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읽으면서 이제서야 겨우 완독했다ㅎㅎ 이제 돈을 어떻게 굴릴지 모르겠는 20대 초중반 분들에게 추천한다. 경제학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이나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보다는 내 또래는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라거나 친구에게 꿀팁을 듣는 기분으로 본다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나도 처음부터 너무 전문적인 경제학 도서는 부담스러워서 이 책을 선택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다른 책 추천도 있어서 이걸 참고해서 경제학 도서를 더 읽는다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거의 후반은 거의 에세이 느낌이 많이 나기도 했다. 나는 초반 소비통제, 주택청약 부분에서는 많이 도움도 받고 공감이 가기도 했는데 후반 부동산 이 부분은 너무 재미가 없어서 큰일이었다. 이 책이 재미없게 쓰여졌다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이 부분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지만 재미없는 분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글쓴이는 참 열심히 사는구나 싶어서 또 나만 세상 느긋하게 살아구나 싶고 그렇다ㅋㅋ 그래도 이제 경제학 도서를 읽고 싶다, 그냥 입문하고 싶다 하면 괜찮을 책 같다. 그렇다고 이 책만 읽으면 당연히 안되고 이걸 시작으로 경제학 도서도 차근차근히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