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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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인사말로 행복하세요.” “ 행복하길 바랍니다.” 로 끝맺음 되더라. 어쩌면 인사말도 유행이 있나... 싶기도 하고.... <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 제목과 더불어 그린그린한 표지디자인은 새로운 시작을 연상케 한다. 네잎 클로버 꽃말은 행운이고 세잎 클로버 꽃말은 행복이란다.

전체 297페이지 분량에 적지않은 글 이 담겨있는데, 잔잔하면서도 일상에서 겪어냈던 일들이 사르르 겹치며 간간히 마음에 위로를 얹어준다.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나는 나에게 너무 바라며 살고 있지 않나. 지금도 생각한다. 늘 조금의 발전이 있는 하루가 매일 이어져야 한다고 , 그게 마음의 성장이든 지식 습득이든 사소한 삶의 지혜든 어느것이 되었든말이다.

그렇게 살면 힘들어서 어떡해요? ” 글쎄... 힘들다는 생각은 어쩌면 눈에 보이는 성과를 결과물이 번듯하게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힘들지 않은 삶은 처음부터 없지 않나.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것이고 기준을 어디에 둘것인지에 따라 또 다를 것 같다.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게 된다

특별히 뭔가 요구하지 않아도 다음 모임엔 자연스럽게 주제를 향한 시선에 비슷한 생각과 결실을 보게 되고 회를 거듭하면서 성향이 비슷함을 알게 되면 그 모임은 긍정적인 기운을 동반하며 참여하는 즐거움도 커진다. 물론, 그 안에서도 뭔가 불편하고 내색하기 싫지만 날을 세우는 사람도 만날 수 있다.

모임이란 전부 내뜻대로 되는게 아니거늘! 미미한 장점 하나를

끄집어내 작게 써 놓고 한 두 번 마음속으로 읽으며 불편함을 접어본다.

 

살다보면 오지랖이 태평양인 사람도 만나고 오지랖이 시냇물인사람도 만난다. 각자 지닌 재주와 재능이 다르고 표현해 내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지만 나름의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게 되는데에는 시간이 선생님이더라.

 

 

滿足 만족

찰 만 / 발 족 으로 이뤄진 한자인데,

우린 얼마나 어디까지 채워져야 만족이라 표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행복할거야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일홍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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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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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김성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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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덴마크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작가. 어린시절 동화전집엔 안데르센 동화가 꼭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린 구루시마 타케히코 , 그 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 일단 추천.

 

분명 한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시작 되었는데, 일본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사 흐름까지 타게 된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 받아들이고 겪어내는 격동의 세월이 우리나라와 무관하지 않음이라.

 

타케히코의 어릴적 꿈은 목축업이었는데, 중학시절 미국인 영어교사로부터 소나 돼지가 아닌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라는 가르침에 울림을 얻는다.

- 일본은 선생님 집으로 들어가 하숙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문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케히코는 영어를 할 줄 안다는 특장점을 곳곳에서 발휘하게 되고

글쓰기를 꾸준히 하여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며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 있던 아동교육, 어린이 문화사업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라디오도 텔레비전도 없던 시절, 동화구락부의 동화 구연회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었던 것이다.

- 일본 동화구연의 시작은 남성이었음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타케히코는 세계일주를 할 기회를 얻어 각 나라의 선진문화를 배우고 수집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쟁의 비참함을 아이들에게 줄 수 없음으로 평화에 대한 생각 또한 더욱 절절 했던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을 설립하고 유치원 교사를 고용하고

유치원 원장으로서 아이들을 만나고 동화구연을 꾸준하게 했던 그는 일본 동화축제 , 일본 어린이날 제정에도 힘을 보태었고 동화구연 활동 및 강연은 80대까지 이어졌으며  그의 아동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노력은 분명 시대를 앞서 갔음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듯 하다. 





 

생각은 힘이다’. 우리 머리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만 끝없이 알려 줘요.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되는 방법을 알려주죠. 생각은 남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것이지요. ‘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것만큼 강력한 힘은 없답니다“.

p126

 







 

#구루시마타케히코평전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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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 365 일력 - 광복 80주년 기념
신상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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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 365일력

광복80주년 기념 독립운동사 365일력

오늘날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 빈곤의 시간이 있었던가... 국가의 독립을 이루기 위하여 독립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기억해야하고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독립운동 역사를 일력이라는 아이디어에 접목하니 호기심과 궁금함 해결도 자연스럽고

잘 몰랐던 부분들도 새롭게 알아가고 기억하는데 한결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엮은이는 독립운동가 신기철 지사의 아들이며 역사학자도 전공자도 아니지만 광복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유훈을 잊지 않기 위해 독립운동사 365일의 일력을 엮게 되었다고합니다. 확인 가능한 경우 모두 양력으로 전환하여 표기 하였다고 하니 많은

노고와 배려가 너무도 감사한마음입니다.

