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하루>★개암나무 서평단출판사 : 개암나무글 : 최은영그림 : 윤진경장르 : 어린이 / 동화개암나무 서평단 세 번째 책이네요😊책의 주인공 연우는 용왕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여학생이랍니다.운동도 잘하고 키도 큰 연우는 엄마가 돌아가시고아빠랑 오빠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살고있어요.어느 날, 연우는 점점 가슴이 아파왔어요.왜 이렇게 아픈건지 알 수 없었지만 그렇게 좋아하는풋살도 하지못하고 점점 짜증도 늘어가던 중 아침에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니 팬티에 빨간 점이 묻어있었답니다. 연우는 생리를 시작 한 거에요.겁이 난 연우는 학교도 빠지기로 하고 ‘이럴 때 엄마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어요.그래도 울고 있을 수만은 없죠!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정보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다시 슬퍼지려했어요. 그 때, 단짝친구인 소라의 언니가 집으로 찾아왔어요.연우가 걱정된 소라가 언니에게 상황을 이야기했고언니는 생리대와 팬티를 가지고 연우를 찾아온 거에요.그리고 생리대 사용법을 알려주고 브레지어도 선물해주면서 연우가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빠를 뿐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위로해 주었어요.풋살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지요.언니가 돌아간 후 조금 마음이 후련해진 연우는 이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그리고는 가족 대화방에 ‘나 생리 시작했어‘라고 메시지를 남겼지요.아빠와 오빠 그리고 동생은 연우를 걱정해주었고그동안의 고민이 무색할 만큼 아무 문제없이 대화는끝이 났어요. 아빠가 퇴근 후 아이스크림을 사오신다고하셨죠.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성숙해졌을 뿐 달라진 건 없어요. 오늘도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멀쩡한 하루예요.※‘개암나무 서평단‘ 으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