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괜찮아>★서평 이벤트★출판사 : 든글 : 니나 라쿠르옮긴이 : 이진장르 : 소설 / 영미소설2018 마이클 프린츠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퀴어 작품인 듯 아닌 듯 모호한 스토리.여성들은 누구나 한 번쯤 마린과 메이블같은 추억이있지 않을까요? 처음 이 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항구의 사랑>의저자 김세희님이 추천사를 써주신 것을 보고나서 였어요. (팬심😁)어느 나라든 호모포비아는 존재하지만 우리나라는특히나 동성애에 반감이 심한 나라인 것 같아요.그래서 퀴어 장르의 영화, 책도 그다지 인기가 없는편이고 비난도 많이 받더라고요.하지만 <우린 괜찮아>는 누구나 자라면서 한번 쯤 느껴봤을 그런 미묘한 감정들을 다룬 작품으로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친구와 연인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애매하고복잡한 그런 미묘한 관계.소름 끼칠만큼 달콤하고 순수한 감정들과 지독하게슬프고 냉혹한 현실이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어요.‘세상의 종말이 찾아와도 내겐 메이블만 있으면 될 것같던 시간들이 있었다.‘이 문구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거예요. 그 사랑의 형태가 어떤 것이든 말이에요.장담컨데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작가 니나 라쿠르에게 반하게 될 거고, 이 작가의 다른책을 찾아보게 될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모든 문장이 주옥같고 아름다워요.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소설이에요.강력 추천합니다!! 최고!! 👍작가 니나 라쿠르는 실제 동성애자로 현재 부인과딸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동성애를 비난하지 않는 선진국이 되었으면 합니다~💕※‘든‘의 서평이벤트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