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라다이스>출판사 : 길벗어린이글 : 김경휴그림 : 배유정장르 : 한국 그림책🌟 차별이 없는 세상은 없지만 어울려 살아갈 수 있어!✏ 어느 마을에 오리너구리가 살고있어요.오리너구리는 옷이 갖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오리도 너구리도 아닌, 오리너구리를 위한 옷은없었거든요. 😞 오리너구리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어요.직장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죠. 그러던 중 고래상어는 자신들과 같은 동물들이모여 사는 ‘파라다이스‘가 있다고 해요.친구들은 믿지 않았지만 오리너구리는 꼭 그곳에가고 싶었어요. 고래상어와 오리너구리는 파라다이스를 찾아여행을 떠났어요. ⛵그리고 마침내 파라다이스를 찾았죠! 그곳에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오리너구리는 당장 옷을 사러 갔는데 그곳에서오리도마뱀을 만나요.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죠. 그런데 아이를 낳고 보니 그냥 평범한 오리였어요.파라다이스의 동물들은 모두 수근거리기 시작했죠.그냥 오리라니, 말도 안돼. 과연 오리너구리의 가족은 어떻게 될까요?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 <안녕! 파라다이스>에서확인하세요. 😁 차별이란 끝이 없는 것 같아요.어디서든 나와 다른 것은 존재하기에 차별도 어디에나 존재하죠. 오리너구리가 처음 파라다이스를 발견했을 때˝안녕! 파라다이스˝하고 인사를 하는 장면에서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 인사에는 다른 의미도 있다는 것을후반에 알 수 있죠.정말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차별 없이 사는 평화로운 나라는존재하지 않겠지만, 서로 이해하고 함께살아가는 나라는 만들 수 있답니다. 우리도 나와 다른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혐오한 적이분명 있을거예요.그리고 자신도 그런 차별을 받아본 적이 있을거예요.나와 다름을 미워하지 말고 개성으로 인정해주세요.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답니다.그리고 모든 사람은 나름의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