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내 안에 문제 있고, 내 안에 답이 있다

-불안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또 다른 나와 대화하는 것이다.
-스스로 대화할 때에는 머릿속으로만 하는 것보다, 소리 내서 하거나 기록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나와 대화를 나눌 때 명심해야할 것이 있다.
1)진실 : 내가 느끼는 것을 정직하게 고백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역할 분담 : ‘나‘는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고, ‘또 다른 나‘는 물음을 걔속 던져야 대화가 이상한 곳으로 흐르지 않을 수 있다.
-외부적 요인 때문에 발생한 불안이라도 일단 나를 거쳐서 그 요인을 재해석하여 불안을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별달리 해주는 조언 없이 듣기만 하다가 상담이 끝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내가 한 일이라고는 고작해야 몇가지 질문을 던진 것뿐이다. 그럼에도 내가 혼신의 지혜를 짜내서 조언을 해주었을 때보다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아무래도 나의 조언은 상담자의 것이 아니니까 100퍼센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은 반면, 스스로 묻고 답하다가 찾아낸 해결책은 온전히 상담자의 것이니 이해도 쉽고 받아들이기도 쉬울 터이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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