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즈 파스칼은 학창 시절 수학 시간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인물이다. 그래서 한 때 내 기억엔 수학자로 각인 되어있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수학자 이외에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과학자, 신학자, 발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세웠고, 의외로 신학과 철학에 더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한다. 그런 파스칼의 통찰이 담긴 철학적 문장과 이야기를 인문학자 김태현 님이 이 책에 흥미롭게 풀어냈다.
『파스칼 인생공부』는 현대 사회의 불안, 고독, 성공, 행복 등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파스칼의 깊은 사유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이 책은 파스칼의 철학서 ‘팡세’에 담긴 67가지 철학적 가르침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내면의 성찰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