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박경철처럼 행동하라
이동우 지음 / 북노마드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한마디로 열광적이다. 안철수와 박경철이 함께하는 강연회 '청춘 콘서트'는 2011년 대한민국의 키워드가 되었고, 언론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는다.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논할 때 두 사람을 배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안철수와 박경철은 하나의 현상, 아니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우리는 왜 안철수와 박경철에 열광하는 것일까? 왜 그들이 하는 말을 믿고 따르는 것일까?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자 하는 걸까? 이 뜨거운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과 인기에 가려져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북세미나닷컴 대표 이동우의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는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북 세미나를 진행하며 직접 만나 나눈 이야기, 안철수와 박경철을 향한 개인적 관심, 두 사람의 '청춘 콘서트'와 저서를 꼼꼼히 살펴본 느낌, 두 사람이 바라보는 '지금 여기'의 대한민국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을 책 속에 오롯이 담았다.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북노마드) 중

 

힐링캠프 '안철수'편을 보고 난 후 다시 펼쳐 든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신간 <안철수의 생각>도 배송중...
 
잠시 소란을 멈추고 (그의 뜻과 같이) 그의 생각을 깊이 읽을 필요가 있다.
환호는 그 이후에라도 결코, 늦지 않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말뿐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개인이나 조직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중
 
 
*
 
 
"제가 많이 하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결국은 깨달아야 그 사람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게 되는 거죠.
운명을 바꾸는 힘은 깨달음에 있습니다."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철수와 박경철, 깊이 읽기 - 안철수처럼 생각하고 박경철처럼 행동하라
이동우 지음 / 북노마드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잠시 소란을 멈추고 (그의 뜻과 같이) 그의 생각을 깊이 읽을 필요가 있다. 환호는 그 이후에라도 결코, 늦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 개정판
최상희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눈물을 머금고 내 비밀스러운 여행지를 공개하는 이유는 항상 혼자 찾던 그곳에서 동행이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좋은 곳에 가면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곳에 좋은 사람과 같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좋지 않냐?" 하면 "진짜 좋아"하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사람이 곁에 있는 즐거움. 그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 프롤로그 중

 

 

 

제주에 가고 싶다.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을 읽고 난 이후, 그 병이 다시 도지고 말았다.

 

나에겐 지금 휴식이 필요하다,
아이가 제법 자랐으니 홀로 여행 좀 다녀오겠다,
부단히 혼잣말로 연습했으나 실상 입 밖으로는 안나오고 (어미의 한계점)

 

복작복작한 건 딱 싫고,
제주도의 참 맛만 여유롭게 느끼고 오고 싶다.
이러니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 내겐 딱...!
'최상희 식' 제주 여행, 로망 돋는다. 

 

 
페이지 페이지마다 포스트잇을 붙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욕심 부리지말고 여유롭게 제주를 다녀오자,가 가능할런지 ㅋ
 
올해, 난, 꼭 제주도에 간다.
책 들고 인증샷, 하고 말테다 ㅋ

 

 

ps.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보니 서점에서 내로라하는 '제주'여행 관련 서적들을 훑어보았다.
제주 여행에 필요한 책 한 권을 꼭, 고르라고 한다면 기꺼이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라 하겠다. 이번 개정판은 감성 + 에세이 + 실용 + 정보 어느 것 하나도 빠지지 않다. 지금 내게 꼭 필요했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요일은 숲요일
김수나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위한 나만의 `숲요일`을 정하리라. 꼭 한 번 실천해보고픈 `수요일은 숲요일`, 저자의 라이프스타일이 진심으로 탐.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서울 - 2000년대 최고의 소설과 함께 떠나는 서울 이야기 사전
김민채 지음 / 북노마드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엔 무척 낯설었다.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은 시점에 끊어지고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시점에 또 이야기가 끝이났다. 빨리 빨리, '겁나' 화려하게, '되게' 자극적으로 살아왔던 나의 일상 속에서 만난 <더 서울>(북노마드)의 첫인상은 되려, 한 여름날 만난 '따뜻한 차 한 잔'처럼, 어쩔 줄 몰라해하며 우물쭈물 했던 것 같다.
 
<더 서울>,은 서울을 이야기 한다. 서울의 역사, 문화, 현재에 대한 심층적이고 단단한 고찰이 있는 게 아니다. '이 지점에서 사진 찍기 좋아요', '여기가면 이 음식을 꼭 먹어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서울의 '죽여주는' 야경을 담고 있다거나 고속 성장을 보여주는 서울, 이 도시의 위풍당당함도 없다.
 
대신 진짜, 혹은 진짜일지도 모르는 서울을 체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느끼게 해주었다. 조금은 낯선 방식으로, 독특한 구성으로(서울의 한 장소 + 표제어 + 소설 글귀 + 저자의 에세이 +모두를 아우르는 100자 평)! 이야기가 조금은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엔 반드시 '나만의 느낌표' 하나를 그리게 된다. 참, 신기하게도...!
 
저자와 맥을 함께 하는 부분에선 '맞아!' 강하게 긍정하며 정관사 the를 붙이고, 어떤 부분이선 '그럴지도...'more 서울, 이야기의 상상력을 더해본다. 익숙하지만 낯설게, 낯설지만 조금은 설레게!
 
책을 덮을즈음 운동화 끈을 여밀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서울을 발견해보겠노라, 길 위로 나서게 될지도 모르겠다. 서울, 이 도시엔 이야기가 넘쳐 흐르니까. 조금 천천히 느리게 걸으며 저자와 같이 서울과 비로소 만나게 될지도. 표4의 말처럼 이야기는 어디에나 있다. 나와 당신이 귀를 기울이고 속삭이는 순간부터...!
 
비가 온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이 도시에 태어날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