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미술사'(서배스천 스미)로부터 옮긴다.

Julie Daydreaming, 1894 - Berthe Morisot - WikiArt.org


[네이버 지식백과] 베르트 모리조 [Berthe Morisot] (미술대사전(인명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편집부)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6410&cid=42636&categoryId=42636


cf. 화가 모리조와 마네는 서로에게 끌렸지만 그들이 만났을 때 마네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고 한다.


Julie Manet | Artnet https://www.artnet.com/artists/julie-manet/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딸이자 에두아르 마네의 조카인 줄리도 그림을 그렸다.





베르트 모리조를 향한 마네의 감정 또한 결코 잦아들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명했듯 상황이 허락지 않았다. 마네는 모리조에게 자신의 동생 외젠과의 결혼을 권했다. 그녀로서는 응하는 게 합리적일 것 같았다. 외젠 마네와의 결혼은 차선책이었지만, 최악의 선택이기도 했다. 외젠은 에두아르가 아니었다. 모리조는 선택을 저울질하며 이렇게 썼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내 상황을 견딜 수가 없다." 마침내 그녀는 결혼을 택했다.

모리조와 외젠은 딸 줄리 마네를 낳았고, 모리조는 평생 딸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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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643 르누아르의 아래 그림 설명이 나온다.


'르누아르'(안 디스텔 저/송은경 역)로부터 옮긴다.

Yvonne et Christine Lerolle au piano - Auguste Renoir | Musée de l'Orangerie https://www.musee-orangerie.fr/en/artworks/yvonne-et-christine-lerolle-au-piano-196512 현재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이다.


cf. 아래 글 속 쥘(줄)리 마네는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딸이자 에두아르 마네의 조카이다. (모리조는 마네의 동생과 결혼했다.)

Child with Cat (Julie Manet), 1887 - Pierre-Auguste Renoir - WikiArt.org 르누아르가 그린 쥘리 마네의 초상이다.


A Young Girl with Cat, 1889 - Berthe Morisot - WikiArt.org 쥘리의 엄마 베르트 모리조가 그렸다.


줄리 마네가 쓴 책이 우리 나라에 번역된 적 있다.





1897년 10월 르누아르의 화실에서 화가이자 수집가이며 음악 애호가인 앙리 르롤의 두 딸을 그린 <피아노 앞의 이본과 크리스틴 르롤>(1897, 위)을 본 쥘리 마네는 크게 감명받았다. 그녀는 <주르날>에서 이렇게 적었다. "멋진 그림이다. 크리스틴(오른쪽)의 표정이 매우 발랄하다. 이본의 표정은 거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녀가 입은 하얀 드레스가 훌륭하게 그려졌다. 뒤쪽에 걸려 있는, 땋은 머리에 핑크빛 차림의 어린 무희들을 그린 드가의 작품과 경마 그림에도 애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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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앞의 소녀들'(르누아르)은 여러 개가 있고 그 중 공개된 세 작품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다.


'르누아르'(안 디스텔 저/송은경 역)로부터 옮긴다.

Auguste Renoir - Two Young Girls at the Piano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https://www.metmuseum.org/ko/art/collection/search/459112 * 현재 우리 나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Jeunes filles au piano - Auguste Renoir | Musée de l'Orangerie https://www.musee-orangerie.fr/en/artworks/jeunes-filles-au-piano-196508 * 현재 우리 나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이다.






1890년대에 르누아르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다. 그의 작품은 대중적으로 인정받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초기 인상파 시절처럼 격한 배척은 당하지 않았다. 1891년 말, 혹은 1892년 초 말라르메와 보자르 학교 행정관이던 비평가 클로드 로제 막스는 국가 명의로 르누아르의 그림을 사들이라고 교장인 앙리 루종을 설득했다.

르누아르는 정부의 비공식적인 청탁에는 응해서, <피아노 앞의 소녀들>의 유화 변형작 다섯 점에다 파스텔화 한 점을 그렸다. 이 그림들은 1892년 5월 2일 4,000프랑에 매매되었다. 초창기 인상파 멤버 중 국가가 그림을 매입한 생존 화가로는 그가 두 번째였다. 첫 번째는 시슬레였다. - 제5장 공식적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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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5-12-21 23: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국립박물관 ‘메트로폴리탄 전시‘ 다녀왔어요.^^
피아노 앞의 소녀들 그림이 3점 있다고 들었는데, 5점이었군요.
올해 두점을 봤네요.
오르셰 하고 메트 전시에서!

