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부동산 투자 비법
정유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갈수록 안정된 직장도 없고, 안정된 직업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부모 세대들에게 배운 지식만 가지고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바야흐로 투자의 시대다. 직장생활에서 임원의 자리에 올라서 부자가 되는 경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본업 외에 부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투자의 수단은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다양하지만 그 분야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는 대기업을 안정적으로 다니던 10년 동안 회사만 보고 살았다. 부업이나 투자는 거의 쳐다보지 않고 살았던 것 같다. 퇴사하고 다양한 부업을 고민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부업을 찾다가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늦어도 많이 늦었지만 왜 이제서야 투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아쉬울 따름이다.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디게 진척이 되더라도 끝까지 해볼 생각이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나에게는 부동산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와 경매 공부를 병행하는 중이다. 필자는 결핍으로 인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그게 부족한 것 같다. 나 또한 결핍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대오각성이 부족한 것일까? 필자는 이런 상태의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를 해준다.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오피스텔, 아파트, 토지, 건물투자 등 한 가지 주제를 다루는 것들이 많았다. 이 책은 필자의 15년 내공에 맞게 아파트, 오피스텔, 수익형 상가건물, 재개발과 재건축, 토지투자를 아우른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깊이와 범위에 놀라는데 필자가 새삼 대단해 보인다.





최근에 수익형 상가건물과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필자가 투자하는 돈이 되는 수익형 상가유형은 상가주택,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중심 상업지 상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상가, 스트리트형 상가, 대형 쇼핑몰 내 상가 등이다. 각 상가의 특징과 투자시 주의할 포인트를 설명한다.



더불어 상가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할 10가지 포인트를 소개한다. 매매차익과 고정임대수익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매력만큼이나 투자의 위험요소가 많다. 특히 경기변동과 상권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필자의 10가지 조언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토지투자는 공법이 가장 기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공법 공부를 병행해서 하고 있다. 역시나 필자도 투자 고수답게 부동산 공법을 제일 먼저 강조한다. 토지투자의 핵심은 지목과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이다. 그리고 사업용 토지로 만들어 파는 방법과 투자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필자는 토지투자로 유망한 핵심지역으로 3개 지역을 추천한다. 최근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경기권 중에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를 추천한다. 안성시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 등의 호재가 많은 지역으로 총 12개의 호재에 따른 구체적인 지역을 추천한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등과 같은 10개의 호재에 따른 지역을 추천하고, 화성시는 송산그린시티, 서해선 복선전철 등 9개의 호재에 따른 구체적인 지역의 추천이 나온다. 기본적인 공법 공부를 마치면 바로 현장답사를 해볼 수 있는 좋은 리스트를 얻었다. 이제 현장으로 나가볼 차례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 156개의 스팟 ·매주 1개의 추천 코스 ·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김수린.김지영 지음 / 책밥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로 내 여행관에 조금은 변화가 온 듯 하다. 예전에는 무조건 외국여행이었는데 지금은 국내에도 멋진 관광지가 많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외국여행만큼이나 국내여행에도 관심이 생겼다. 국내여행을 맛깔나게 소개하는 책자를 찾던 중에 찾은 게 2가지 시리즈다.



책밥 출판사의 <52주 여행> 시리즈는 내가 좋아하는 국내여행 가이드북 2개 중 하나다. 52주 여행시리즈는 우리나라를 크게 서울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6개로 나누어 색깔별로 만든 국내여행 전문 가이드북이다. 특히 책 마지막에는 본문에서 설명한 스팟의 위치를 표시한 대형 여행지도가 첨부되어 있다.



나는 국내여행을 할 때 52주 시리즈와 다른 한 권을 들고 다닌다. 강원도 여행은 반드시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은 필수다. 민트 색깔의 은은한 표지부터 본문의 사진, 글, 배치 등이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책의 구성은 6권 모두 비슷하지만 필자들에 따라 조금씩 느낌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4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에 강원도에 대한 거의 모든 스팟을 담았다. 방대한 여행사전 같아서 어떻게 찾을지 고민이 될 법하다. 그래서 친절하게도 테마별로 찾아 떠나는 추천 여행지 섹션을 통해 페이지를 별도 표기해 놓았다.



