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투자 실전서 - 실패하지 않는 꼬마빌딩·중소형빌딩 투자와 리모델링·신축 지침서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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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국내에 꼬마빌딩이라는 투자 트렌드를 만들어낸 임동권 교수의 빌딩 투자서의 역작이 출간되었다. 꼬마빌딩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지만 현재는 실전 투자 방법 중 하나로 불릴 정도로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상가 투자보다 더 큰 단위인 빌딩 투자는 아무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자산 규모도 문제이지만 향후 투자, 관리, 수익창출까지 다른 분야보다 까다로운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필자는 아파트 투자는 너무나 쉽다고 말한다. 반면 빌딩 투자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에 비유한다. 더 나아가 지뢰밭은 탐색하면서 전진하는 심정이라고도 한다. 사실 부동산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아파트 투자조차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빌딩 투자는 이보다 훨씬 더 위험한 투자라는 인식을 주면서까지 겁을 준다. 하지만 아파트보다 빌딩 투자에 더 큰 기회가 있음을 책을 통해 알려준다.


국내 빌딩의 70%는 1995년에 지어져서 준공한지 30년이 넘어간다. 30년이 넘어가는 빌딩은 보통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재건축에 비해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또한 관련 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되어 있다. 건물을 통째로 부수지 않고도 첨단 기기를 이용하여 건물의 하중을 계산하고 건물의 성능을 신축과 거의 동일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필자가 바라보는 꼬마빌딩의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꼬마빌딩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 꼬마빌딩 필승 투자전략과 빌딩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꼬마빌딩 투자 및 리모델링 국내 1인자답게 빌딩의 가치를 올리는 최고의 리모델링 방법을 소개한다. 다른 책과 달리 책의 거의 절반 분량을 리모델링, 리모델링 관련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리모델링의 실전 및 빌딩 신축 노하우 설명에 할애한다.




건축적인 지식이 없지만 꼬마빌딩 투자를 하려면 관련 공부를 해야 할 듯 하다. 꼬마빌딩의 투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부동산처럼 싼 값에 사서 그냥 되파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30년 이상된 건물의 가치를 올리려면 건물 자체의 가치를 올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것은 신축 아니면 리모델링이다. 신축은 관련 법규나 수익률 측면에서 쉽지 않기 때문에 대안으로 리모델링이 추천된다.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면 축조 시점의 법규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다. 용적률 적용이 용이해져서 임대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완전한 철거보다 구조물을 남기는 편이 비용도 적게 들고 기초공사와 골재공사에도 용이하다. 승강기가 없는 건물이 많기 때문에 승강기 신설에 난해하기는 하지만 현대 기술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꼬마빌딩 투자를 통해 제대로된 수익률 창출을 위해서는 리모델링에 적합한 물건을 골라야 한다. 건물값은 공짜에 가깝지만 토지가격이 시세에 준하거나 약간 저렴한 물건이 제격이다. 건물은 최소 3층이상이어야 주차장 설치 및 임대수익 차원에서도 좋다. 특히 현행법 대비 용적률과 건폐율이 초과된 건물을 찾는 것이 좋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지어진 건물들 중에 용적률이 지금보다 100% 이상 초과된 건물을 찾아보면 좋을 듯 하다.


최근의 건물 투자는 주차장이 중요하다. 구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법적 허용한도 내에서 증축을 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좋다. 하지만 증축할 때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주차시설을 증설해야 하므로 관련 지식을 숙지하고, 주위에 공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부동산 투자들과 마찬가지로 역세권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리모델링으로 인한 임대수익에 더해 입지조건으로 인한 추가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기 때문이다.


꼬마빌딩에 대한 지식을 통해 관련 투자 공부를 할 수 있고, 또한 생소한 리모델링에 대한 체계적인 법규 및 과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책이다. 흔한 아파트 투자에 더해 특이한 꼬마빌딩 투자에 도전해볼 수 있는 흥미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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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 호스피스 의사가 전하는 현명한 삶의 태도에 관하여
조던 그루멧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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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2026년 2월이 시작되었다. 2025년 12월에 새로운 2026년을 맞아 새해 계획을 세웠던 것들을 점검하다가 좌절을 하게 된다. 1월에 그 계획을 다시 점검하면서 또 다시 좌절을 한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워보지만 매번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의 반복이 나를 지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세운 계획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매일 습관적으로 루틴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는 안다. 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또 다시 책을 들여다보게 되고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 헤맨다. 나에게 맞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결국은 나의 마음 문제이며, 내가 실행하기 나름 아닐까? 계속되는 의문 속에 한 권의 책을 발견했다.


