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유쾌한 과일 - 나오키 문학상 수상작가 하야시 마리코 대표작
하야시 마리코 지음, 정회성 옮김 / 큰나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인 것 같다. 시간 갔는지 모르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미친 듯이 읽었다. 야마코는 정말 대단한 여자 인것 같다. 항상 모든 사람의 삶은 다 똑같은 것 같다.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으면 안 좋은 점이 있기 마련이다. 아마 소설이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인생을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아마도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 자기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 같고,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항상 부정적인 면만 보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야기가 시댁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실 나도 처음부터 시댁을 좋아했던 것 아니다. 그렇다고 시댁을 많이 좋아하는 것 아니지만, 그래도 어떻게 하겠는가? 어쩔수 없지 않는가? 라는 생각으로 참고 살고 있다.  야먀코는 시댁의 식구들 즉 시엄마님을 모든지 마음에 안 들어 했다. 그리고 자꾸만 볼때마다 아이를 가지라고 강요를 한다. 그것도 무지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볼때마 그렇게 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좋아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 같았도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은 시부모님이 얘기를 한다고 해도 하는 쪽은 아닌다. 시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며느리들도 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은 시자가 들어가는 단어, 시자가 들어가는 음식은 모든지 먹지 않는 다고 한다. 이것처럼 아마도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은 시자 들어가는 모든것을 싫어하는 것 같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노력은 해봐야 할것 같다. 사람의 입장, 감정 서로의 위치에 따라 다 틀린다. 그래서 아마도 서로의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서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이 주인공 야마코는 신랑한테 사랑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신랑은 항상 바쁜다는 핑계로 그리고 피곤한다는 핑계로 피해간다. 신랑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것 아닌다. 하지만 야마코는 언제부터인지 자주 그렇게 되어 가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찾아본다. 옛날에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사람을 찾고 그리고 그 사람과 불륜을 저지른다. 신랑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또한 자기는 회장님의 비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일이 생겨 회장님이 자기 대신 음악회에 참석하라고 부탁을 한다. 그런데 그 부탁으로 인해 멋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다시 그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이 남자는 총각이고, 주인공을 너무 사랑해서 살고 있는 신랑과 헤어지고, 자기랑 같이 살자고 한다. 마지막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쉬지 않고 읽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서는 현재 자기 신랑이랑 헤어지고, 지금 이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되지 않는가? 그런데 다시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불륜의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주인공은 모든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것 같다. 그렇다고 야마코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것 아닌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모든 것을 하고 살지 못하는것 같다. 가끔은 나도 이렇게 멋진 여자들처럼 살아가도 싶을때도 있다. 야마코처럼 살아가는 것도 멋진 생각인것 같다. 하지만 난 모든 생활에서 감사하면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모든 일에 마음 먹기 틀린것 같다. 어떻게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 삶이 틀려지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감사의 조건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나의 취미 생활(독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 소설에 있는 야마코처럼 살아가지 못해서 여자들이 부러워 하는 대상이 아닌가 싶다. 그냥 자기가 그렇게 하고 살지 못하니깐 이 소설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그래서 그런지 그게 대리만족이라서 그런지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여자라면 야마코를 다 부럽게 생각했을 것 같다. 나도 솔직히 그런 생각도 한적도 있다. 다른 사람 만나서 살면 더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면서 살아갈수록 다 좋을수 없지 않는가? 그래서 그렇게 생각할때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야지 야마코처럼 살았다면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야마코가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남자와 살아도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것처럼 어떤 사람과 살아갔든지 좋은 점이 있으면 안 좋은점이 있든지 다 똑같은 것 같다. 결혼을 해봐서 그런지 만약 아가씨 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아마도 혼자 살아갔을 것 같다. 자유를 누리면서.. 그렇다고 지금 이 상황이 싫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 아닌다. 그냥 만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다. 결혼해서 살면 자유가 없지 않는가 그래서 자유를 누리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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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 공부력이다 - 상상력이 두뇌를 깨운다!
전경원 지음 / 아주좋은날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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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받아서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엄마가 키워주는 창의력이라.. 정말 난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지 못한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정말 공감대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이 책의 이야기를 다 실천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난 창의력을 항상 힘든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창의력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잘몰랐다. 모든 일에는 쉬운 일도 그냥 공짜로 되는 일도 없는것 같다. 그만큼 아이 키우는 일은 정말 힘든것 같다. 특히 부모가 어떻게 하는지에 아이들의 창의력이 인성이 좌우 되는것 같다. 그래서 부모란 정말 힘들다. 아이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어야 하는게 나로써 너무 힘들다. 30년 정도 살았던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아이가 배울까봐 항상 조심스럽다. 그래서 고치려고 해도 잘 안된다. 마음은 항상 조심해야지, 항상 고쳐야지 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잘 안되서 속상할때가 너무 많다.

