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하여 -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박설영 옮김 / 프시케의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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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쓰기에 영감을 주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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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기쁨과 슬픔 - 너무 열심인 ‘나’를 위한 애쓰기의 기술
올리비에 푸리올 지음, 조윤진 옮김 / 다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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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결코 성공 욕구를 초월한 상태와 거리가 멀다. 오히려 성공을 강렬히 열망한 나머지 패배와 실패에 대해 강하게 두려워 하는 게 느껴졌다. (특히 8번 챕터 ‘목표하지 않고 이루기’)

(...)
실패는 기본적으로 고통스러운 것인데, 노력하다 실패하면 추하기까지 하다는 걱정이 더해진다. 그래서 처음부터 목표에 초연하면 실패해도 실패한 게 아닌 게 된다. 최소한 체면은 유지되니까. 지나치게 성공에 집착하는 순간, 멋은 이미 사라진다.
‘흥! 난 아등바등하지 않았어!’
마치 시험 전날 밤을 새가며 공부를 했으면서 당일날 하나도 공부를 안 한 척 하는 수험생의 초조함을 닮았다.
저자는 이 불교 명상법 비슷한 것을 ‘프랑스적’인 것이라 자주 주장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이 얼마나 멋에 목숨을 거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


(전문은 블로그로
https://m.blog.naver.com/bouvard/22248964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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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천재들 - 전 세계 1억 명의 마니아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이선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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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제작기. 괴팍한 천재들의 기행들을 볼 때마다 웃음이 터진다. 책에서는 생략되어 있지만 스즈키가 두 천재의 작업에 기꺼이 자기 인생을 바친 이유를 가늠해 보게 된다. 천재와 함께 일한다는 것, 역사에 남을 작품을 같이 만든다는 것, 그것은 분명 인생을 바칠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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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한다는 것 -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
야마구치 슈 외 지음, 김윤경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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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라는, 자칫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할 위험이 있는 논의. 실제로 어느 정도는 뜬구름 잡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의식하지 못했던 반대쪽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면에서 좋은 환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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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SF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 외 지음, 김정용 옮김 / 아트앤아트피플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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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보다는 영화 이야기가 더 재밌고 깊이 있다. 마지막 인터뷰이가 슈워제네거인 이유도 이 책의 포인트가 어디있는지 잘 말해준다.(인터뷰 내내 슈워제너거는 SF에 대해 해맑은 백지 상태다) 가장 진지한 SF이야기가 과학자 킵 손과 함께 영화를 만들었던 크리스토퍼 놀란에게서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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