또한 책의 컨셉인 52주에 맞게 각 주마다 기본 컨셉에 맞는 3가지의 스팟을 소개한다. 각 스팟은 해수욕장, 축제, 미술관, 호수 등 테마별로 즐길 수도 있고, 계절별, 지역별로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각 주차별로 명소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명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필자만의 '추천코스'가 소개된다.





필자가 추천하는 계절별로 따라가는 강원도 여행은 계절에 딱 맞는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제철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행전문가가 엄선해서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매월 소개되는 콘텐츠가 끝나면 2박 3일의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소개된다.



1월의 컨셉은 '먹고 맛보고 즐기고!'이다. 오전 11시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까지 2박 3일의 꽉찬 일정을 소개한다. 중간에 들르는 여행지는 본문의 해당 페이지를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기 때문에 장소에 도착해서 살펴보면 제격이다. 필자가 찍은 15개의 사진 컨셉을 따라 찍어보는 미션을 수행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올해 8월은 지독한 폭염 끝에 몇 개의 태풍을 보내고 어제와 오늘 올해 처음으로 태풍을 맞이했다. 폭염 끝에 태풍이 바로 이어지면서 올해 8월에는 여행을 가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그래서 입추도 지난 시점에 9월의 추천 코스를 살펴보았다.



필자는 9월의 스팟으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곰배령, 남이섬을 추천한다. 특히 가을의 정취에 맞게 동화나라인 남이섬을 다녀오면 좋을 듯 하다. 트래킹을 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나서는 곰배령, 용바위식당, 매바위인공폭포로의 일정이 기대가 된다.



역시 내가 좋아하는 국내여행 시리즈답게 꼭 필요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담아서 죽기 전에 이 곳만 방문해도 평생남을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 한 권 들고 강원도를 돌아보고 싶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나를 만들어간다 - 장마리아 그림에세이
장마리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는 유난히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사는 것 같다. 나 또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고,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보니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떨 때 행복한지 궁금해졌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를 찾아보고 싶었다.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나를 다독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돌아보고 마음챙김이 필요한 시대이다.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나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그렇다고 치열하게 사는 생활이 끝난 것도 아니다. 치열함 속에서 등한시했던 나를 챙겨보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이 책이다. 화가로서 성공의 가도를 달리던 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와 눈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으면서 그림과 함께 마음의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실패와 시련이 왜 나에게 찾아왔을까하는 불만에 젖어 살고 있을 때 인생 명언을 만난다.



"Stop complaining and do something about it"



불평만 하지 말고 뭐라고 하라는 말이다. 걱정을 계속하면 걱정이 는다는 말이 있다. 불평만 하다보면 불평이 늘어나고, 불평할 일만 생기는 법이다. 이제 불평을 내려놓고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위해 조그만 시도를 할 차례이다. 실패를 감수하고,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성공의 시작점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글로만 표현하는 에세이가 아니다. 그림으로 표현하고 글로 설명하는 에세이다. 내면의 소리가 외치는 길을 따라가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런 감성을 아름답게 글로 표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보편적으로 확장된다. 때로는 철학적 고민을 담은 글을 분출한다.



내부에서 시작된 관심은 외부를 향하고, 외부에서 시작된 의문은 나 자신을 향한다. 필자의 인간적인 고민을 펼쳐내고, 그때 느낌 감정과 철학적 깨달음을 화폭에 그려낸다. 필자는 그림을 잘 그리는 만큼 글도 담백하게 잘 풀어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필자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그림이 배워보고 싶어졌다. 내가 그린 그림과 글을 책으로 펴낸다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거나 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매칭시키는 묘미가 멋져 보인다. 내면의 고민을 이런 식으로 표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로울 뿐이다.



바쁘게, 바쁘게만 살아가고, 살아온 인생이다. 빠르게 살다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다. 나는 고은 선생의 시 '그 꽃'을 좋아한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빠르게 살면서 놓치는 것들을 좀 느리게 살다보면 보게된다. 인생의 지혜는 '느리게'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아직 나이는 40대지만 벌써부터 '느림의 미학'을 깨달았다면 남은 인생을 좀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치열한 삶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없다면 때론 치열함의 옆에 잠깐 멈춰서서 돌아보는 것은 어떨지?



창의적인 그림들과 인생의 문제를 고뇌하는 필자의 글들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에세이다. 언젠가는 나도 이와 같은 에세이를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역사가 역사를 만날 때
임라원 지음 / 모길비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꿈을 꾼다. 인생의 역사에서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7가지 주제를 다룬다. 꿈, 기회, 선택, 집중, 이해, 존중, 기적의 역사가 그것이다.



