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시크릿 - 당신의 삶을 명품인생으로 변화시킬 놀라운 비밀
정성훈 지음 / 라온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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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한국에 '미라클 모닝' 열풍이 일었던 적이 있다. 그 때 나도 새벽 4시 정도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었다. 그렇게 3개월을 넘게 했건만 습관 이론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미라클 모닝은 습관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김승호 회장의 '하루에 6시를 2번 만나라'는 조언에 따라 6시 전에는 일어나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미라클 모닝 자체만으로는 누구도 변할 수 없다. 한 때 열광했던 '10,000시간의 법칙'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실제로 어떤 구체적인 행위들로 채웠는지가 중요하다. 4시에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 드라마만 보고 있다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을까?


이론, 계획보다 행동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도 준비-조준-발사의 과정이 아니라 준비-발사-조준이라고 말할 정도로 행동이 중요하다. 계획을 아무리 철저하게 세운다 하더라도 실제로 실행할 때는 예상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필자는 <자기경영 헬스케어>를 통해 현대인들의 소진된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스스로 충전할 수 있도록 심신 건강을 챙겨야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우울증, 번아웃증후군, 자살 등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한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몸과 정신 상태를 건강하게 만드는 노력이 <미라클 시크릿>에 담겨 있다. 즉 <자기경영 헬스케어>가 이론편이라면 이 책은 그 이론에 대한 행동지침을 담았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는 자기 전에 10분간 실천할 수 있는 미라클 실천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 리마인드 뇌클리닉 지침으로 '중소감행' 일지를 권한다. 하루 중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하고 행복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이다.


중소감행에 해당하는 내용을 떠올려보면서 하루에 대한 성찰과 교훈을 작성한다. 더불어 오늘의 성공과 성과를 작성한다. 그리고 개선하고 싶은 부분을 작성하면 일지는 끝이 난다.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했다는 PDS(Plan, Do, See)와도 비슷한 개념이다.


필자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뇌클리닉 '중소감행' 일지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잠들기 전 10분처럼 매일 일정한 시간에 쓰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또한 핵심 사항만을 간결하게 기록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긍정적인 문구로 마무리한다.


김승호 회장에 영향을 받아서 100번 쓰기를 했던 적이 있다. 100번을 다 쓰려면 보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앞으로는 많은 글쓰기를 쓰라면 마음으로부터 거절을 할 듯 하다. 하지만 중소감행 일지는 10분 정도의 시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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