 이책의 내용중에 우선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장난감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둘째는 오빠가 자동차만 가지고 노는것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우리 둘째도 자동차만 보면 너무 좋아한다. 여자라서 인형을 좋아하고, 아기자기 한것 좋아해야 하는데, 오빠 따라서 항상 자동차, 기차만 좋아한다. 그래서 남자처럼 자동차랑 기차를 좋아해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하듯이 정말 보고 자란게 자동차만 있어서 그런지 자동차를 좋아하는게 당연한 건데, 내가 걱정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엄마로써 내가 정말 한심스럽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계속 걱정만 하고 있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 내용 중에 우리나라 엄마와 유태인의 엄마를 비교한 부분이 있었다. 책의 내용을 공감했다.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들이 돌아오면 아이들에게 불어보는 말이 "오늘 학교에서 점심 뭐 먹었니?" 라고 물었본다고 한다. 그런데 유태인 엄마들은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니", "오늘 학교에서 뭘 질문했니?" 라고 물었본다고 한다. 유태인들의 교육은 정말 우리 나라 엄마들에게 유명한것 같다. 이 내용을 볼때 정말 생각하는 자체가 틀린것 같다. 부모들의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질문하는 내용도 틀린것 같다. 나도 우리 나라 엄마들이랑 질문 하는 내용이 똑같았다. 우리 아들이 어린이집에 갔다 오면 난 항상 어린이집에서 "점심 맛있게 먹었니?" 라고 물어보기 바쁘다. 정말 유태인의 엄마들은 대단한것 같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아이한테 유태인의 엄마들처럼 물어보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또 하나는 무엇이든 수집하는 아이의 취미를 허용하라는 부 제목이 있다. 이 부분에서 난 정말 부제목을 보고 깜짝 놀랬다. 우리 아들은 항상 어디를 갔다오면 손에 종이를 가지고 온다. 그 종이에는 그림을 그려서 가지고 온다. 그럴때마다 항상 아이한테 짜증을 냈던것 같다. 종이를 가지고 오면 항상 아무대나 놓고, 집안을 정리가 안되게 해서 난 항상 짜증을 아이한테 냈다. 그리고 항상 계절에 따라 낙엽도 가지고 오고,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온다. 그럴때마다 난 항상 짜증을 내서 아이한테 미안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아무 이야기 하지 않고, 아이가 그려 온 종이를 보면서 아이한테 물어보았다.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 그림이니?" 라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들 웃으면서 이야기 한다. 내가 알고 있었으면 진작에 이렇게 해줄것을 그것도 모르고, 아이에게 마음에 상처를 준 것 같다.

 내가 창의력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에게도 창의력 없이 키워갔던것 같다. 이제부터 난 바꿔야 한다. 창의력을 내가 먼저 키워야 한다는 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것 같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또한 아이들을 항상 바라보고, 믿어주어야 한다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되었다.  난 항상 우리 아들을 믿지 않고, 바라봐 주지 않는 엄마였던 것 같다. 지금부터 시작해야겠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시작해야겠다. 중요한것 계속 쉬지 않고 실천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이렇게 알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만약에 내가 창의력을 몰랐다면 지금처럼 아이들을 우리나라 엄마들처럼 그냥 똑같이 키웠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에 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더 창의력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창의력으로 행복해지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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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Again ver.2 -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순간들 101
권순오 외 지음 / 좋은생각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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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정말 나에게 따뜻함을 나누어 준 책 같다. 겨울이라서 항상 마음이 추었는데, 이 책으로 인해 따뜻함을 느꼈다. 그래서 그런지 삶을 더욱더 소중하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진과 글을 볼때마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걸 참고 또 참았다. 특히 요즘 우리 아들이 말썽꾸러기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은 잘 해주고, 따뜻하게 웃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안되고, 항상 소리 지르고, 항상 큰소리로 말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왜 그렇게 했지는 후회할때가 너무 많다. 항상 아이들은 나한테 소중한 보물인고, 또한 가족도 나에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다. 가족이 없었다고 생각해 보면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볼때마다 웃음 그리고 눈물이, 죄책감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에세이 집이라서 그런지 글도 좋았지만, 사진도 같이 함께 있어서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나도 이 사진으로 인해서 감정을 느끼고, 그리고 이 사진이 꼭 나랑 무슨 관계라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나도 엄마이기 전에 사람인지라 항상 좋을때만 있는 것은 아닌다. 그리고 항상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웃는 얼굴로 아이들에게 대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특히 이책은 다른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같이 소중한 사진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진들도 각자에게 소중한 사진들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 사진으로 인해서 웃을수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졌다.

