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출판사 : 북포레스트지은이 : 마스다 미리옮긴이 : 이소담 장르 : 일본여행 에세이, 그림 에세이🌟 4년에 걸친 도도부현 나홀로 여행기!✏ 이 책은 30대 여성인 저자가 일본의 47개도도부현 전부를 혼자 여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매달 한곳씩 총 4년에 걸쳐 이루어내는 에세이예요. 저는 혼자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을 제법 즐기는편인데, 저자는 나홀로 여행에 그닥 맞지 않는 성격임에도 꾸역꾸역 목표를 달성한답니다.😅 가끔은 너무 지나치게 소심한 저자의 모습에고구마가 콱콱! 몰려오지만ㅎㅎ(소심함에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체험도 못 하고,심지어 남긴 음식을 손수건에 싸서 가지고 나오다니;)매달 홀로 자유로운 여행을 하다니 부러워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가일본이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을 했죠.유일하게 가본 해외여행이라곤 대마도가 전부네요.뭐, 대마도도 일본이죠. 😂 각 여행담 뒤에는 항상 4컷 만화와 총 여행경비를기록한 영수증이 있는데 그 부분을 보는 것이 가장재미있더라고요. 항상 기념품과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이 꼭 저를보는 것 같았어요.🤣 읽는 내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뭉게뭉게피어올라서 역시 이번 여행은 일본인가 심각히고민중입니다. (다낭과 끝없이 갈등 중) 일단 나도 매달 하나씩 국내 여행을 하면서한국을 모두 점령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있죠. 성지순례도 몇 곳 다녀오니 포기상태가 되었으니까요. 돈도 시간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죠.😭 혹시 나홀로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읽어보시면 공감도 되고 재미있을 거예요.특히 일본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굉장히 소심한성격을 가진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