차라고 할 수 있죠.-20쪽

아가사가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가사는 수선차를 한 모금 마시며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축하했습니다. 그러고는 주머니에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수첩을 꺼내 빈 페이지를 펼쳤습니다.-23쪽

멜라니아 미스터리의 화려한 빌라에 도착한 겁니다. 래리와 아가사는 정원의 분수에서 뿜어대는 물로 손을 씻고, 고모를 따라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은 왕의 천막과 비슷했어요. 바닥에는 값비싼 천으로 감싼 쿠션들이 놓여 있었고, 기분 좋은 향내가 코끝을 스쳤습니다.-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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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공주 투란도트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3
김선희 지음, 지현경 그림 / 보물상자 / 2008년 5월
품절


이것은 그대에게 불을 주며 그 불을 얻게 하는 얼음. 이것은 그대에게 자유를 허락하고 그대를 노예로 만들고 그대를 노예로 인정하면 그대는 왕이 됩니다. 이것은 무엇이죠?-115쪽

왕자님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전 왕자님을 사모해 왔어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 가슴 속에 숨겨진 사랑 때문에 전 괴롭답니다. 왕자님을 위해서라면 전 죽을 수도 있어요.-160쪽

당신에게 나의 사랑과 목숨까지 바치겠소. 나의 이름은 칼라프요!-177쪽

저분의 이름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을 모르던 저에게 사랑을 깨우쳐 주셨으니까요!-1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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