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 빛나는 책장>출판사 : 돌베게지은이 : 쓰지야마 요시오옯긴이 : 정수윤장르 : 외국에세이🌟 도쿄 독립서점 ‘Title‘를 운영하는 저자의 에세이!✏ 저는 커다란 대형서점도 좋아하지만,운영자의 색이 녹아있는 독립서점이 더 취향이랍니다. 지방에는 독립서점이 별로 없어서 서울에 갈 때면항상 독립서점을 찾아가곤 했어요.요즘은 지방에도 꽤 많이 생겨서 굳이 그럴 필요는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울의 독립서점은 두근두근합니다!☺ 이 책은 도쿄에 독립서점을 운영중인 저자의에세이랍니다. 그는 나름의 철학과 고집이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에세이의 매력은 저자의 감성이 나와 비슷할 때비로소 발휘된다고 생각하는데,저는 이 저자의 감성에는 크게 공감했지만 성격은 영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아 잠시마나 서점의 주인장이 된 기분이었답니다.서점은 아니지만, 저 역시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마음에 와닿는 부분도 많았어요. 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를 읽다 보면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느끼게 되죠.그리고 그 사람들 덕분에 세상은 이토록 다채로운빛을 지니는 것 같아요. 인스타의 피드만 봐도 모두 느낌이 다르다니참 재미있고 신기하지 않은가요? 저와 비슷한 분을 발견하면 반가워서 기분이 좋고,저와 다른 분을 발견하면 새로운 부분을 알게 해줘서감사합니다. 요즘은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무조건 비난하는 경향이 사회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더라고요.다른 사람을 인정할 때, 자신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이기적인 불편러들께 이 노래를추천합니다.‘장기하‘의 <그건 니 생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