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
박현아.서창호 지음 / 진서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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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주식 부자 만들기’ 보다는 ‘경제에 관심 갖게 만들기’에 가깝다.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가르치기와 부모 스스로 관심 갖기 등 여러 주제가 혼합돼 있어서 어중간한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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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 유료 누적 조회수 5천만 산경 작가의
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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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로 문장의 군더더기를 빼거나, 방대한 자료조사를 축약해 엑기스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번 강조하는데, 딱 이 책이 그렇다. 짧고 진한 엑기스 같다. 앉은 자리에서 단번에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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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57
문경민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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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좋은 의도를 알면서도 청소년 주인공에게 온갖 시련을 안겨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이 소설만의 문제는 아니고 여러 청소년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비극으로 구성된 이야기와 종이 한장 차이 정도 나는 것 같다. 그 종이가 아주 얇디 얇은 터라 불안하다. 우리는 흔히 그런 이야기를 ‘신파’라고 부른다.
초등학교 4학년으로 설정된 동생 연우 캐릭터가 조금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어쩔 때는 훨씬 어린아이 같다가도, 또다른 때에는 더 큰 아이처럼 느껴졌다. 편의적으로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하느라 그런지 머릿속으로 그려지는 모습에 계속 수정을 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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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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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잔뜩 골라놓은 명화를 보는 즐거움. 종종 퀄리티 낮은 도판이 눈에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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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는 소녀와 축제의 밤
아키타케 사라다 지음, 김은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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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풍의 괴담류. 엄청 무섭거나 자극적이기 보다는 소소한 편에 가깝다. 마지막 편이 가장 길고 재미없었다. 마지막 편 대부분의 분량은 캐릭터들이 뭘 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기만 한다. 일본전통의 소재를 현대와 결합하려는 야심 정도가 느껴졌다. <너의 이름은> 같은 걸 지향한 게 아닐까. 시리즈로 내놓으려는 포석도 느껴졌다. 아니나다를까 후속편이 일본에서 출간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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