사람은 어려서 많은 꿈을 꾼다. 때로는 허황된 꿈을 꾸기도 하고, 현실적인 꿈을 꾸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거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면서 내게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 우리는 갈림길에서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누구나 선택한 길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으로 이끌어주길 바라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타인을 배려하는 유교적 문화와 전통 때문인지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쓴다. 그러다보니 나는 없고 타인을 위해서 모든 것이 집중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쳐다보면서 따라가는 것이 성공이라는 환상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더 나다움을 잃어가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사회가 만들어놓은 틀대로 살다보면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내 모든 인생이 부정당하는 것 같은 자괴감에 빠져들기도 한다. 이제는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가 남을 이해하듯, 누군가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란다. 존중받지 못한 내 인생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된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진다. 아직 살아야할 날이 많은 남은 까닭에 경제활동을 계속해야 한다. 어려운 결심 끝에 시작은 했지만 자신감은 더 떨어져 가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라기도 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럴지는 모르지만 위의 패턴이 나에게는 비슷한 듯 하다. 꿈을 꾸고 절망하고 새로운 꿈을 그려간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고대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남는 건 별로 없다.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만을 위해 살고 싶어진다.





나는 이 말이 참 좋다. 이 책이 온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한 사람의 세상은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조그마한 도미노 하나가 지구를 무너뜨릴 수 있듯이 한 사람의 조그마한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이 책은 가장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 길잡이 같다. 살다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그때마다 펴볼 수 있는 지침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이 바로 그런 인생 도서가 될 것이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르네상스 워커스 -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는 페스트와 자주 비교가 된다. 코로나19 전에는 역사적으로 가장 위력이 큰 전염병이 페스트였다. 하지만 코로나19는 페스트의 거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일단 그 규모면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유럽을 휘몰아친 페스트에 비해 코로나19는 거의 전세계 대부분에 영향을 미쳤고,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국가의 엄격한 통제 하에 생활하였다.



필자는 페스트 이후, 신 중심의 사회에서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부흥기를 이끈 사람들의 일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 이후 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한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종종 다루어지는 일종의 평행이론으로 페스트 이후와 코로나 이후를 고찰한다.



코로나19를 통해 재택근무의 가능성이 열렸고, 많은 기업들이 근무 형태의 유연성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달리고 있는 시점에 생겨난 많은 일들이 재택근무를 통해서도 가능함을 아는 계기가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근무방식이 일반화될 것이라 말한다.



필자는 페스트와 코로나19 이후에 도래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를 '르네상스 워커스'라 칭한다. 기술의 발달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부족한 시대에 오히려 사람에게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과 멀어지는 환경일수록 우리의 해답은 사람에게 있다.



필자는 우리는 왜 가장 인간적인 것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지 질문한다. 그리고 르네상스 워커스는 어떻게 일을 해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일을 시켜야 하는지 질문하면서 답을 찾아간다.



결국 답은 자기 자신이다.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성과를 내는 것도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 있어야 일도 있는 것이다. 메디치가의 위기와 군주론을 통해 운명을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페스트나 코로나의 상황에서는 모두 문을 걸어 잠그고 폐쇄의 길로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을 더 활짝 열어서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 기어블의 사전 준비를 주문한다. 자신만의 핵심 기술과 장점을 가지고 명확한 목적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내부와 외부 조직간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고, 과정과 절차, 관리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이런 시기에는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여기서 리더의 참모습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앞에 나서기 좋아하는 유명한 리더들이 과연 좋은 리더일까? 이런 기업들이 오히려 기업을 망친 사례를 통해 팀원들과 함께 빛날 수 있는 리더의 소중함을 설파한다.



리더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타 직원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리더가 스스로 빛나려고 하지 않고, 직원을 빛나게 하는 순간 회사는 업계에서 스타가 된다는 것이다. 말 잘하고, 매스컴에 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더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또한 리더는 담을 쌓아 소통을 막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달리를 놓는 사람이라 말한다. 조직에는 항상 크고 작은 갈등이 발생한다. 이런 갈등을 잘 파악하고 그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을 줄 아는 리더가 참된 리더임을 강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위한 소중한 조언이 아닐까싶다.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얻은 것들,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 것들 등 팬데믹이 우리에게 전해준 긍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