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출판사 : 문예출판사지은이 : 정지우장르 : 글쓰기✏ 저는 글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 것도 좋아해서글쓰기 관련 도서를 종종 읽는답니다.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몇 페이지를 살펴보니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어서 구입했어요.네. 저는 책을 고를 때 신중하지 않은 편이죠.😏우선,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해 배우거나 영감을 얻는그런 책은 아니었어요.개인적인 에세이에 가깝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무슨 장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이 내용이 책으로 읽을 일인가 싶었답니다. 맞아요. 저 제법 실망했답니다.😥저는 재미없거나 취향이 아닌 영화나 책도 꼭 끝까지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영화관에서 상영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나온유일한 영화가 있었죠. 그리고 이 책은 완독을 하지못한 유일한 책이 될뻔했답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세요.이 책이 이상하다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그저 제 취향이아니었을 뿐이에요.글이 계속되는 나열형이라 읽기에 지치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조금 오버해서 책 내용의 반이 쉼표인 느낌이랄까요...그래도 마음에 드는 부분들도 분명 있었답니다.표지만 보면 뭔가 가볍고 요즘 느낌의 편안한 책일 것같지만 막상 읽어보면 무겁고 중후한 느낌이 더 컸어요.누군가의 계속되는 푸념을 듣는 느낌이랄까? 그 느낌은 후반으로 갈 수록 심해졌고 결국 책을 두고전자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 사운드 기능으로 완독에성공했습니다.제 서평으로 인한 편견은 절대 갖지 마세요.누군가에게는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일 수 있어요.종종 포스팅에서 언급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내 작가님들의글이 저와는 잘 맞지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