< 독립운동사 365일력 >

전체389페이지. 부담스럽지 않은 글자크기. 각 페이지에 하루 일자. 그날의 인물 또는 사건이 사진& 설명으로 이해를 수월하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매일이 주어지지만 무엇을 하며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독립운동사

#광복80주년

#독립운동사365일력

#순국선열

#역사교육

#민족정신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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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의 극한 3 - 고난도 유형 실전서 정답의 극한 3
홍성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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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의 극한(極限)3

수능 영어 영역// 고난도 유형 실전 대비

2026학년도 대수능 치룬 수험생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수능일、

시험 마치기가 무섭게 각 언론사에선 앞다투어 각각의 영역별 시험과

관련 기사를 쏟아냅니다. 정작 시험을 치룬 수험생 입장과 경험은 뒤로 미뤄진채...

킬러문항은 배제하였고 변별력은 갖췄다 라는 기사 내용과

수험생들은 어려웠다라고 하는 인터뷰 내용이 교차 됨에

마음 한켠이 아릿해집니다.

< 정답의 극한 3 > 수능 영어 영역 고난도 유형 실전서

수능 영어 준비를 한다면 꼭 읽어보고 깊이 있는 학습 하기를 !.

요즘 학교 내신도 수능 스타일로 출제됨으로 학생들이 많이 힘겨워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만,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고 동시에 고난도 수능 문제를 다룰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편하고 쉽게 얻어지는것과 힘들게 얻어지는 반짝임의 차이 & 성취에는 분명한 보상이 따르는게 세상 이치니까요. 수능이 어떻게 어떤 형태로 또 변화하더라도 두려움 갖지 않을 학습력을 준비하려면 < 정답의 극한 3 >을 온전하게 활용 할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학습 교재와 방법으로 이미 기본이 단단하게 되었다면 이제는 고난도 문항을

만나는것에 두려움을 떨치고 한 발 내딛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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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지음 / 부크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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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마음이 산란하고 안정되지 못할 때가 있다. 스스로를 너무 들볶아도 그렇고 타인의 말 한마디 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어내야 하는 순간도 그러하다. 소심한 성격이라면 더더욱... 조금만 빨리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손 내밀었더라면 상황은 달라졌을텐데...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한마디를 내뱉었을 수도 있었겠고

그 말 한마디에 상대방 마음은 흐트러졌을 수 도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요즘엔 그와 반대로 말 한마디가 오히려 천냥빚을 지게 되지는 않나... 하는 생각이 교차한다.

 

직접 듣고 받은 말이 아님에도 마치 그랬다 라는 아니 그랬을거야 라는 추측만으로 갖은 억측이 난무하며 당사자의 마음이 난도질 당하는 모습을 각종 매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만난다.

 

<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다정한 말도 좋은데 그 다정한 말이 나를 살린다는데 매일 챙겨먹는

종합비타민처럼 이야기를 담아 머금을 수 있다.

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

전체 254페이지 분량.

4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적지않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장 어려운 것을 첫 번으로 마주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만족하는 일.

어려울수록 천천히 , 체하지 않도록 살살 읽는다.

 

누군가에게 인정과 칭찬을 받으면 큰 힘이 되는건 사실이다. 그 말에 구속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을 자주 해 보는건 어떨까..

반대로 칭찬과 격려만 쏙 빼먹는 부류가 있는데... 그런 부류가 측근 또는 생각보다 가까운 사이라면 너무 피곤하다.

 

중독에서 벗어나는 일. 그것처럼 고통스러운 것도 드물지...

현대사회는 중독의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그 중 휴대폰. 컴퓨터 게임. SNS 각종 영상물이 대표이지 않을까.. 손 닿기 쉬운곳에 손 안에 모든세상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를 정도! 어른도 자제하기 힘들어 하는데 하물며 어린이들은 오죽할까....

 

반짝이는 눈빛,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사람은 한 공간에 있기만 해도 환기가 되고 좋은 에너지를 얻는듯하다.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되듯이 말로 받은 상처는 또 다른 다정한 말로 상처를 보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완벽을 추구하거나 완전함을 이루려 할 때 실수와 실패는 한세트로

따라오는 것 같다. 두려움이 있더라고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용기 낼 수 있는 말 한마디로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더해보자.

상대방의 변화를 기대하는것도 좋지만 나의 마음, 나의 말 한마디에 담아 건네는 온기가 잘 전해지도록 노력해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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