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s 포토샵 무작정 따라하기 -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에게 선물하는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90
윤이사라 지음 / 길벗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과거에는 포토샵이라고 하면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나, 관련해서 일을 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일반인들에게는 디지털 카메라의 활성화로 인해 자신이 촬영한 사진을 일부 수정하는 정도로 사용되곤 했다. 이후, 인터넷에 블로그라는 새로운 커뮤니티장이 생겨나면서 이미지 편집 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요즘은 어린 친구들부터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포토샵의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인터넷에서 자신을 표현한다.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영역이었던 포토샵이 지금은 일반인들도 다가갈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되었다. 이 책도 그런 영역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 중에 하나이다. 더욱이 이 책을 통해서 전문 디자이너의 포토샵 활용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기존의 실무자들에게도 새로운 기술을 공유하여 레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포스터, 게임UI, 일러스트레이션, 북아트, 캘리그래피,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포토샵 기술이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취미로 하는 포토샵과 실무에서 사용하는 포토샵과의 기술적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토샵의 기술적인 효과로 완성된, 이 책에 수록되어져 있는 포트폴리오들이다.

각각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쉽게 따라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우측에는 단축키 사용부터 기술적인 부분을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좀 더 상세하게 알려준다.

  

실사 포토에 효과를 주어 만화적인 효과를 만드는 기술도 소개한다.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보면 전문적인 기술과 표현이 느껴진다. "내가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사용자 입장을 배려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까지 자세하게 언급해놨기 때문에 포토샵 입문자도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연습을 한다면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만큼의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브러쉬 효과로 만들어낸 선을 깃털로 변화시키고, 각 부분을 조합하고 약간의 기술적 마무리로 합성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이러한 다양한 테크닉으로 전혀 상상하지 않았던 새로운 그림이 만들어진다. 이 책을 통해서 상품을 만들어내는 프로들의 노하우를 실감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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