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얻는 힘 집중력
세론 Q. 듀몬 외 지음, 권지은 옮김 / 코너스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집중력은 삶의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중요한 능력이다. 개인적인 크고 작은 성취에서부터 더 큰 성공에 이르기까지 집중력이 없다면 이루어내기 힘들다. 집중력은 누구에게나 존재하지만, 현실에서는 누구나 쉽게 활용하지 못한다. 살아오면서 습관이 되어버린 성향이나 성격 등에 의해서 사람마다 집중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어떤 일에도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도 일상에서부터 업무에 이르기까지 집중력을 높이려고 노력하지만 늘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집중을 잘 유지하다가도 다른 생각에 사로잡혀 흐트러지기도 한다. 물론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밖에 없을 때 가장 집중하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렇듯 살다보면 수많은 방해와 유혹에 의해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필수다.

 

집중력은 자기 통제력이자 의지력이다. 집중력을 자유자제로 활용할 수 있다면 삶을 보다 주도적이고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집중력에 대해서 보다 광범위하게 접근한 책이다. 단순히 어떤 사물이나 일에 대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이 아닌 더 넓은 의미로 삶에 대한 집중력에 초점을 맞췄다.
전반부에는 삶의 관점에서 집중력의 본질과 가치를 풀어냈다. 이에 대한 배경으로 생각의 중요성, 내면의 힘, 의지력, 용기, 확언, 심상화, 끌어당김의 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 다양한 방향에서 설명하며 조언한다. 이 때문에 바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과학적인 집중력 높이기 방법을 원했던 독자들이라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 나 역시 생각했던 내용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기존에 읽어왔던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다양하게 등장해서 복습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실제로 이 책은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인정받은 1918년에 출간된 책이다. 1862년 변호사로 부와 명성을 쌓았던 저자는 건강을 잃고 심신 치유에 힘을 썼던 시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과학을 창안하고 신사상 운동의 권위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영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인지 전반부에는 흔히 자기계발서들에 많이 등장하는 조언들이 가득하다. 아마도 이 책이 적어도 참고서적으로 활용되지 않았을까 싶다.
다행히 전반부 내용 때문에 속단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찾기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후반부에 실제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훈련들이라 책에 설명되어 있는 단계별로 따라하면 된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19가지 훈련뿐만 아니라 문고리와 카드를 활용한 의지력을 높이는 훈련, 기억력 훈련 등도 공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훈련을 통해 해당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집중력과 의지력,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의 후반부에 담긴 지침을 먼저 참고해도 된다. 훈련 방법은 크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고 책 내용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도 몇 가지 실천해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더불어 책 전반부와 사이사이에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지나치지 말고 일독해보기를 추천한다. 사람에 따라서 일부내용은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열린 마음으로 참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자신감을 독려하고 삶에 긍정적인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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