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들다 우는 밤>출판사 : 꿈꾸는인생지은이 : 홍지애장르 : 한국에세이🌟 1인 출판사의 5년이 담긴 에세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대부분이런 꿈을 가져봤을 거에요.‘내가 만든 책을 출간하고 싶다.‘‘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싶다.‘‘작은 독립서점을 창업하고 싶다.‘네, 저는 위의 셋 모두를 꿈꾸는 사람이에요.😁 특히 1인 출판사에 대한 로망이 엄청나서벌써 출판사 이름도 정해두었을 정도랍니다. 사실, 이 책을 통해서 1인 출판사의 현실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안고 있었는데그런 내용의 책은 아니었어요. 전형적인 에세이라 현실적인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대신 감정적인 도움은 가득했던 책이랍니다. 글쓴이와 공감하며 웃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에도착해있었어요. 책장을 덮고 가만히 앉아있으니 마치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듯 친근한 느낌이 가득 차오르더라고요. 비록 ‘꿈꾸는인생‘ 출판사가 아직 작고 미약하지만,좋아하는 일을 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대표님의 모습은충분히 강하고 아름답다 생각해요. 인간적이고 날것 그대로의 마음이 담긴 진솔한 에세이입니다.불안함과 어설픔, 슬픔이 진하게 밴 글에서 왠지맑은 하늘의 향기가 느껴져요. 이제 막 세탁한 빨래를 너는 느낌. 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세요.저처럼 1인 출판사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더욱추천합니다. 훗날 제가 정말 출판사를 시작하게 된다면이 책의 문장들이 다시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요.힘들고 두려운 순간에 ˝내 말이 맞지?˝ 하며톡~ 튀어나와 웃게 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 세상의 모든 꿈꾸는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