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흡혈귀 : 창가의 괴물>★e-book출판사 : 거북이북스글 : 앙겔라 좀머 - 보덴부르크그림 : 파키나미옮긴이 : 이은주장르 : 외국창작동화추억의 <꼬마 흡혈귀>를 아시나요?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30대! 😁어린 시절 동네 책방에서 빌려본 기억이 있는데너무 오래전이라 정확한 내용을 모르겠다라고요.저는 여자 흡혈귀가 주인공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주인공 흡혈귀인 뤼디거의 여동생인 안나였어요.추억의 책이 다시 보고싶어서 찾아보니 생각보다인기가 많은 작품이었는지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있더라고요.그래서인지 새롭게 재출간 되었지 뭐예요!당장 전자책으로 구입! 평범한 남자아이 안톤의 집 창문에 어느 날 찾아온 꼬마 흡혈귀 뤼디거.둘은 친구가 되고, 안톤은 무섭긴 하지만 흡혈귀뤼디거의 집에 놀러도 가고, 여동생 안나와 형 룸피를만나기도 해요. 하루는 무서운 흡혈귀인 도로테 고모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기도 한답니다.부모님에게 뤼디거와 안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서긴장하기도 하고, 안나와 살짝 러브라인을 타기도해요☺ 박쥐로 변한 뤼디거에게 안톤이 좀나방이라고 하는 장면이 어찌나 웃기던지...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난데없는 브로맨스 씬에서는 ‘응?!‘ 했고요.ㅋㅋㅋ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다만, 새로 재출간 되면서 삽화가 바뀌었는데 그게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더 아기자기 알록달록 예뻐진 모습이지만예전의 그 디테일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그리워요~꼬마흡혈귀 시리즈는 총 13권이 있던데 모두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귀엽고 사랑스러운 안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저처럼 꼬마흡혈귀에 추억이 있는 분들!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