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늘>출판사 : 웅진주니어지은이 : 조오장르 : 한국 그림책🌟 작지만 소중한 나의 그늘✏ 예전에 서평을 했었던 <나의 구석>의 작가님이새로운 작품을 출간하셨어요! 구석에 이어 그늘입니다.이렇게 ‘나의‘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걸까요?😊 <나의 구석>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기 때문에기대가 컸던 작품입니다. 까마귀는 집 앞에 작은 나무를 한 그루 키워요.나무는 아직 작았지만, 까마귀에게 시원한 그늘을만들어 줄 정도는 되었답니다.🌳 까마귀는 그 나무를 소중히 지키고자 했어요.잎을 뜯어 먹는 고양이를 쫓아내기도 하고,폭우가 쏟아지는 날 양동이를 타고 나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잡고 있기도 했죠. 하지만 폭우의 피해를 받은 나무는 예전과 다르게 엉망이 되어 갔죠.🥲까마귀는 상심해서 집에 틀어박히고 말았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까마귀의 나무를 가꾸어 주기시작했고, 나무는 점차 생기를 찾는 것 같았어요.까마귀도 밖으로 나와 함께 나무를 가꾸었죠. 그렇게 무럭무럭 나무가 자라나더니급기야 까마귀의 집을 뚫고 들어오기 시작했어요.까마귀의 집은 점점 금이 가다가 결국 무너지고 말았죠.😱 과연 까마귀는 어떻게 될까요?까마귀는 무사히 집과 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요?소소하고 따뜻한 그림책 <나의 그늘>에서 확인하세요.🤗 전작처럼 여전히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책이었답니다.다만 저번 작품은 책의 중심선을 잘 활용하여신선한 느낌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책의 중심선 때문에 삽화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책이랍니다.두고두고 펼쳐 보고 싶은 책이죠.이 책 속에는 분명 햇살이 가득 담겨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