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에게

윌, 안녕?

나는 네가 나오는 책, [레인저스]를 읽고 있는 민아라고 해.

네가 나오는 그 책, 나 정말 좋아한다?

내가 판타지, 어드벤처 소설을 좀 좋아하는 편이거든~

[레인저스]는 정말 대단해!

내가 타라 덩컨과 해리 포터도 읽었었는데,

타라 덩컨과 같이 재미있고 해리 포터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

너와 이반린이 펼치는 모험이 얼마나 스릴 만점이었는지~

참, 그리고 나~ 네 걱정도 꽤 많이 했다?

네가 보온초에 중독되었을 때,

이반린과 같이 걱정 많이 했어.

이제 회복되었다니 다행이다.

그럼 난 이만 안녕~!

싸이코겜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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