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출판사 : 모모북스지은이 : 김대현장르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소설🌟 천사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마치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느낌의 소설이에요.전형적인 한국영화요. 살인과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가는 민기, 민희 남매.그리고 그 남매에게 죽임을 당했던 아버지를 대신해둘을 쫓는 형사 동식. 과연 두 남매에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그리고 동식은 이들을 무사히 검거할 수 있을까요? 조금은 진부한 스토리지만 참신하기도 해요.기대감에 페이지를 넘기지만 반전은 없어요.이 책은 딱 그런 느낌입니다.🤔 뭔가 확 터질 것 같은 느낌은 찔끔찔끔 오는데결국 아무 것도 오지 않아서 실망스럽고,책을 덮으려고 하면 갑자기 흥미진진하죠. 뭔가 소재나 메시지는 참 좋았는데 내용이 이를살리질 못했어요.😭모든 것을 마지막에 올인했나보다!하고 읽었지만마지막까지 그냥 그런 잔잔한느낌. 우선 대사가 너무 올드한 느낌이라 국어책을읽는 느낌이 들고, 반복적인 묘사가 가독성을떨어뜨립니다.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대사와 행동 역시 집중을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였어요. 하지만 소설은 그저 소설일 뿐이라고 생각하며읽기에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그만큼 공감과 몰입도는 낮아지지만,만화를 보듯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예전 영화 중 <진실 게임>이라고 있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당시에는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죠.😁) 온 신경을 쏟아 읽어야하는 책에 지친 분들가볍게 즐길 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정말 소재나 구성은 참 좋았는데 아쉬움이 많이남는 작품이었어요.그래도 재미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