 난 특히 다른 부분보다 가족에 대해서 나온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이 부분을 읽었을때 눈물이 나와서 울지 않으려고 참았다. 이부분은 꼭 나의 아들과 딸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난 지금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딸래미은 예나 8개월 조금 지난 어린 아기, 그리고 큰아이는 예닮이 6살 남자아이이다. 우리 아들 첫째는 항상 나를 힘들게만 했다고 생각하고 살았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둘째 낳기 전에는 그냥 내 아이니깐 그냥 받아들이자 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받았들었다. 그런데 둘째를 낳고 지금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 둘째는 왜 이렇게 예쁘지 잘 모르겠다. 사람들은 점점 내려갈수록 사랑이 더 많아진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요즘 우리 둘째 때문에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런데 항상 둘 아이가 서로 좋아서 오빠가 있을때는 같이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같이 할수 있는 나이가 안 되는 우리 딸래미는 항상 오빠 곁에 가서 항상 방해를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동생이 예뻐서 그런지 우리 아들을 거의 대부분이 참고 넘어간다. 나도 그것 알고 있다. 많이 참고 넘어간다는 것을....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 아들이 많이 불쌍할때가 많은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 작은 아이가 울때면 난 먼저 큰아이의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우리 큰아이를 혼냈다. 그냥 작은 아이가 많이 어려서 그런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항상 큰아이한테 소리질렸던것 같다. 그런데 나도 알고 있다. 항상 우리 큰아이가 잘 못하지 않았다는 것을.. 하지만 가끔씩 큰아이가 작은 아이를 괴롭힐때가 있다는 것을... 둘아이 중에 하나 아이를 편해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처럼 잘 안되는지 모르겠다. 서로 좋아하는걸 보면 정말 다행이구나 생각할때도 있다. 서로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우리 부부가 없을때 서로 의지 하고 잘 살수 있을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안심이 된다. 그리고 우리 큰아이가 나한테 혼나면 항상 작은 아이는 오빠를 바라보고 옆에 항상 붙어 있는다. 이 책을 읽는데, 그런 부분이 있어서 우리 아들이랑 딸래미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항상 그렇게 붙어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그래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던것 같다.

 그래서 난 이 부분을 마지막으로 남기려고 한다.
형제의 사랑이야기

단이는 올해 여섯 살입니다.
다섯 살에 동생 율이를 보았으니
동생이 태어날 때 어떤 일을 겪었는지 모두 기억합니다.
..........
어르신들이 농담 삼아
"내가 동생 데려가서 일주일만 키우면 알될까?"하면
그 자리에서 대성통곡을 할 정도랍니다.
하루는 그런 형이 벌을 서면서 서렵게 울자
율이가 형 앞을 떠나지 못하더군요..  페이지 30-31

 이 부분을 읽을때 그말이 생각이 나서 혼났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동생을 데리고 가면 안된다고 항상 걱정을 한다. 그리고 요즘은 둘째가 모든 물건을 붙잡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그게 조금 힘이 드는지 조금 있다가 뒤로 넘어집니다. 그런 일이 자주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느 날은 나한테 "엄마 두꺼운 매트 또 사오면 안될까? 자꾸 동생이 넘어져서 머리가 다치잖아요" 라고 말을 한다. 그때 나는 정말 큰 아이가 동생을 이렇게 많이 생각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큰아이도 아직 많이 손이 가야 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기특했습니다.

