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써먹는 최강의 반도체 투자 - 한발 앞서 읽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모든 것
이형수 지음 / 헤리티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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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을 이룬 배경에는 경공업과 중화학공업의 육성에 있을 것이다. 국내의 경제발전을 계기로 세계 경제로 뻗어나가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이 반도체가 아닐까 생각한다. IT의 발달로 전세계가 하나로 이어진 시대에 음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반도체다. 오죽하면 산업의 쌀이라고 할까?



현재 전세계 반도체 시장은 한국, 대만,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서로 대치 국면을 형성하고 있는 새로운 경제전쟁의 시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세계 경제를 주도했고, 앞으로도 주도해 나갈 반도체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할 때이다.



역사는 무한히 반복되고, 경제 사이클도 반복된다. 경제 사이클에 따라 주식시장도 일전한 패턴대로 움직이고 있다. 패턴의 예측이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과거의 역사를 잘 연구하면 그렇게 어려운 일만도 아닐 것이다. 저자는 주식시장에서 승리하는 투자를 돕기 위해 반도체 투자에 관한 책을 저술했다.



2022년 5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은 통상의 절차를 깬 파격적인 행보였다. 방한 내내 한미의 기술 동맹을 강조할 정도로 미중 패권 전쟁에서 반도체의 비중은 커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는 대기업이 한국에 있어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다.



저자는 조선시대의 기술 천시 풍조가 현대까지 이어져 반도체 핵심인력들에 대한 대우가 적절한지 다시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전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지키지도 못하고 대우도 못하는 현실에 대한 뼈아픈 지적이다.



다른 기술과 달리 반도체는 기업 대 기업의 싸움이라기보다는 국가간 대항전의 성격이 강하다. 메모리 반도체의 우위에 이어 파운드리 산업까지 장악한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세계 경제 대국으로 가는 길로 이끈 반도체가 세계 초강대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확신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 반도체의 역사와 현재 미중 양강의 격돌, 각국의 반도체 무기화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반도체 시장을 왜 이해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지금이 반도체 투자의 적기인지 반도체의 가치와 미중 패권 전쟁, 그리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통해 명쾌하게 알려준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는 그 중에서도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을 잘 이해해야 한다. PC와 GPU 시대를 이끄는 인텔과 엔비디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특히 반도체 시장은 반도체 8대 공정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ASML처럼 슈퍼 을로 승승장구하는 업체들도 알게 되고, 다양한 수혜 기업들을 이해할 수 있다. 웨이퍼 공정, 산화공정, 노광공정, 식각공정, 증착/이온주입 공정, EDS공정, 패키징과 테스트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반도체의 회로를 그리는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의 ASML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도체 노광 장비인 EUV를 독점하기 때문에 슈퍼을이라고도 불린다. 기술 격차가 크기 때문에 현재 어떤 기업도 ASML을 따라잡을 수 없다.



복잡한 반도체 공정이 명확하게 머리에 그려질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 각 공정을 이해하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빨라진다. 그리고 각 공정마다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지닌 기업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반도체 투자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애플과 테슬라의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반도체의 미래를 짚어본다. 그리고 각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자체칩 설계에 나서는 추세를 소개하고, 향후 파운드리 투자와 소부장 산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반도체 투자 반등 유망 종목 TOP 10'은 반도체 공정상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들로 채워져 있다. 주린이가 봐도 투자할 가치가 있어보이는 알짜 기업들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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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알고리즘 비밀노트 - 진정한 리더를 넘어 위대한 리더가 되는 방법
박재욱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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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열심히 산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열심히 살지 않아도 더 부자가 되고, 더 행복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답은 열심히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인 것 같다. 윤리적인 문제가 아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의 문제이다. 그것이 재무적인 문제이든 인생 전반의 문제이든 중요한 것은 스마트하게 달성하는 것이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직원들보다 적게 일하면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간다. 그들은 실제로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성과를 낸다. 꼭 본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탁월한 성과를 낸다. 우리는 이제 그 비밀을 알고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이 그 답을 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비약적인 성장과 기업의 발전을 인재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공에 있다고 본다. 잭 웰치의 말처럼 리더의 미래는 코칭 능력과 다른 리더를 성장시키는 능력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리더십이 먼저고 다음이 조직 관리라고 한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은 스킬이 아니라 사고의 전환에 있다고 본다. 생각이 바뀌어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스티븐 코비가 제시한 원칙처럼 성공은 성공에 이르는 알고리즘을 따를 때 얻어진다고 말한다.



결국 성공에 이르는 길은 Know What이 아니라 Know Where에 있다. 모든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단지 꼭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가 관건인 시대다. 저자는 Know-How, Know-What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Know-Where를 다루는 책은 이 책이 선두에 있음을 자신한다.