서곡 2025-12-22 13:39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 그레이스님 네 찾아보니 공개된 게 세 점이고 나머지는 개인 수집품이래요 현재 예술의 전당 오랑주리 오르세 특별전 전시 중인 건 오랑주리 소장품이더군요 전 오르세 소장품이 온 줄 알았어요 저도 국중박도 가 봐야겠어요

서곡 2025-12-22 13:49   좋아요 1 | URL
오르세 소장품은 지금 도쿄에서 전시 중이네요 공개된 세 점 다 현재 외부에 있는데 둘은 한국 나머지 하나는 일본에 있군요 ㅋ

그레이스 2025-12-22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쓰면서 헷갈렸는데 오랑주리 였던거 맞아요 ㅎㅎ

서곡 2025-12-22 14:59   좋아요 1 | URL
네 저도 헷갈려서 포스팅까지 잘못했다가 고쳤어요 ㅋㅋ 팜플렛도 다시 봤다니까요
 

[네이버 지식백과]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 [Young Girls at the Piano]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 2007. 8. 20., 스티븐 파딩, 하지은, 한성경, 제프 다이어,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RMN))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75828&cid=42645&categoryId=42645


Jeunes filles au piano - Auguste Renoir | Musée d'Orsay https://www.musee-orsay.fr/en/artworks/jeunes-filles-au-piano-1164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김미진)이 아래 글의 출처이다.


Young Girls at the Piano(1892) By Pierre-Auguste Renoir







피아노 치는 소녀들 1892년, 캔버스에 유채, 116×90cm,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명실공히 르누아르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그림입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파리에 새로 생긴 미술관에 걸어 둘 그림을 주문받아서 그린 작품입니다. 두 소녀가 다정한 모습으로 피아노 앞에 있는 모습을 매우 부드러운 색채로 완성했어요. 한 소녀는 조심스럽게 악보를 보며 피아노를 연주하고 다른 소녀는 피아노에 기댄 채 연주를 듣고 있는데, 실제 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치 악기 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 그림은 피부와 옷차림, 커튼 너머 벽에 걸린 그림 등의 소품을 통해 평온한 삶을 사는 계층을 상징하고 있어요.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랑, 주황, 붉은색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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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2-21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작품 평가글을 읽은 적이 읽었는데, 이는 일반적인 가정이 아니라 상류층의 모습이었다고 했어요. 이 명화 복사본이 나의 서재에도 한동안 있었는데, 나의 두 딸은 내가 장만해준 피아노를 별로 즐기지 않더라구요.

서곡 2025-12-21 19:25   좋아요 0 | URL
˝평온한 삶을 사는 계층˝이라고 이 책은 서술했네요 아무래도 부유한 쪽에 가깝겠죠 두 따님이 그래도 고마워할 겁니다
 

상세 정보 | 공연·전시 | 예술의전당 https://www.sac.or.kr/site/main/show/show_view?SN=70064


어제 예술의 전당에 가서 '오랑주리 - 오르세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를 봤다. 할인혜택이 있는 조기예매를 했는데 어제가 사용마감기한일이라 오후에 터덜터덜 부랴부랴 갔다. 적지 않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순서대로 보고 거꾸로 한 번 더 보고 다시 입구에서 출구까지 나가며 또 봤다.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 미술수업'(김미진)으로부터 옮긴다.

Claude Renoir in Clown Costume(1909) By Pierre-Auguste Renoir  * 이번 한국 전시에 온 작품이다.






어릿광대 옷을 입은 클로드 르누아르 1909년, 캔버스에 유채, 120×77cm, 오랑주리 미술관, 프랑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귀여운 아이는 바로 르누아르의 막내아들 클로드예요. 클로드는 붉은 비단옷을 입고 종종 그림의 모델이 되어 주었어요. 다리가 간지러운 것을 참아 가며 모직 스타킹을 신기도 했지요. 그림 속의 클로드는 8살쯤 되었을 때의 모습인데, 오랜 시간 동안 견뎌야하는데도 투정 부리지 않고 모델 역할을 참 잘해 주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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