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출판사 : 밝은세상지은이 : 앨리스 피니옮긴이 : 이민희장르 : 영국문학, 액션/스릴러🌟 반전에 반전을 더해서 반전으로 끝내는 스릴러!✏ 여러분은 스릴러를 좋아하시나요?저는 개인적으로 추리, 공포, 스릴러를 아주싫어한답니다.😅 그런데 왜 이책을 선택했는가?!...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보자마자 끌렸어요.그런데 그런 저의 촉에 감사하고 있답니다.덕분에 이런 멋진 작품을 읽을 수 있었으니까요! 무려 384페이지를 자랑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무조건 당일에 완독하게 될 책이에요.몰입도와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해서 책을놓을 수가 없죠. 불화를 겪고 있는 한 부부가 상담사의 제안으로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온갖 이상한 사건들과 흉흉한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뒤섞여 엄청난 긴장감을이루다 보니 마치 영화를 본 느낌이에요.😳 이 작품은 실제로 넷플릭스에서 TV 시리즈로영상화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무조건 볼거예요! 암요! 시점이 각 등장인물들을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터라추리가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미궁에 빠지는방식이더라고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등골이 서늘해지고후반부로 갈수록 충격에 충격을 더하고마지막엔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에요. 정말 글만으로도 이렇게 실감나는 묘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어요. 👍서평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작품 속 배경이마치 눈으로 본 것처럼 나뭇잎 하나까지 선명해요. 무서운 장르는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볼 수 있을 만큼 흥미진진합니다!저는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보고 충격으로 병원을 다녔을 정도의 쫄보인데도 재미있게읽었어요.😁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요.2023년 6월 현재까지 읽은 책 중<유도라 허니셋을 잘 지내고 있답니다>와 함께가장 좋았던 작품입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