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일이 연기되어서 알림 문자가 오는 바람에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9월7일에 배송되어졌고, 배송포장지를 개봉하니 사이즈만큼이나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모양에 메탈책갈피가 모습을 드러냈다. 메탈재질이라 매끈하고 은은한 은색색상이고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모습이 화면상에 느낌보다 좋은 편이다. 다른 테마 책갈피에 비해 사이즈가 좀 작은 편이라 그런지, 책갈피 갯수는 9개로 제일 많은 것 같다.
살짝 돌리면 군더더기없이 프레임에서 잘 분리된다.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정도로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다.
클립형인데다가 작은 사이즈로 인해 차후에 분실위험이 클 것 같으니 신경을 잘 써야할 것 같다.
책갈피를 옆쪽과 위쪽에 위치했을 때 모양이다.
어느쪽에 위치시키든 기능이나 사용상에 문제될 건 없어 보인다.
옆쪽에 위치시켰을 때는 뾰족한 부분이 읽은부분까지의 색인기능을 겸할 수 있어서 작지만 기능적인 활용도가 있다. 본인에 취향과 편의성에 맞게 위치시키면 될 것 같다.
재질이 메탈이고, 클립형이다보니 너무 적게 찝었을 경우 책에 스크래치나 흔적이 잘 남는다. 솔직히, 3장 이상 찝어도 찝히는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서 이 점이 가장 아쉽다.
클립으로 북마크를 하고 나서 책을 덮었을 경우 위와 같이 살짝 캐릭터 얼굴이 나오는 정도이다. 좀 더 집어넣어야하지만, 자국이 신경쓰여서 본인은 살짝 걸쳐서 고정시켰다. 디자인도 아기자기하고 이쁘고, 심플하면서 메탈재질에 고급스러움도 조금은 느껴지는 책갈피다. 단지, 사용중 책에 스크래치나 자국이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찝은 자국이 잘 남는다는 것이 나로써는 최대 단점으로 여겨진다. 소장용으로 구입한 아끼는 책이라면 메탈재질에 클립형 책갈피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리고, 아기나 어린아이가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메탈재질에 얇은 특성때문에 부주의로 찔리거나 상처를 입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