저자는 성공 알고리즘을 Y=ABC라는 성공 방정식으로 도출하여 실행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의 전략 수립과정을 집약하여 개인의 성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방정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성공법칙, 성공방정식이 존재한다. 성공한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성공하는 개인적인 경험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 다양한 성공 경험 이면에는 누구나에게 통할 수 있는 공통 법칙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을까?



1만 시간의 법칙, PDCA 루프, OKR 등 다양한 성공 경험들이 성공 방정식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이 방법들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또한 이 방법들로도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저자는 디지털 시대에 알고리즘이 중요하듯이 성공에도 성공을 위한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핵심이 바로 성공방정식 Y=ABC에 담겨 있다. Y는 프로젝트으 목표, ABC는 목표 Y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공요인을 말한다.



구체적인 ABC를 기대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ABC는 업종에 따라,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가변적이다. 그 당시 그 업종을 가장 잘 대변하는 핵심요인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는 이유다.



성공을 위한 전략 바이블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공 방정식을 알고리즘으로 이해하고, 개인 또는 기업의 개별적인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 성공요인을 찾아낸다. 즉 전략을 세우고, 혁신을 통한 성공요인 검토를 하고, 실행하면서 성공방정식을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



2023년을 시작하는 시점인 지금 개인적으로나 기업의 전략 분야에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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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국내 최초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김광수.장비안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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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는 15권 이상의 저술을 남겼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것들은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성공대화론, 성공의 법칙 등이다. 카네기의 저술 중의 많은 부분들이 걱정에 대한 부분이다. 성공론에서도 그렇고 자기관리론에서도 걱정에 대한 부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자기관리의 가장 기초가 걱정을 다스리는 것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을 안고 산다. 다만 그 걱정을 어떻게 다루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 같다.



카네기는 35세가 될 때까지 스스로도 비참한 생활을 했다. 35세 되던 해에 큰 결단을 내린다. 평소에 하고 싶었던 '쓰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쓰는' 삶을 위해 트런 판매일을 그만 두고 YMCA 야간 학교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대중연설을 가르쳤다.



YMCA에서 능력을 인정 받았고, 인간관계를 가르치고 싶어 직접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썼다.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성공하면서 강연 요청도 많아졌다. 여러 해 동안 강연을 하던 중 많은 성인들이 다양한 걱정거리로 고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교재가 필요해진 카네기는 당시 뉴욕 공립도서고나에 있는 걱정 관련 서적 22권을 모두 읽었다. 하지만 강의로 쓸만한 교재를 찾을 수 없어 이번에도 직접 쓰기로 한다. 걱정을 물리치기 위한 성공 비결을 집대성한 책이 바로 이 책 <자기관리론>이다.



제목은 <자기관리론>이지만 세상의 모든 걱정에 대한 분석서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걱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걱정을 분석하는 기술, 걱정하는 습관을 몰아내는 법, 걱정의 자리를 평화와 행복으로 채우는 방법, 걱정과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한 황금률,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한 방법 등 세상에 나온 어떤 책에서도 보지 못한 '걱정'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과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걱정거리에 대한 32가지 실제 사례는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 중 하나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32가지 사례 중 첫번째를 장식한 C.I. 블랙우드의 사례가 인상 깊어 소개한다. 제목은 '한 번에 들이닥친 여섯 가지 불행'이다.



운영하는 상업 전문학교는 금전적 위기에 서 있었고, 장남이 군에 입대했다. 오클라호마시티 공항 건설을 위해 사는 집을 잃게 되었고, 주택난으로 다른 집을 살 여력이 되지 않았다. 마침 집 우물이 말라 버렸고, 차량 문제가 있었고, 큰딸아이가 학교를 졸업했지만 등록금을 내줄만한 여유가 되지 않았다.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사업가로서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 닥쳤다. 누구나 이런 위기에는 엄청난 압박감과 걱정으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다. 블랙우드는 걱정들은 종이에 옮겨 적었고, 18개월 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다.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학교 문제는 해결되었고, 아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으며, 공항 건설은 백지화 되었다. 돈을 투자해 새로운 우물을 팠고, 자동차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딸아이의 등록금 걱정도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블랙우드는 걱정들의 9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18개월 전 걱정 리스트를 작성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걱정은 사람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적절하게 통제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그 걱정들의 대부분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나도 걱정이 많은 편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걱정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많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걱정들이 지금은 별로 생각이 나지 않을 뿐더러 지금의 나를 괴롭히지도 않는다. 아마 그것들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항상 되뇌이는 말이 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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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사람들 - 사람을 얻고 쓰고 키우고 남기는 법
김영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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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리더는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용인(用人)의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한다. 요즘처럼 조직이 거대해지고, 변화가 빨라지면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없는 시대에 리더의 용인기술은 더 빛을 발할 것이다.



