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 신동엽 50주기 기념 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 신작시집
고재종 외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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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출판사 : 창비⁣
지은이 : 고재종 외 20인⁣
장르 : 한국시⁣

창비 서평단으로 받았던 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쓰네요. 평소 시를 좋아하고 상상하는 것을 즐기는⁣
지라 읽으며 곱씹고 또 곱씹으며 읽다보니 이렇게나⁣
오래 걸려버렸어요😅⁣

이 책은 신동엽 50주기 기념으로 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들의 신작 시를 엮은 작품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가의 시를 모은 작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제 취향이 아닌 시도 읽어야 하기⁣
때문이죠. 정치색이 강하거나 패미니즘이나 종교색이⁣
강한 작품들은 영 읽기가 껄끄러운데, 이 책 역시⁣
취향이 아닌 작품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주 좋은⁣
작품들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박소란, 안희연, 임솔아 세 분의 작품이 아주⁣
취향이었어요. 장바구니에 세 분의 작품을 담아두고⁣
혼자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조만간 이사를 할 ⁣
계획이라 책은 이사 후 구입하려고 자제하고 있어요.⁣

시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정신을 자극해서 새로운⁣
시각을 주는 각성제같아요.⁣
저는 정말 시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시인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이런 훌륭한 시집을 출간해주는 출판사는 ⁣
말할 것도 없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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