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분노 챕터로 넘어왔다!!!

24. 나는 왜 분노하는가?

-분노 또한 불안과 비슷하게 생존과 관련되어 있다. ‘원초적인 분노‘가 그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 들어서 우리는 생존에 위협을 받지 않기 때문에 원초적인 분노가 아닌 자신의 신념, 인격을 보호하기 위한 분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인격 보전을 위한 분노, 신념 보전~, 돌발성 분노)
-분노를 현명하게 다스리지 못하면 우발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잘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25. 현명하게 화내는 기술
-화를 내지 않고 참기만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애꿎은 사람들에게 표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참지 않고 현명하게 분노를 표출해야 한다.

1) 감정을 가라 앉힌다.
: 일단 감정을 가라앉혀서 사라지는 분노라면 표출하지 말아라. 가라앉혔는데도 가슴에 응어리가 질 것 같다면 표출하라.

2) 적절한 대화장소 물색
: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분노를 표출한다면 속마음과 다르게 표출될 수 있으므로 나보다 상대방이 편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장소(나는 반대로 생각했다)가 좋다

3) 화가 나 있는 상태임을 알린다
: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인지하고 공감해야 대화가 잘 이어질 수 있다.

4) 화난 이유를 핵심만 정리해서 설명한다
: 상대방은 이유를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이유를 말해줘야 한다. 이때 상관없는 일이나 인신공격 등을 해서는 안되며 주어도 ‘당신‘이 아닌 ‘나‘를 사용해야 상대방도 객관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

5) 마음을 열고 상대의 답변을 경청한다
: 내가 미터 생각하지 못한 상대방의 입장이나 진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답변을 경청한다.

6) 화를 그 자리에서 털어버린다
: 상대방과 원만한 합의를 볼 때도 있지만 진척 없이 평행선을 달리면 쌍방이든 나 혼자만이든 간에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갈등이 증폭된 상태에서 돌아서면 관계의 단절로 이어진다.



일찍이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화내는 건 무척 쉬운 일이다. 그러나적절한 상대에게,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정도로, 적절한 목적으로, 적절한 방법 안에서 화를 내기란 무척 어렵다." - P129

"사람들은 분노를 위험한 감정이라고 여기고, 긍정적인 사고를 연습하도록 자신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방식은 자기기만이며, 결국 끔찍한 현실을 거부함으로써 손해를 입게 된다." - P134

살아오면서 상대방의 면전에 대고 한 번도 싫은 소리를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분노를 표출하지 마라. ‘나도 이제부터 화가 나면 화를 낼 거야!‘라고 결심했다가, 정작 화를 발산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만 가중된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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