<인생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호스피스 의사가 죽기 직전의 사람들을 통해 알게된 사소하지만 소중한 현명한 삶의 태도에 대한 조언이다. 내 머리를 꽝하고 내리치는 말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은 죽기 직전에 가장 진실한 대답을 한다는 측면에서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인새의 마지막 순간에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무엇일까? 너무나 자주 들어서 이제는 흔한 문장이 되어 버린 이 말. 과연 죽음을 앞둔 순간에 후회만 남을까? 후회없이 잘 살았노라고 웃음지으면서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없는걸까? 없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후회할 것이 뻔하다. 대부분 자신의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삶, 보여주는 삶을 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인생의 목적은 찾은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 말한다. 우리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파랑새가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찾아 헤맨 것처럼 우리는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본인이 찾는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길을 떠나는 것은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른채 아무 기차나 타는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우리는 어디로 갈지를 정하고 기차를 타야 한다. 바로 목적지는 찾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




필자는 일단 목적이 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목적은 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오히려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 돈이 많으면 불안하지 않을까? 주위에 사람이 많으면 불안하지 않을까? 특히 삶의 전환점에 서게되면 목적 불안은 더 심해진다. 목적 불안은 삶의 목적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생기는 두려움이다. 크고 대담한 목적은 삶의 기준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끊임없는 목적 불안에 시달리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필자는 목적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4가지 징후를 점검해 보라고 한다. 잦은 커리어 전환, 가면 증후군, 완벽함에 대한 집착, 다른 이들과의 끊임없는 비교 등이다. 이 중에서 내가 겪는 것은 완벽함에 대한 집착과 다른 이들과의 끊임없는 비교이다. 나는 지금 목적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나는 데이터들을 모아 결론을 내는 걸 좋아한다. 어떤 현상을 분석할 때 딱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기도 한다. 내가 추구하는 목적은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나는 한가지 분명한 목표를 찾으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결국 내가 원하는 한가지 목적은 찾을 수 없었고, 나는 계속 좌절해갔다. 결국 한가지를 찾으려고 하는 완벽함이 최선의 적이라는 사실에 직면했다. 이를 통해 목적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배운다.


사실 나는 완벽함에 대한 추구보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다른 사람과의 끊임없는 비교이다.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비교는 내가 1등을 하고 있을 때도, 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을 때도 나를 괴롭혔다. 그렇게 내가 세운 목적들은 남들이 세운 목적과의 비교 속에 남의 것들로 채워졌고, 지금 내가 가진 목적들도 내 것인지 남의 것인지 헷갈린다. 왜 나는 남의 목적을 따라하려고만 하는 것일까?


목적 불안에서 벗어나 작은 목적을 찾아가는 길에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작은 목적은 결국 나를 바꿀 것이고 이는 내 인생의 최고의 유산이 될 테니까. 특히 목적은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깨달음은 앞으로의 나를 좀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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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의 라이벌로 읽는 한국사 -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한국사를 바꾼 31번의 선택
신병주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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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세상은 라이벌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동물도 식물도, 물론 인간의 세계도 라이벌 구도로 만들어진다. 라이벌 구조는 드라마, 영화에도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이다. 실제 인간사에서 라이벌 구조는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며, 서로의 성장을 돕기도 하고, 서로 악연으로 만들기도 한다. 특히 우리 역사 속 라이벌들의 경쟁을 보면 한 시대를 풍미한 다양한 사건들을 다양하게 조명해볼 수 있다.


필자인 신병주 교수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역사 속 다양한 라이벌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침 시간대에 고객 미팅을 하러 갈 때 종종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필자의 구수한 목소리에 풍부한 역사적 지식을 가미하고, 실제 같은 연기들이 역사속 라이벌들을 살아나게 하는 핵심이었다고 생각한다. 라디오를 통해 소개한 라이벌들 중에서 청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31번의 선택만 골라서 책으로 다시 소개한다.


치열한 역사 속의 전쟁으로 기록되는 삼국시대부터 외침의 위기를 수없이 겪은 고려시대, 명분과 실리의 각축장이었던 조선시대에 걸쳐 1:1의 경쟁구도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경쟁 구도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의도와 그 경쟁을 통해 바뀌된 우리 역사의 전환점 등을 실감나게 전달한다. 역사적 지식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필자의 풍부한 전달력으로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삼국시대의 김유신과 계백, 김춘추와 연개소문, 진흥왕과 성왕, 원효와 의상의 대결, 고려시대의 왕건, 견훤과 궁예, 고려와 거란의 전쟁, 김부식과 묘청, 무신정권의 라이벌들, 고려와 몽골의 대립, 충렬왕, 충선왕과 충숙왕의 대결 등 운명의 엇갈린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는 최영과 이성계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방원과 정도전의 신권 다툼 등 보통 역사서에서는 볼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이어진다.




