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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임진왜란을 낱낱이 기록하다 ㅣ 고전맛집 6
강창훈 지음, 이부록 그림 / 사계절 / 2018년 8월
평점 :
< 징비록 임진왜란을 낱낱이 기록하다 >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 징비록은 어떤 책인가?
징비록은 어떤 책인지,
무슨 내용이 기록되었는지에 대한 개괄 설명을 풀어준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때의 일 을 기록한 책이며
반성과 참회의 기록으로
서애 유성룡이 쓴 책이다.
2부 - 징비록을 쓴 유성룡은 어떤 인물인가?
유성룡에 대한 상세정보와 그가 한 일,
징비록을 기록한 목적, 이유를 설명하고 한 번 짚어준다.
진~짜 본 내용으로 들어가도 힘들지않게 이해하는데 도움된다
3부- 징비록 들여다보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4년전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같은 그림을 두고 해석이 분분한 요즘 세태와 별 다를게 없고
아니, 어쩌면 너무 유사한 상황이 겹쳐지니 소름이 돋기도 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전쟁의 힘겨움과 백성이 겪는 괴로움
임금이 백성을 버리고 피란을 선택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활약을 펼친 다양한 인물들,
무기의 발전과 진화.
명나라와 일본 사이에 놓인 조선의 입장
명나라와 일본이 보는 같은 그림, 다른 해석
이순신 장군의 죽음까지
임진왜란의 모든것을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하지만
1633년 징비록이 세상에 나온 뒤 3년후
1636년 조선은 병자호란을 겪게 되는데!
징비록이 없을땐 임진왜란을
징비록을 가졌음에도 병자호란을...
역사를 잊지말고 기억하며
미래를 준비해야함을 실천해야할 이유이다.



책의 표지가 강렬한 첫인상으로 끌어 당긴다
게임안에 들어온듯한 느낌으로
이야기 중간중간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활자 크기는 비교적 큰 편이라 시원하여 피로감이 덜하다
흔하게 볼 수 없는 귀중한 도판 자료, 사진이 많이 실려있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
당시의 상황 및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끈하고 고급스런 내지
캐릭터의 선명한 색상
풍부한 사진 자료 활용으로
입체적으로 다각도로 이해의 폭을 키워본다.
현재 초등5학년 2학기 사회 과목은
한국사를 배움으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임진왜란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