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훌 -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57
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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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좋은 의도를 알면서도 청소년 주인공에게 온갖 시련을 안겨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이 소설만의 문제는 아니고 여러 청소년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비극으로 구성된 이야기와 종이 한장 차이 정도 나는 것 같다. 그 종이가 아주 얇디 얇은 터라 불안하다. 우리는 흔히 그런 이야기를 ‘신파’라고 부른다.
초등학교 4학년으로 설정된 동생 연우 캐릭터가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어쩔 때는 훨씬 어린아이 같다가도, 또다른 때에는 더 큰 아이처럼 느껴졌다. 편의적으로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하느라 그런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모습에 계속 수정을 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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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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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잔뜩 골라놓은 명화를 보는 즐거움. 종종 퀄리티 낮은 도판이 눈에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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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는 소녀와 축제의 밤
아키타케 사라다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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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의 괴담류. 엄청 무섭거나 자극적이기 보다는 소소한 편에 가깝다. 마지막 편이 가장 길고 재미없었다. 마지막 편 대부분의 분량은 캐릭터들이 뭘 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기만 한다. 일본전통의 소재를 현대와 결합하려는 야심 정도가 느껴졌다. <너의 이름은> 같은 걸 지향한 게 아닐까. 시리즈로 내놓으려는 포석도 느껴졌다. 아니나다를까 후속편이 일본에서 출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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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기에서
실키 지음 / 현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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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온기와 적절한 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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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 2021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죽이고 싶은 아이 (무선) 1
이꽃님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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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내 모든 걸 다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다. 부모도 못 해준 걸 친구에게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
저자가 두 아이 모두를 감싸주려다보니 마지막에 새로운 악마가 등장한다. 현실이든 픽션이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마찬가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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