특히 태종 이방원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흥미진진하다.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라이벌이겠지만 역사를 즐기는 독자 입장에서 이방원만큼이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인물이 또 있을까?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일으키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한 이방원, 하지만 이성계의 화를 돋우어 변방을 떠돌다 다시 중심으로 서기까지의 일정은 역사상 어떤 인물도 이만큼 역동적이지 못할 것이다.


왕권 중심의 국가를 이어오다가 조선시대를 세운 이성계와 정도전, 둘의 생각은 서로 달랐을 것이다. 이성계는 왕권을 잘 유지하고 강화하고 싶었을 테지만, 조선의 모든 제도를 처음부터 담당한 정도전은 달랐다. 왕으로 계승되는 자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다만 현명한 왕도 있지만 부적합한 왕도 있음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최고의 제도는 신권 중심의 체제였다. 나라에서 가장 유능한 재상을 뽑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방원과 크게 부딪히는 부분이었을 것이다.


사병 혁파, 세자 책봉 등에서 이방원과 정도전은 크게 부딪혔고, 이는 이방원이 정도전을 제거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후 태종은 강력한 왕권 강화에 나서게 되고, 조선 역사의 기틀을 제대로 정비하는 것이다. 이방원은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악인으로 비춰질수 있지만 조선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한 면에서는 역사적 평가가 후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박정희 대통령의 많은 부분을 비난하지만, 경제적 업적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후에도 태종은 조선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자인 양녕을 폐위하고 충녕을 세우게 된다. 학문을 싫어한 양녕에 비해, 학문을 좋아하고 인성이 좋은 충녕을 선택하는 택현을 통해 후계자 교체를 한 것도 이런 일환이었다. 결과적으로 후에 세종이 되는 충녕군을 후계자로 택한 것은 역사적 평가에서 매우 잘한 일이었다.


역사적 사건들의 대립, 인물들의 갈등, 그리고 후에 알게되는 역사적 사실들을 맞춰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역사적 사건들에서의 라이벌 구도, 이는 오늘날 기업들 사이의 라이벌 구도로 이어지면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 관계로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얼마나 재미 있는지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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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백만장자 투자일기 - 20대에 5년 수익률 2,000%를 가능케 한 단 하나의 시스템
홍종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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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나는 과거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일했고, 연봉도 1억을 넘겨서 받아본 적이 있다. 보너스도 수천 만원 단위로 받아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자산이 없다. 필자는 20대에 시작한 전업투자를 통해 30대에 10억원이 넘는 자산을 만들었다. 나는 아직까지 1억원의 현금자산도, 10억원의 자산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을 읽는 순간 창피함을 버릴 수 없었다. 왜 나는 20대에, 30대에 필자와 같은 생각으로 준비하지 못했을까?


그래서 자존심이 상하지만 30대에 성공한 필자의 비법을 살펴보기로 했다. 40대 후반을 향해 달리는 나에게도 아직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10대를 살고 있는 두 아들들에게도 나중에 좋은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쳐본다. 최근에 투자 성공담을 담은 책들은 대부분 방법론을 담고 있다. 어떻게 해서 부동산, 주식, 코인으로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성공담이다. 이런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 실전에 적용할 수 없게 된다.


반면 필자는 20대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기술이 아니라 투자의 본질인 투자 시스템에 주목했다. 인생의 대반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자 성공의 4단계 프로세스라 불리는 시스템이다. 4단계 프로세스는 마인드, 기본기, 투자습관, 기술로 이루어진다. 어렵지 않다. 누가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런데 누구나 아는 이런 단순한 프로세스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필자는 투자 성공의 90%는 마인드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를 위한 마인드, 돈을 끌어당기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투자 성공을 위한 마인드이기도 하지만, 향후 많은 돈을 모았을 때 잘 지키기 위한 마인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저축을 하는 행위는 가난해지는 지름길로 투자로 향해야 한다. 어이 없이 큰 목표를 설정하고 시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마인드, 실수가 있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인정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곳에서 투자의 소스를 찾고, 방향을 확인한다. 전설의 투자자들은 평소 사용하는 필수품을 통해 우량기업을 찾아내고 투자를 결정한다고 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이 갑자기 잘 팔리거나 인기를 누리는 이유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통해 투자 결정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투자는 대부분 실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이 책의 필자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작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법을 고민했다. 그렇게 찾은 방법 중 하나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이다. 투자자라면 반드시 다큐멘터리를 주기적으로 시청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뉴스나 유튜버들의 영상은 주관적인 시선이 들어간 '의도된 시선'이라면 다쿠멘터리는 '있는 그대로의 단면'을 보여주는 현실 그 자체의 실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세상의 방향을 포착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가 된다.


