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머 좋아?
로르 몽루부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친구가 머 좋아?>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글 . 그림 : 로르 몽루부
옮긴이 : 김예진
장르 : 어린이 / 동화

주노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집에서 혼자 노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죠.
유치원에서도 주노는 혼자 놀고싶어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아요.
어느 날, 이모가 커다란 상자를 들고 놀러왔어요.
그 상자에는 햄스터가 들어있었어요.
주노는 햄스터에게 ‘피피‘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죠.
오늘은 유치원에 자기가 가장 아끼는 것을
한 가지씩 가져와 친구들에게
보여 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에요.
주노는 자랑스러워하며 피피를 데려갔어요.
기다리던 주노 차례가 되었는데
피피가 사라졌어요!! 주노는 눈물이 났어요.
그 때, ˝우리가 찾아 줄게!˝ 아이들이 너도나도
소리쳤어요.
그리고 드디어 피피를 찾아냈답니다.
이제 주노는 알게 되었대요.
친구가 정말 최고라는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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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노는
아이들이 종종 있지요.
혼자 TV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즐겁고 안정적이라 생각하지만 막상
친구들과 어울려보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는 나를 괴롭히거나 내 것을 빼앗는 악당이
아닌, 나를 도와주는 내 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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