나또한 큰아이든 작은 아이든 항상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게 노력해야 겠다.우리 아들 그리고 딸래미 그리고 우리 신랑 무지 많이 사랑합니다. 더욱더 행복한 가정이 되으면 좋겠네요. 우리 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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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지 않아
주스틴 레비 지음, 이희정 옮김 / 꾸리에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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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기대하면 첫장을 열었다. 그런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말 재미있게 본 책이다. 주인공의 실제 일어나던 일을 적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주인공은 아기때 10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서, 다른 아기들보다 일찍 태어났다. 그런데 미숙아들은 보통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는게 일반이지만, 이 주인공은 엄마가 인큐베이터에 넣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약을 의지하면서 살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했고, 성장기때 엄마를 좋아하면서 엄마가 경제력이 없는 것 알고 아빠란 같이 살기를 선택한다. 그러면서 아빠는 무지 운명한 사람인것 같다. 여자는 남자가 없어도 되게 열심히 책도 읽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빠는 매일 다른 여자들과 생활을 한다. 그러면서 이 주인공에게 만나는 여자들마다 엄마라고 이야기 해 주기 바란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춘기 시절 이렇게 가정이 평안해야 마음 놓고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엄마가 자꾸만 바뀌고 해서 정말 심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이 주인공이 결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약물중독이 되고, 결혼하기 전에 임신을 해서 5개월 된 아이를 낙태를 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던 삶을 살아간 것 같아 마음이 아폈다. 우선 아이을 남자쪽에서 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자가 처음에는 자기는 불임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이 주인공도 몰랐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나중에 이 남자와 결혼을 해서 아이를 안 갖기 위해서 7년동안 피임약을 먹게 된다. 생활하는 중 남자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다. 그걸 알고 있는 주인공은 의심을 하지 않고 그냥 자기 신랑만 믿는다. 그렇게 하면서 자기는 바람이 난 여자처럼 예뻐지기 위해서 약을 먹게 되고, 점점 약물에 중독이 된다. 나중에 병원에 들어가서 약물중독을 고치기도 한다. 여자로써 모든 일들을 다 겪어낸것 같다. 남편의외도, 낙태, 그리고 삶에 대한 두려움, 약물중독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겪어서 그런지 이 주인공은 모든일들을 생각하기 싫어하면서 모든 일에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제목이 심각하지 않아 라고 짓어서 출판한것 같다. 여자로써 얼마나 힘들었을까?
또한 엄마도 나중에 암이 걸리시고, 좋아하는 할머니도 돌아가시게 된다. 이 주인공은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다. 그런데 아프면서도 눈물을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람 같으면 눈물을 매일매일 흘리고 살았을 것 같은데.. 말이다.

 

난 이 책을 읽어보면서 정말 이 현재를 감사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신랑도 열심히 회사 일하고, 아이들도 아무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지, 그리고 요즘은 작은 아이 키우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어서 감사하다. 이 주인공도 더욱 더 세월이 흘려서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을 느끼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다거 꼭 남자를 만나라고 하는 건 아닌다. 그냥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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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는 다 알아 그림책은 내 친구 20
애널레나 매커피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 논장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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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그림을 담당해서 그린 앤서니 브라운씨의 그림을 난 이 책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우리 아들이 보고 우리 아들도 나랑 똑같이 감탄을 하는 거였다.이것 보면 엄마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따라 아이들의 생각도 좌우가 되는것 같다. 이 책은 정말 커스티의 상상력이 돋보이다. 우리 아들도 이렇게 상상력이 풍부할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이 책을 볼때마다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너무 좋아한다.내가 같이 옆에서 읽어줄때 보면, 그림도 예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게 도와 주는 책인것 같아서 엄마로써 이런 책을 많이 읽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른의 입장에서 생각할 볼때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상상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나의 상상력으로는 도저히 이해는 가지 않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재미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볼때마다 웃고 또 웃는다. 우리 작은 아이도 좋아하는 것 같다. 오빠가 하면 무엇이든지 따라 하고 싶은 모양이다.그래서 같이 책 읽고 있는 모습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이 책은 우리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게 만든 책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난 이 책이 더없이 소중하다. 더욱더 이 책으로 인해 상상력이 풍부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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