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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경제상식 - 직장인 우선순위 경제 용어 600
박정호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인터넷의 발달로 새로운 신종어가 수없이 생겨났고,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이 빠르고 편하게 대중들에게 공유되기 시작했다. 이제 현대인들의 지식 습득양은 과거에 비해서 놀랄만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런 분위기에 더해서 사람들의 재테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과거 전문가들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경제, 경영, 증권, 금융, 회계, 부동산 등의 지식들에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하루에도 다양한 경제 용어들과 상식들이 다양한 미디어에서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지식의 부재는 개인으로써도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더욱이 뒤늦게 관련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방대한 양의 경제 지식에서 자신이 원하는 지식을 선별하거나 이해를 위한 전문 용어들을 일일이 다 공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잘 정리된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경제 용어> 1. 기초부터 미래예측까지 경제를 배우다.
<경영 용어> 2. CEO를 꿈꾸는 직장인의 경영 수업 시간
<증권, 금융> 용어 3. 돈에 대해 알아야 돈을 잡는다.
<회계, 무역 용어> 4. 인턴부터 팀장까지 알아야 할 회계의 기초
<부동산 용어> 5. 재테크의 기초, 부동산을 공부하다.
<IT 용어> 6. 놀라운 IT세상, 빠른 변화를 따라잡다.
이 책에는 경제 상식 실무 용어 600개가 실려 있고 각 용어마다 핵심 위주로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다. 위와 같이 6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경제, 경영, 증권과 금융, 회계와 무역, 부동산, IT 분야에 상식적인 실무 용어들이 선별되었다. 현대인들이 경제생활을 하면서 꼭 알아야할 필수 용어들을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빈출도와 검색 순위가 높은 단어를 선별했고, 최근에 등장한 새로운 트랜드와 신조어들까지 포함했다. 용어 설명에 경우도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하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에 최대한 일상용어들을 사용하여 쉽게 설명하려고 배려했다. 제목에서 트위터라는 명칭을 활용했듯이 트위터의 입력 조건인 140자를 적용한 설명은 직장인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몇 개 씩 손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에서 설마 재미와 감동을 찾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경제 실용서이다. 학창시절 영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서 단어집을 만들어서 공부했듯이 이 책은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펼쳐보고 학습할 수 있는 단어집과 같은 경제 실용서이다.
어떤 일에서든 기본이 중요하듯이 자신이 경제 상식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이 책을 통해서 보다 쉽게 경제 상식을 익힘으로써 경제의 기본기를 견고히 해나가기를 권한다. 경제를 아는 만큼 미래가 보이고 경쟁력이 올라간다는 말처럼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부담 없이 기초 경제 용어를 마스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