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슈퍼 리딩 스토리 훈련 (main book + training book) 영어 슈퍼 리딩 훈련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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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인 이유로 전문서적을 읽어야하는데 이 서적들이 국내에 늦게 들어오는 이유로 대부분 영문 원서로 먼저 읽어야한다. 그렇다보니 내게 영문독해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솔직히 지금은 영문독해에 대한 욕심이 일적인 것보다는 영문소설을 읽으면서 공감과 감동을 느껴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옮겨갔다. 이 책에 대한 기대감도 그런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더욱이 이전 시리즈인 슈퍼리딩훈련을 통해서 실력향상을 체감했기에 이번 독해편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크다.


이 책은 스토리훈련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접해봤던 명작동화와 잘 알려진 유명 단편소설 15편을 지문으로 선택하고 6단계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학습자들이 친근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법의 솥단지, 구두장이와 꼬마 요정들, 잭과 콩나무, 미운 오리 새끼,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 거북이와 토끼, 병든 사자, 양치기 소년과 늑대,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퐁스 도데의 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사람에게 필요한 땅은 얼마 만큼인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등장한다. 대부분 누구나 알만한 친숙한 이야기들이라 독해학습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
이 책은 영어로만 구성한 본책 1권과 직독직해 능력 및 영어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훈련북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로 된 본문 읽기에서는 모르는 단어와 표현을 유의어, 반의어, 뜻풀이 등을 영영풀이 사전과 다양한 그림 및 사진, 필기를 한 듯한 밑줄표시와 색인을 통해서 도움을 받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문 이후에는 'Stop & Think, Check Up'라는 항목에서 문제를 풀면서 내용의 이해를 확인한다. 문제는 각종 영어시험에 빈번히 출제되는 형식으로 독해력과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서 주제와 세부사항을 묻는 이해력 문제와 어휘 문제로 구성되었다. 별도로 구성한 훈련북에서는 직독직해에 필수 기술인 의미단위별 끊어읽기와 구문별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디오로 들으면서 이해도를 높이는 복습효과와 더불어 억양과 발음 학습도 가능하도록 별도로 사이트를 통해서 원어민이 녹음한 무료 mp3도 제공한다.


언어학습에서 회화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하기 듯이 독해는 많이 읽고 많이 듣는 반복학습법이 기본이다. 반복학습을 얼마나 지속했느냐가 실력향상에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반복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항상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어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이 때문이다. 따라서 학습과정이 자신에게 지루하지 않도록 얼마나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스스로 쉽게 학습해갈 수 있는 구성인지, 스스로 실력향상을 느낄 수 있는 학습인지 등의 요소가 충족되었을 때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이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영문독해학습을 위한 쉽고 흥미롭다는 기본적인 것은 일단 충족된 듯싶다. 앞으로 반복학습을 실천하면서 지루함보다는 스스로 실력향상을 느끼면서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면 최고의 독해학습서로 보증될 수 있으리라 본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정도 학습해본 결과 아직까지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책의 구성이 비주얼하면서 전체적인 학습 진행도 수월한 편이라 훈련북을 통한 반복학습이 늘어난다면 조만간 독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향상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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