필자에게 투자의 힌트를 준 다큐멘터리는 <클락슨의 농장>으로 농부가 데이터와 기술로 농사를 짓는 시대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가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오래된 전통 산업 속에서 파괴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한다. 각 기업들의 주가 차트나 재무제표가 보여주는 것은 모든 일의 결과일 뿐이므로 정확한 판단의 근거가 되기 힘들다.


실제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사람들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사회 구조의 변화에 있다. 필자의 생각의 다큐멘터리는 바로 이런 '원인'을 잘 보여준다고 믿는다. 다큐멘터리를 습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우리의 뇌를 미래에 일어날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미래 투자자의 뇌로 개편하는 일이라고 확실하게 말한다. 매일 우리가 소비하는 영상은 수십개가 넘을 것이다. 그 중에서 1~2편 정도는 다큐멘터리로 채운다면 미래 투자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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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낡은 수첩 - 위기의 순간마다 다시 펼쳐본 삶의 문장들 AcornLoft
마테호른 지음 / 에이콘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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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한 커리어, 성공한 인생을 위해 매일 공부하고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서 나도 그들처럼 성공하겠노라 다짐하면서 그들의 성공 전략을 찾아보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보면 대부분이 비슷하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각각 다른 분야, 다른 방식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기본적으로 지키고자 했던 것들은 맥락을 같이 한다는 느낌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현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의 현재 성공은 결코 과거의 성공의 노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실패한 사람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흥을 얻지 못하거나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히 그들의 지금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성공은 그들의 숨겨진 과거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볼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도 성공한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뻔한 내용들을 지킬 수 있었을지에 주목한다. 특히 누구나 뻔히 아는 내용들은 수천 년을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지, 그 내용들이 가진 진정한 힘에 대해 논한다. 최근에는 젊은 부자들도 많아지고 있고, 코인 및 주식투자를 통해 짧은 기간에 일확천금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마인드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부자가 되어 재앙이 되는 경우도 많다.


누구나 아는 뻔한 문장들이 어떻게 지금의 부자들을 만들고, 이 시대의 리더들을 만들었을까?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수록 그들은 가장 간단한 문장을 기준으로 삼고 현실을 타개해 나갔다. 글을 적는 행위부터 시작이지만 그대로 묻어두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실천하면서 그 글이 삶의 일부가 되도록 노력한 흔적들. 필자는 누구나 아는 그런 진리같은 문장들을 거장들은 어떻게 삶에서 실천했는지 잘 보여준다.


누구나 알 수 있는 26명의 거장들을 통해 삶이 무너지는 순간, 방향을 잃었을 때, 성장을 지속하고 싶을 때, 결과를 바꾸고 싶을 때, 오래 가는 삶을 유지하고 싶을 때 마음 속 깊이 다져볼 수 있는 문장들을 소개한다.




기술은 끊임없이 변한다. 매일 바뀌지 않는 것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고나면 바뀌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본연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원리들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것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가치를 만들어내면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그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과거에는 물건을 만드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변했다.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부자들은 독서를 즐겨한다. 그들이 시간이 남아서 취미로 독서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독서광은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이다. 특히 빌 게이츠는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 말 그대로 독서벌레이다. 빌 게이츠는 "배움을 멈추는 순간, 성장은 끝난다."고 말했다. 과연 엄청난 부를 쌓고 놓은 지식 수준을 가진 그는 어떤 성장을 더 원하는 것일까?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공의 기준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즉 배운 지식은 어느 순간 편견이 되고, 죽은 지식이 될 수 있다. 기존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얹고 창의적인 지식을 창출해나가는 일이 바로 성장을 위한 핵심이 된다. 빌 게이츠는 뒤쳐지지 않기 위해 매일 독서를 한다. 과연 이 시대의 어떤 이가 그의 지식 수준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 때 세계 최고의 기업이었다. 지금의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가 있기 전에 최초의 거대 글로벌 기업이라고 말해도 부족할 정도이다. 그런 마이크로소프트가 한 때는 바닥을 치면서 최고의 위기의 길을 걷기도 했다. 빌 게이츠나 경영진들이 잘못한 것이 아님에도 기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도태의 길을 겪는다. 하지만 이후 기업의 방향을 새로 잡고, 다시 최고의 기업 반열에 접어들었다. 나는 이런 반전의 뒤에 빌 게이츠의 배움의 자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에 충실하라', '시간은 금이다', '위대한 성과는 작은 반복에서 나온다',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길이 열린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보는 대로 된다' 등 우리가 쉽게 접하는 흔한 말들이 어떻게 성공으로 이끄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험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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