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출판사 : 갈매나무지은이 : 김태형장르 : 교양 심리학 / 한국사회비평표지가 참 달콤해보이는 이 책은 가짜 행복에 대해이야기해요.‘소확행, 마음챙김, 힐링, 워라밸, 욜로...당신이 느끼는 그 행복, 진짜 행복입니까?‘라는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참 직설적이고단호해요. 하지만 왠지모르게 따뜻하죠.😊엉터리 행복을 전파하는 주류 심리학에 대한 비평이란부분이 참 자극적이었어요. 저는 심리학을 좋아하는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 역시 사회심리학자입니다. 오잉?!😳기존 심리학의 오류를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소개글에서 저는이 책이 더 궁금해졌어요. 책의 차례만 봐도 우리가 공감할 부분이 참 많답니다.‘행복하지 않아서 행복을 갈망하다‘‘더 잘난 사람들에게서 존중받지 못하는 경험‘‘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거짓말‘등등...그 중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이 있었어요.바로 ‘쾌락주의 행복론은 왜 엉터리 행복론인가‘입니다.저의 반쪽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거든요.‘쾌락은 행복이 아니다.‘어린 시절 친구들이 인생을 즐기며 사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부러웠다는 제 반쪽은 시간이 흘러 그들을 돌이켜보니 그것은 행복이 아닌 쾌락이었다며쾌락은 순간의 즐거움이라고 말했어요.그럼 저희는 어김없이 심오한 이야기로 빠져들죠.😅‘쾌락에서 오는 즐거움도 순간의 행복 아닌가?‘‘행복은 장기적이거나 결론만을 이야기하는가?‘‘행복의 기준은 누구나 다른 것 아닌가?‘그러다가 결국 한가지 질문으로 끝이나죠.‘행복이란 무엇인가?‘여러분은 행복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인류의 역사속에서도 모두가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온갖 정의들을 제시합니다.아마 행복이란 그런건가봐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 진짜인지 가짜인지궁금하지 않으세요?우리가 행복 비슷한 어떤 것에 속고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통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