저자는 중국 사학자이면서 국내 최고의 동양 고전학자로 이미 50여 권의 책을 낸 이 분야 권위자이다. 특히 사마천의 <사기>를 30년 이상 연구했다고 하니 그 내공이 얼마나 대단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사람을 얻고 쓰고 키우고 남기는 법이라는 부제로 나온 이번 저서는 성공한 중국 제왕들의 모든 용인 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깊이 생각해봐야 할 내용들이 많다. 이미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며, 아직은 팀원이라면 향후 리더 자리를 위해 미리 읽어 놓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저자는 제나라를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든 재상 관중의 리더십 5단계에서 모티브를 찾았다. 인재를 알아보고(지인), 제대로 기용할 줄 알아야 하며(용인), 소중하게 잘 활용하고(중용), 권한을 주어 맡길 줄 알아야 하며(위임), 소인배를 멀리해야 한다(원소인).



저자는 관중의 리더십 5단계를 모방하여 인재를 모시는 방법(득인),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용인), 인재를 성숙하게 복돋우는 방법(육인), 인재를 떠나지 않게 하는 방법(유인), 위 모두를 망라한 용인 팔계명을 제시한다.



역사의 기록에는 언제나 제왕들의 이야기로 넘쳐난다. 사실 제왕보다 음지에서 제왕들을 보필한 인재들이 숨은 공신인데도 말이다. 역사는 언제나 승자와 권력을 잡은 자의 기록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제왕을 보필한 인재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그들의 활약을 그린다. 여기에 제왕들의 인재관을 엿볼 수 있다.





책에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 데 우리가 잘 아는 관도대전의 이야기가 특히 관심이 간다. 알다시피 관도대전은 삼국지 3대 대전 중 최초의 전쟁이다. 조조가 3만의 병력으로 원소의 10만 대군을 물리친 전쟁으로 유명하다. 조조의 전략도 중요하게 작용했지만 저자는 인재의 기용과 신뢰가 전쟁의 승부를 갈랐다고 말한다.



조조의 군대는 관도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원소의 군대와 대치하고 있었고, 조조는 관도를 포기하고 철수를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조조는 참모 순욱에게 서신을 보내 철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순욱은 전략적 요충지인 관도의 중요성을 설파했고,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당시 원소의 군대는 그 규모도 엄청 났지만 능력 있는 참모와 장수들이 차고 넘쳤다. 원소는 리더로서 그들을 적절히 기용하기는 커녕 시기했고 죽이기까지 했다. 이런 리더의 자질로 인한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원소는 관도대전을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여럿 있었다. 공격에 대한 저수와 전풍의 의견을 묵살했고, 조조의 군량미 부족을 근거로 공겨하자는 허유의 말을 의심했다. 최선을 다해 싸운 장합과 고람을 궁지로 몰았다. 이런 일들이 모여 결국 조조의 승리를 이끌 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원소는 조조보다 객관적으로 더 우월했다. 군대의 규모도 3배 이상 차이가 났고, 데리고 있던 인재들도 많았으며,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충언을 올리는 진짜 충신들도 많았다. 하지만 그들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했고, 믿지 못했으며, 소인배들을 너무 가까이 하는 우를 범했다.



역사상 한 페이지를 크게 장식할 수 있었던 원소는 결국 리더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갖추지 못해 승리의 기회를 놓치고,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게 된 것이다.



리더는 스스로의 자질을 갈고 닦아야 한다. 리더로서 필요한 자질이 많겠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인재를 가려쓰는 기술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유비가 삼고초려 끝에 제갈량을 얻고 승승장부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늘날 다양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규모에 상관없이 직원들을 부려야 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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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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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이나 루틴이 있다. 평범한 사람도 최고의 습관을 만들어 실천할 수 있다면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변혁을 통해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는 신경과학, 심리학, 행동과학의 원리를 통해 4단계의 해빗 메카닉 완성 프로세스를 만들어 냈다.



저자는 해빗 메카닉을 통해 최고의 습관을 완성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쉽 관리할 수 있으며, 학습 및 업무 성과가 향상되고, 리더십과 팀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체적인 인생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통해 배운 지식을 체득하고 습관화하는 4단계 프로세스를 따라가보자.



먼저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나의 잠재력을 발견한다. 내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다고 하면 다양한 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흥미를 가지거나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발견해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다음은 습관개발에 최적화된 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는 바로 뇌과학에서 말하는 '뇌의 가소성' 원리가 적용된다. 뇌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저자가 제시하는 FAM, APE, 최적 활성화 검토 테이블, 미 파워 위클리 월 차트 등 해빗 메카닉 도구를 활용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단순히 목표와 동기 설정만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검증한 도구를 활용하면 좀더 쉽게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빗 메카닉 도구를 응용하는 연습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생산성과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연습을 한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해빗 메카닉이 되어라.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조앤 롤링 등 세상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공통점은 해빗 메카닉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찾아 수정하는 데 몰두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습관을 재정비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사회를 변화시킨 거장들의 습관을 따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들의 사례만 제시되었다면 아마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거장들의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해빗 메카닉 응용 도구들을 제공한다. 저자의 안내대로 꾸준히 따라한다면 거장들이 그랬던 것처럼 성공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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